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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SHI-니노] [MORE-2011년 7월호]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핑크언니♡ 2011. 8. 19. 14:52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제 31회

물들지 않는 사람

 

아무리 많은 경험을 쌓아도,
많은 추억을 두르고 있어도,
그 분위기에는 투명감이 있다.
그런 그가 걸어 온 한 길은?

 

 

  천창에서 햇살이 쏟아지는 방에서, 캔버스를 앞에 「그림, 그려본 적 없어」 라고 말하면서도, 자유롭게 즐거운 듯이 붓을 움직인다. 카메라맨의 「해바라기」 라는 리퀘스트에 솔직하게 따라서, 노랑색과 초록색으로 꽃잎을 물들여 간다. 그 위에, 원형의 빨강색. 「태양?」 이라고 묻자, 「음~. 상상에 맡길게」 라며 웃었다. 무의식인 건지, 계산하고 있는 건지, 예측이 되지 않는다. 항상 산뜻해서, 어떤 색으로도 물들지 않는 투명감이 있는 사람.
  얼마 전, 『GANTZ PERFECT ANSWER』 가 공개됐다. 2년 가까이 관계되어 온 대작의 프로젝트도, 마침내 마지막을 맞이한다.

 

  「아직 끝났다고 하는 의식은 없지만 말야. 작품을 봐주는 것에 대한 기쁨은 있어도, 끝이나 헤어짐에 대한 쓸쓸함은 없어. 누군가가 쓸쓸하네 라고 먼저 말해주니까, 난 됐어 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냉정한 걸까나? (웃음)」

 

  기념할 만한 공개일의 밤은, 감독님과 스탭들과 마시러 갔다고 하는.

 

  「지금이니까 말할 수 있는 『GANTZ』 의 속사정을 이야기 했어 (웃음). 그리고 다음 작품의 이야기! 이런 영화, 만들고 싶네, 감독님이 이걸 찍어주면 좋겠네……라던지. 어디까지나 희망의 이야기이고, 거기에 내가 참가할지 어떨지는 별개의 문제. 배우는, 이런 이야기에는 동조하기 힘들어. 예를 들어서, 어떤 작품의 구상을 5년이나 생각하고 있어도, 그 사이에 배우는 변해가. 시대나 연령이나 경험과 함께, 배우의 얼굴도 분위기도 공적인 이미지도 변해버려. 점점 업데이트해가지 않으면, 구식이 되어 버리는 파트이니까 말야. 그러니까, 제작에 관해서 얼마만큼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해도, 『다음에도 같이 하자』 라고는 약속할 수 없어」

 

  「그래도, 그것도 쓸쓸하지는 않아」 라는 것이다. 작품이나 일을 함께하는 동료에 대한 애착은 있어도, 니노에게는 집착심이 보이지 않는다.

 

  「같은 감독님과 배우가 콤비를 짜서 몇 작품이나 만드는 케이스도 있네. 그건, 좋은 관계가 쌓여있는 것은 물론, 상업적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 좋은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난 반드시 그렇게 되도 그렇게 되지 않아도 괜찮을까나. 이미 성공한 거장과 계속해서 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사람과 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하니까」

 

  누군가를 존경은 해도, 심취하거나 의존하지는 않는다. 작품에 녹아 들어가도, 어떤 것도 물들지 않는다.

 

  「확실히 물들지 않아. 애당초 중견 연예인과 일을 해도, 그다지 시끄러운 이야기를 듣지 않는 타입인 거지. 말하는 걸 듣지 않는 게 아니야 (웃음).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말을 듣는 것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둘 다 있어서, 모두들 어느 쪽인가 한 쪽만 선택하려고 하지만, 난 양쪽을 택하니까. 먼저는, 상대가 말하는 것을 100% 할 수 있는 상태로 가져간 위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올리는 용량을 만드니까. 결과, 불평을 하기 힘들지 않을까나」

 

혼자서 버라이어티에 나왔을 때, 가장 머리를 쓰고 있어

 

  「어떤 것에 물들지 않는 또 다른 한 가지 이유는,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애당초 쟈니즈에 있어서, 스스로 일을 고르지 않았고. 물리적으로도, 하나의 일에 얽매이거나, 과거를 질질 끌지 않으니까. 연기 이상으로 버라이어티의 경험치를 쌓고 있으니까, 배우의 일에 대해서, 방향성이라던지 자신을 이렇게 보이고 싶다는 생각은 떠오르지 않아. 그러니까, 편해, 배우 일은. 집중해서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인걸. 혼자서 버라이어티에 나올 때가, 훨씬 더 머리를 쓰고 있어. 아라시로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아라시 안에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하면 되지만, 혼자서 게스트로 불렸을 때는, 그 방송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잖아. 평소에, 츳코미라고 해서, 츳코미를 하게 해달라고도 할 수 없고. 얼마 전에도, 『오샤레이즘』 에 나갔을 때 『성대모사 해줘』 라는 말을 들어서, 순간적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했어. 정말로 해본 적이 없었으니까 말야. 순간적으로 주저했지만, 이건 긍정적으로 해둘까 라고 (웃음). "처음으로 성대모사를 한다" 라는 전제가 있으면, 성공해도 실패해도, 손해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했어 (웃음)」

 

  어중간한 자아는 없다. 항상 신경을 곤두 세우고, 머리를 움직이고 있는데, 색을 느낄 수 없게 한다. 언제나, 어딘가 솔직함이나 투명감을 느끼게 하는 이유는, 거기에도 있다.

 

  「무엇을 이야기한다고 해도, 연기를 한다고 해도, 항상 계산은 하고 있을 셈이니까, 계산하는 부분이나 계산식이 이상할지도 몰라. 예를 들어서, 엔터테인먼트 작품에 나갔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평가는 어느 쪽이어도 상관 없다고 정말로 생각해. 내가 생각하는 엔터테인먼트는, "개인"의 가치관이 뚜렷이 드러나는 것. 일부의 사람들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고상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가 좋고 나쁨을 마음 가볍게 서로 말하고, 그 뒤쪽이나 개인적인 인간관계까지도 알고 싶어질 것 같은, 마음씀씀이가 깊은 거라고 생각하니까. 반드시 칭찬해주지 않아도 좋고, 여러가지 흥미를 가지는 방법이나 즐기는 방법을 해주면 좋아. 그렇게 생각하는 건 역시 비틀렸나? 나 스스로는 모르겠지만 (웃음)」

 

 

누구에게도 물들지 않고 있을 수 있는 건,
다른 사람에게 말을 듣는 것과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의 양쪽을 다 취하니까

 

Photo size : 1000 pixel

(누르면 크게 볼수 있어요~!! ㅋㅋ)

출처 : ilovesn

해석 : 너에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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