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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SHI-니노] [MORE-2011년 5월호]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핑크언니♡ 2011. 8. 19. 14:48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제 29회 

편리한 시대

 

어지럽게 변화해가는 시대의 정중앙을 달리면서도 휩쓸리지 않고.
자신을 굽히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한결같은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한 길을 따라간다. 

 

 

  얼마 전, 니노는 화제의 영화 『소셜 네트워크』 를 봤다. 세계에서 5억명을 넘는 사용자를 가진 커뮤니케이션 사이트 「Face book」 을 창업하고, 세계 최연소로 억만장자가 된 25살의 젊은이 (마크 주커버그)의 영광과 상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 『GANTZ』 를 공개 시, L.A.로 가는 비행기 속에서 봤는데, 재미있었어. 뭐가 재미있었냐면 먼저 영상. 주인공과 소송을 일으키는, 쌍둥이가 나오는데, 그건 사실은 CG를 사용해서 1인 2역을 연기 한거죠? 『GANTZ』 랑 같은 CG라도, 상당히 세련된 방법으로 사용했다고 생각했어 (웃음)」

 

  테마나 연기보다도 먼저, 영상기술에 눈이 가는 것이 그답다. 

 

  「물론, 배우도 생생해서 좋았고, 테마도 전해져왔어. 이 영화가 전하고 있는, 편리한 Tool이나 돈을 얻고, 친구를 잃어간다고 하는 건 보편적인 테마네. 그래도, 난 주인공과 동세대고, 디지털화된 편리한 세상이 당연한 듯이 길러져 왔으니까, 이 세대만의 온도나 잃는 것도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감독이 2개 정도 윗세대이기 때문인가. 물론, 많은 경험을 쌓은 감독이니까 그릴 수 있었던 거고, 좋아하는 영화였어. 그러니까, 이야기하고 싶어져」

 

  시대는 흐르고, 세계는 변해간다. 아라시가 CM에 나오고 있는 스마트폰은, 말의 의미도 가고 싶은 가게도, 그 자리에서 알고 싶은 것의 음성 검색이 가능하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청소기가 인기이고, 음악도 집에서 사버리고 만다. 

 

  「난 현대 아이라고 생각해. 게임을 너무 좋아하고, 휴대전화도 항상 곁에 있어. 점점 새로운 것이 나와서, 편리한 세상이네. 다만, 내 생활 레벨으로 말하자면, 그다지 변하지 않았을 지도 (웃음). 일상 속에서, 세대를 실감하는 것은, 음악을 만들 때의 소프트 정도. 집에 악기랑 개인용 컴퓨터를 놓아 둔 음악 전용실이 있는데, 여기서 악기를 울려서, 컴퓨터로 집어 넣고, 소프트로 작곡을 하는게 즐거워. 이 소프트가 말이지, 예전이라면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진화해서, 만들 수 있는 음의 패턴이 1만 패턴이나 있어. 너무 많아서, 아직, 전부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웃음). 달리, 외장 순차 제어 장치랑 소프트 신시사이저를 11개나 도입해 있어. 굉장한 음악 소프트가 늘어 났으니까, 이걸 구사하면, 누구라도 곡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생각해」

 

  라고는 말하지만, 진화에는 폐해도 있다. 음악을 디지털화하면, 가능성이 넓어지는 한편, 제작의 수고를 덜거나 연주의 미숙함을 얼버무릴 수 있다. 음악의 개성이 사라져 버린다는 걱정과 두려움의 목소리도 많다. 

 

  「악기로 멜로디에서부터 어렌지까지 만들 수 있는 뮤지션의 입장에서 보면, 과잉된 디지털화는 도리에 어긋난 방법이겠지. 하지만, 디지털도, 어떤 소프트를 선택해서 구사할 것인가에 개성이 나타나. 난 생으로 하는 것도 디지털도 둘 다 "좋은 것"이 좋아. 만드는 사람으로서도, 듣는 사람으로서도 그렇게 생각해. 실제로, 디지털으로도 굉장히 세부까지 단련되어 있는 좋은 음이 있어. 그게 지금이라고 하는 시대니까. 아라시도 말이지, 현대 아이들의 집합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을 살고 있으면서, 이 시대의 은혜를 여러가지 면에서 받고 있는 그룹이니까. 편리한 시대를 부정은 할 수 없어」

 

"편리"를 구사하는 데는 그 사람나름의, 머리가 필요

 

  「연령을 더해갈수록 질을 고집해서 호사롭게 되고, 고정관념도 늘어나네. 그래도, 편리한 것이나 새로운 방법도 경원하지 않고, 우선은 접해보고 싶어. 접해보지 않으면, 그걸로 끝나버리고. 어떤 것을 접해도, 자신에게 필요가 있는 것밖에 기억에 남지 않으니까. 다만, 편리한 것 일수록, 올바른 사용법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적다고도 생각해. 예를 들어서, 인터넷의 중얼거림도 그래. 지금, 누가 누구랑 밥을 먹고 있다던지 아무렇지 않게 써버리는 사람이 있어. 별로 난 나쁜 일을 하고 있는게 아니니까, 그렇게까지 곤란하진 않지만 (웃음). 만드는 쪽 사람이 가엾다고. 아마, 그 Tool을 만든 사람은, 좀 더 좋은 미래를 상상했을게 분명해. 여기서 생각을 뱉어 냈더니,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거나, 반응이 있고 확산되서, 누구나가 힘이 나는……같은, 좋은 것을 상정해서 만든게 아닐까나. 하지만, 어느샌가, 추종자의 숫자를 늘리는 것에 필사적이 되서, 본질과는 어긋나게 사용해버리는 사람도 많아. 추종자 수가 늘어도, 그 다음에 뭘 얻을 수 있는 건데? 만드는 사람을 생각하면, 그건, 정신연령이 높은 사람들이 사용해야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편리한 것일수록, 그걸 사용하는 머리를 기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결국, "무엇을" 사용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사용할지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세상이 편리해져도 자신은 전혀 편리해지지 않아. 결국, 어느 세대에 있어도, 무엇을 구사하더라도, "그 사람"이 나오는게 아닐까나」

 

지금이라고 하는 시대를 살고 있으니까,
편리한 것도 새로운 방법도
접하지 않고서는 부정하고 싶지 않아

 

Photo size : 1000 pixel

(누르면 크게 볼수 있어요~!! ㅋㅋ)

출처 : hakusai

해석 : 너에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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