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22 - 키스미人들 인사동 나들이 & 대학로 문화생활 ^^
아직도 마무리 되지 않은 6월의 이벤트들...ㅋㅋㅋ
타이삐 생일을 앞둔 주말...
오랜만에 푸우짱이 상경한다고 해서 겸사겸사 할일이 많았어요~
(구)키스미人들...ㅎㅎㅎㅎㅎ
일단 아침 일찍 서울역에서 집합~~!! ^^
서울촌년 강남촌년 핑크언니는 서울역이 참으로 복잡스럽더군요..;;;
가본적도 거의 없고...ㅋㅋㅋ 특히 지하철로...;;;
여긴 나에겐 신주쿠보다 더 낯설고 복잡해~~라며 헛소리 하다 츳코미 당하고...ㅋㅋㅋ
그러고 놀다가 SA님만 빼고 우리 다 집합~~~
SA님은 무한도전 미션찾기 좀 시킬라다가...그냥 보신각쯤에서 만나주는걸로...ㅋㅋㅋㅋㅋ
보신각...이렇게 생긴데군요...나 완전 모름...ㅋㅋㅋㅋㅋ
12월 31일에는 맨날 교회가니까~~ㅋㅋㅋ
암튼 우리 모임 이제 꼴찌에게는 행선지도 안알려주고 오묘한 힌트 사진으로만 찾아와야하는 미션이 주어질듯...
꼴찌하느니 이제 안나온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나 뭐라나...ㅋㅋㅋ
아침 일찍 눈뜨자마자 다들 나와서 몹시 심한 공복상태~ㅋ
종로에 "돈돈부리부리"에 갔습니다~!!
이벤트 중이었던 마요카라아게동~!!
두명 빼고 다 이거먹었지?! ㅎㅎㅎ
두명은 믹스동~!!
오늘 서울 투어 제대로 시작이네요~~인사동 구경으로 출발~!! ^^
반듯반듯한 한글로 쓰여진 간판이 언제봐도 참 어색하면서 인상적이예요~~ㅋㅋㅋ
한복입고 사진찍는 사진관에 반가운 얼굴들이 모델을 하고 있네요~ㅋㅋㅋ
야마다 유짱이랑 하루나 아이상...ㅋㅋㅋ
양말도 진짜 너무 한국한국이다...ㅋㅋㅋㅋㅋ
요즘은 이게 유행인가봐요~~
키다리 지팡이 뻥튀기 과자에다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채워주는...
아..모야...
난 저 긴거 다 주는줄 알았더니 이만큼만 주는거?? 쳇~;;; ㅎㅎㅎ
그리고 인사동의 정석 코스 쌈지길에 갔어요~~^^
첨에 생겼을때 진짜 많이 신기했었는데...ㅋ
오늘도 역시 중국-일본 관광객들이 많네요~~
쌈지길 들어가는 입구쪽 벽에 이런 사진찍는 기계가 있어요~ㅋ
키스미인들~~기념사진 좀 찍고 가실게요~~~~~~!!! ㅎㅎㅎㅎㅎ
아이 러브 서울은 좋긴 좋은데...우리가 너무 작다고 생각하지 않지?? ㅎㅎㅎ
배경도 여러가지 중에 고를수 있어요...찍고 나서는 휴대폰으로 전송~~^^
쌈지길 놀러가는 분들은 부끄러워 말고 찍어보세요~ㅋ
여럿이서 모였을때 찍으면 참 이쁜 발샷...^^
한쪽 발만도 찍어보고...ㅋㅋㅋ
쌈지길은 정말 곳곳이 다 예술...아트...!!
이쁘고 재밌게 꾸며놓은 벽...바닥이 다 사진찍기 너무 좋은~
저 땅따먹기 그림 보고 다들 추억돋아서...ㅋㅋㅋㅋㅋ
쌈지길에는 너무 귀엽고 탐나는 아이템의 가게들이 많아요~~^^
이 가게는 특이한 모자들이 많아서 꽤 탐났던...
정작 이쁜 모자들 사진은 왜때문에 안찍었나...;; ㅎㅎ
사진찍은 카제냥님 빼고 우리 6명 쭉...ㅋㅋㅋ
모자이크 안했는데...ㅋ 누가 누군지 너무 다 보이나?! ㅎㅎㅎ
쌈지길 젤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아래~
꼭대기에는 이런 기린 장식물도 있고...멋지죠?! ^^
ㅎㅎㅎㅎㅎ 이날의 베스트 포토?! ^^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던지 해야지...맨날 한명이 빠지네...ㅠㅠ
쌈지길에서 나와서 인사동길 지나다가 발견한 불량식품 가게~ㅋ
요즘은 홍대나 명동 길거리에도 많이 팔죠~~
어렸을때 불량식품 참 좋아라했었는데~~크큭
완전 옛날옛적 문방구에서 팔던 장난감들...
딱지랑 종이인형...그립다~~^^
6월인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더워서...
짧은 인사동 관광에 지친 우리는 카페로 고고~~!!
쌩뚱맞게 "HABIT"이라는 카페에 갔는데요...ㅋ
국선도에서 운영하는 카페 같더라구요...ㅋㅋㅋ
이것저것 굿즈(?)들도 많이 팔고...
사람들 별로 없고 넓직하고 한적하고 그랬네요~
근데 커피는 그냥 인스턴트 냉동건조 커피를 탔나보네...;;;
사진찍어 놓으니 음청 멋진데...다들 맛은 불만...ㅋㅋㅋㅋㅋ
두번 올일은 없겠다...;;;
인사동에서 기념으로 산 부채~~^^
저녁에 단체로 공연을 예약해둬서 우리는 대학로로 이동~~!! ^^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도 때우고 드리짱도 기다릴겸 해서 마꾸에서 감자튀김~~ㅋ
아악~~~감자튀김 먹고 싶다아아아~~~!!!
오늘 저녁 먹기로 한 곳은... "혜화 돌쇠 아저씨네"
우와~~주말이기도 했지만 역시 아저씨네 인기가...ㅎㄷㄷ
오픈 시간 전에 갔는데도 웨이팅 줄이 너무 길어요...;;;
공연시간 전에 먹어야하는데...가능하려나...;;;
공연시간이 임박하거나 바쁜분은 사절이래요...ㅋ
진짜 좀 담에는 여유롭게 한번 가보고 싶네요...너무 빛의 속도로 흡입을 해가지고...;;;
세트메뉴가 다양하게 있죠?! ^^
우리는 8명이어서 4명씩 찢어져서 앉고...친구세트 주문~!!
세트를 주문하면 냄비라면은 자동으로 나와요~ㅋㅋ
근데 남기면 벌금이래...;;;
보글보글 끓는 라면을 조금씩 맛보고 있으니 오늘의 메인 화덕피자...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어요~!!
내가 여태껏 먹어본 고르곤졸라 피자중 젤 엄청난 치즈양을 자랑함~!!!
정말 또또또 먹고 싶어요~~ㅠㅠㅠㅠ
대학로 아니고 홍대랑 신촌에도 있으니까 함 가봐야지~~ㅋ
치즈떡볶이
김치볶음밥
공연시간이 너무 임박해서 완전 너무 모든 메뉴를 거의 마시다시피 흡입해서
맛있었던 기억은 있는데 정확한 음식 맛이 기억이 안나요...ㅋㅋㅋ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퍼다 먹을수 있는데 그건 엄두도 못내고 우린 재빨리 택시타고 공연장으로 고고~~
오늘 함께하기로 한 공연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 모임에서는 이미 다들 수차례 복습한 공연이지요~~ㅋ
오늘 첨 본건 핑크언니랑 오반짝님 푸우짱 뿐인가?? ㅎㅎ
오늘 공연의 캐스팅에는 야채과일이 붙어있네요~ㅋ
통로를 기준으로 4석씩 나눠 예매했기 때문에 오늘의 좌석은 티켓 직접 뽑기로 정합니다~~ㅋ
뭘해도 참 흥미진진 재밌게 살아 우린~~ㅋㅋㅋㅋㅋ
이렇게 작은 소극장에서 하는 뮤지컬은 첨보는데...
너무 생생하고 재밌었어요~~^^
배우님들의 열정과 매력이 너무 가깝게 느껴져서 시선을 내가 먼저 피하게 될정도로...ㅋㅋㅋ
원래 7월말까지 였는데 9월 1일까지 연장도 되고...
그리고 일본 공연도 잡혔네요~~우와~~잘나간다아아~~멋져~~!! ^^
얼빠인 내맘에 쏙 든 기럭지 훈훈하고 귀여운 얼굴의 가호배우님~!!
공연끝나고 데마치 하면서 배우님들이랑 사진도 같이 찍고 사인도 받고 그랬네요~~좋다~~!! ^^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똥꼬집"으로 가서 가볍게 치맥~ㅋ
꺅~~~어쩜 이렇게도 먹음직스럽게 생겼을수가~~!!!
서빙해준 직원이 먹기좋게 뜯어주기까지 하고 가네요~ㅋ
또 다음에 재미나게 놀아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