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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SHI-니노] [MORE-2011년 9월호]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핑크언니♡ 2011. 8. 19. 14:55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제 33회

불성실하게 살다

 

마음 속에 감춘 생각은 순수, 한결같아도,
그 한 길은, 올곧다고는 할 수 없다.
누구와도 닮지 않은, 아무도 모르는 길을,
지금, 니노는 걷고 있다.

 

 

  당일은, 6월 17일 딱 생일날. 연재가 시작되고 맞는 3번째 생일은, 이미 항례 행사가 됐다. 스탭 각각이 고르는 작은 선물대회, 특제 케이크와 꽃다발로 축하를 한다. 주변의 고조됨을 앞에, 자신이 축하받는 건 서투르다고 하는 니노도 웃을 수밖에 없는 모습.  「28살인가… 아무 것도 없네 (웃음). 어떻게 되고 싶은지도 없고, 가지고 싶은 것도 아무 것도 없어」 작년, 27살이 됐을 때도 이런 말을 했다. 내년, 20대 마지막 해가 되어도, 아마, 같은 식으로 생각하겠지. 그러자, 「몇 살이 되어도 분명 같을 거야」 라며 웃는다.

 

  니노의 인생에는, 정해진 것이 없다. 쟈니즈 사무실에 입소해서 15년, 일의 스케쥴은 면밀하게 짜여져 있다. 거기에 따라서 걸어왔다. 그래도, 그 이외의 자신의 예정은, 아무 것도 정해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물론, 일의 성질 상 그런 것 같기도 해. 매일, 다른 현장에 있고, 그 시기에 따라서, 하고 있는 것도 페이스도 달라지니까. 가령 나 혼자서 예정을 정해도, 계획해도, 의미가 없어. 그 때마다, 그 장소에 응하고 대응할 수밖에 없네」

 

  6월은, 처음 시도하는 이벤트, 『아라시의 두근두근 학교』 를 목전에 두고, 투어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처럼 콘서트 전은, 회의나 리허설로, 5명이 모이는 일이 늘어나지만……. 스케쥴을 조정하면 대체로 심야가 되어버려. 자는 건 새벽녘. 일하러 가기 직전에 일어나서, 매니져한테 전화하고 예정을 확인하는…… 것 같은 매일이니까. 날마다의 생활 패턴이나 습관도 없어. 내 경우, 기본적으로 집에 있는 시간은, 정말로 아무 것도 하지 않아. 조금 자유시간이 있다고 해도, 그걸 전부 게임에 소비하는 일도 적지 않아. 그래도, 그걸로 시간이 아깝다든지, 좀 더 공부해야지! 라든지, 전혀 생각하지 않아. 뭔가를 해야지 라며 초조해하는 시간이 더 아깝다고 생각해 (웃음)」

 

  언제나,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을, 지도없이 걷고 있는 듯한 감각이 있다. 하지만, 그걸 조금도 두렵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고 있다. 니노는, 강한 사람인 건지, 그게 아니면 무법자인 건지.

 

  「무법자는 아니지 않아? 난 내가 살고 싶은대로 자유롭게 사는 거야! 같은 오만한 건 생각해본 적도 없고 말이지. 제대로, 나 자신의 입장이나 책임을 생각하면서 살려고 하고 있는데……」

 

10년 후에 같은 것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게 아니야

 

  예를 들면, 인터뷰도 그렇다. 니노와의 대화에는, 시작부터 끝까지 패턴이 없다. 때로는 예상 외의 대담한 발언도 있지만, 「결코 무모하지는 않을 셈」 이라고.

 

  「어렸을 때도 지금도 변함없이, 제대로 생각하면서 이야기하고 있어. 그건 책임감도 있지만, 경험을 쌓으면 쌓을수록, 난 특이한 사람이라고 자각하고 있으니까 (웃음). 모든 것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세간적으로 오해받을 일도 많을 거라고 알고 있고 말이지. 그래도, 그런 내 자신의 입장이나 상황이 자유롭지 못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 틀도 즐길 수 있어. 아마, 불성실하다고 생각해. 무모한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은, 사실은 성실하다고 생각해. 자주적으로 무모하게 있으려 하는 거니까 말야. 내 경우, 기본,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 취재를 할 때도, 어떻게 하면, 표제가 될 것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나, 라고 생각하면서 대화하기도 하고, 모두가 즐겁다면 그걸로 된 거니까. ……그건, 불성실한 증거아냐?」

 

  결코 불성실하지 않다. 불성실하게 있는 건, 그게 자신으로 있기 위해서, 자신의 길을 살기 위해서 최선의 선택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일은 결과가 전부이고, 전례나 메뉴얼도 없으니까 말야. 그래도, 회사원이라면 경험과 함께 입장도 바뀌어. 예를 들면, 10년 전에 만난 드라마 AD분이 디렉터나 프로듀서가 되거나 해도 난 드라마에서는 계속 "연기하는 사람"이고, 아라시이고, 니노미야 카즈나리로밖에 있을 수 없어. 10년 후에 KinKi Kids가 되기 위해서, 15년 후에 TOKIO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게 아니야. 오히려 선배들과는 다른 것을 몸에 익히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야만 해. 아라시이며, 나 자신으로 있는 것을 더 깊게 연구해서 갈 수밖에 없어. 그러기 위해서는 전례나 메뉴얼에 성실하게 따라도 어쩔 수 없어」

 

  불성실하게 산다는 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산다고 하는 것.

 

  「아라시에게만 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야 말로, 모두에게 이런 아라시가 보고 싶다며 원해질테고. 거기서 닛테레에서는 닛테레에서 보고 싶은 아라시, 후지에서는 후지에서 보고 싶은 아라시에 대응해 가는 것이 우리들의 일이니까 말이지. 먼저는, 올해의 콘서트, 열심히 해야지」

 

 

아라시이며, 나 자신으로 있는 것을 더 깊게 연구해서 갈 수밖에 없어
그러니까, 앞으로도 패턴에 얽매이지 않고
불성실하게 살아가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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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크게 볼수 있어요~!! ㅋㅋ)

출처 : ilovesn

해석 : 너에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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