090804 - 오메데또~ 파뤼~~★

 

어제는 아침부터 너무나 엄청난 기쁜소식에...정말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냈어요~^^;;

여기저기서 축하도 많이 받고~~ㅋㅋㅋ

자랑질도 많이 하고~~ㅋㅋㅋ

퇴근길에 친구 만나기로 한 약속 다 취소하고...(친구야 미안~ 담에 고기살께~ㅋㅋ)

 백화점에 들러서...내 기분 만큼이나 달콤하고 이쁜 컵케익을 사가지고~

집에와서 밧짱이랑 조촐하게 촛불켜고 파티했어요~~ㅋㅋㅋ

그냥 여기 컵케익이 워낙 이뻐서 밧짱 사진만 꽂고 사진 찍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문득 열씨미 포장해주던 오빠에게...

"초 작은거 하나 주실수 있나요??"

 그랬더니 딱 컵케익과 잘 어울리는 이쁜 짧은 초를 주더군요~

거기다가 또...핑크언니는 "초록색으로 주세요~"라고 진상짓을...ㅋㅋㅋ

그냥 촛불켜고 사진이 찍고 싶었던거죠~~생일도 아닌데~~^^;; ㅋㅋㅋ

<마이걸> 덕분이니까 작은 네임텍도 만들고~~

혼자 암튼 분위기 제대로 내고 케익은 오밤중에 맛나게 먹어치웠답니다~-_-;; ㅎㅎ

 

사온 컵케익 중 젤 포토제닉하게 생긴 녀석으로 골라서~~^^

핑크색 쵸코렛이 뿌려져있고~ 이쁜 머쉬멜로우가 장식된 피넛펌킨~♡

정말 내기분처럼 알록달록 귀엽고 사랑스러웠답니다~ㅋㅋ

 

내사랑 밧짱♥

늘 니가 나에게 주는 그 하이텐션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당당하고 멋지게~~

첫 주연 잘해내는거야~~!! 알았지?? ^^

부타이도 멋지게 잘해냈으니까~~ 첫 렌도라 주연도 잘 해낼수 있을꺼야~!!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넌 훨씬 더 많은 재능을 가졌으니까~~

난 그걸 믿고 있으니까...^^

 

그럼...콘서트에서 만나요...내사랑~♡

(제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