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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SHI-니노] [MORE-2011년 3월호]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핑크언니♡ 2011. 8. 19. 14:44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제 27회  HIT

 

2010년은, 아라시에게 있어서도

니노미야 카즈나리에게 있어서도 빛나는 해였다.

하지만, 세간의 평가와 자신의 감각은 다르다고 말한다.
그의 한길은, 그만이 알고 있다.

 

 

  「아라시로서 가장 바빴던 건, 2년 전이었다고 생각해. 세간에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내 감각으로는 그래」


  2010년, 아라시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더욱 더 활약한 것에 대해서, 니노는 릴랙스한 모습으로 중얼거렸다. 많은 히트작에 은혜를 입으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어디까지나 내 기분의 문제. 바빠도 피크였다고 하는 뜬 의식은 전혀 없으니까. 물론, 작년에도 아라시의 활동은 좋았다고 생각해. 난 1년 중 8개월은 개인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세간적으로는 아라시로서의 활동이 더 눈에 띄었어.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 "그룹감" 이 요구되고 있는 건 행복하네. 그래도, 히트작이 많이 있으니까 피크라고 하는건 잘 모르겠어. 애당초, 히트의 기준이란 뭘까? 그래도, 시청률이나 판매량 같은 건 시대와 함께 바뀌어 가고, 실은 애매한 거라고 생각해.」

 

  기성개념에는, 언제나 회의적이다.

 

  「예를 들어서, 『프리터, 집을 사다』 랑 『유성의 인연』 이라면 숫자만으로 본다면 『유성~』 쪽이 더 좋았지만, 그것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어. 숫자를 경시하고 있는건 아니야. 열심히 해도 시청률이 5%라면, 그 작품의 잠재력은 5%였다고 받아 들인다고 하는 것뿐. 어떤 평가도 그래. 작품을 칭찬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으로 봐주는 사람이 늘어날지도 모르겠지만, 작품의 본질이 바뀌는 건 아니야.」

 

  니노가 자주 말하는 「칭찬받는 건 익숙하지 않아」 라고 하는 말은, 절반은 포즈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말로 흥미가 없고, 칭찬해주는 사람은 나한테 뭘 원하고 있는 거지? 라고 생각해 (웃음). 다른 사람의 평가를 신경쓰는 사람은, 여유가 있는 거겠지. 난 그 전에 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고, 신경쓰고 있으면 움직일 수 없게 되니까. 겉으로 나오는 일은 특히 그래. 패션 잡지와 아이돌 잡지에서 보여주는 방법을 바꾸려고 해도 따라갈 수가 없고, 가령 만들어도 "이렇게 보이고 싶은 사람" 으로 보여버릴 뿐 (웃음). 그러니까, 같이 만드는 사람에게 맡겨.」

 

  평가를 원하지 않고, 눈앞에 있는 사람의 요구에 응한다. 그 자세를 철저하게 무너뜨리지 않는다. 그럼, 만약 자신이 만드는 입장이 됐다고 한다면? 꿈이였던 연출가가 되어서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떤 것을 중요하게 해서, 어떤 작품을 만들거야?

 

 「자유롭게 만들라고 한다면 자유롭게 만들거야. 원한다면 말이지 (웃음). 그래도,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만들어 달라는 건, 1개월의 휴일을 받으면 어떻게 할거야? 라는 말을 듣는 정도, 지금의 나에겐 현실미가 없어.」

 

  그래도, 20대 초반 무렵. 「언젠가 연극의 연출을 하고 싶어」 라고 사무소에 상담을 했더니, 시험삼아서 1주일에 3개의 대본을 써보도록 하라고 해서, 바쁜 스케쥴 중에, 프로 문장가라도 곤란한 양을 정말로 다 적어냈다.

 

  「3개의 작품에서 공통으로 다루고 있었던 건, 사람이 죽는 이야기였다는 것. 그래도, 그다지 각본가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니까 말이지. 난 말야, 만드는 건 좋아하지만, 내 머리 속을 표현하는 것이나, 0에서 1을 만드는 것에는 흥미가 없어. 그 점, 연출가는 기존의 작품을 얼마나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지가 실력을 보여줄 부분. 미트소스와 승부를 할거라면, 카르보나라를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같은 미트소스로 승부해야만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그게 재미있어.」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단순한 인간이라고 생각해

 

  「히트를 목표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 건 좋다고 생각해. 그래도, 난 목표로 하지 않을까나. 예를 들어서, 영화 『GANTZ』 도, 원작 팬에게 평가 받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그건 목표로 해도 만들 수 있는게 아니란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면,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밖에 없어. 100% 제대로 한다는 건, 자기 자신이 알고 있다면 그걸로 된거야. 그건, 사실은 어려워. 다른 사람은 어떻든 간에, 자신이 자신을 속일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그다운 이야기의 전개에 빠져 들다 보면, 「이런 걸 말하면, 어려운 녀석이라고 생각될까나. 그래도, 사실은 단순하다고 생각해」 라는 니노.

 

  「히트도 평가도 그렇지만, 모두,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싶어하고, 애매한 것에 명확한 대답을 찾고 싶어하네. 그러니까 복잡하게 흔들리고, 불안해지기도 해. 그 기분은 상상돼. 그래도 난, 지금 있는 것, 현실미가 있는 것 밖에 보지 않고, 믿지 않으니까 말이야. 그 점, 난 단순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

 

  확실히 단순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노인과 동급으로 달관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확실히, 할아버지 같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웃음), 경험으로 몸에 익은게 아니야. 어렸을 때부터, 이런 식으로 밖에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어쩔 수가 없네.」

 

 

히트의 기준은 애매한 것.
세간의 평가보다도
스스로 나 자신을 신뢰하고 싶어

 

Photo size : 1000 pixel

(누르면 크게 볼수 있어요~!! ㅋㅋ)

출처 : caramel box

해석 : 너에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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