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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SHI-니노] [MORE-2011년 10월호]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핑크언니♡ 2011. 8. 29. 00:52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제 34회  귀소

 

한결같은 마음을 가지면서, 항상 혼자,
자유롭게 한 길을 걷고 있는 니노에게도,
날개를 쉬게 할 머물러 있을 나무가 있다.

인생을 상징하고 있는, 그 장소란─.
 

 

 

니노에게는 비밀 기지가 있다. 수년 전부터 다니고 있는 밥집이다. 혼자서 먹는 밥도, 신뢰하는 사람을 불러낼 때도, 그 가게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향한다고 한다.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녀석이, 지금, 점장이야. 시간은 빨리가네」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얼굴이 풀린다. 「남자는, 마음에 든 가게가 하나 있으면, 그것만으로 좋아. 익숙한 가게에서 술을 느긋하게 마시는 게 행복이야. 그래도 여자는 다르잖아요? 여러 가게에 가보고 싶어해 (웃음)」

 

남자만의 귀소본능인 것일까─.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날고 있는 그도 예외가 아니다. 언제라도 자신은 아라시이며, 쟈니즈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다고 하는 의식은 항상 있다. 「감사하고 있으니까 말야. 쟈니즈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나, 세상으로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걸. 그래도, 언제부터 그 의식이 싹튼 건지는 모르겠어. 애당초, Jr.시대는 레귤러 방송을 하게 해줘도, 사무소랑 계약서를 교환한 게 아니야.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 존재였으니까」

 

"쟈니즈"는 오랜 기간, 일본의 아이돌, 엔터테인먼트계의 중추를 짊어져 왔다. 일개 사무소를 뛰어 넘은 장르이며, 브랜드이기도 하다.

 

「"쟈니즈다움" 이라는 건, 물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시대나 탤런트의 개성과 함께 바뀌어 가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쪽도, 처음 접한 것이 어떤 시대의 쟈니즈인가로 이미지가 다를테고. 그룹을 구성하는 방법 하나에 있어서도 그래. 아라시가 결성됐을 당시는, 갑자기, 모은 멤버로 데뷔하는 게 주류였지만, 후배인 KAT-TUN이나 Kis-My-Ft2는, Jr.시대부터 함께해온 멤버로 데뷔했어. 그것만으로도 큰 변화라고 생각해. 쟈니즈에 있어도, 누구나가 인기가 있는 게 아니고, 데뷔할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어. 나도 『킨파치 선생님』 이나 『고쿠센』 같은 인기있는 드라마에는 나가지 못했어. 첫 드라마는 『아마기고에』 라는 수수한 시대극으로, 개인적으로 인기가 폭발한 적도 없어 (웃음). 그래도, 데뷔를 해서,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게 해주고 있어. 그건 실력이나 노력이 아니라 운이였을 지도 몰라. 겸손이 아니야. 성실하게는 해왔지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노력했는지는 모르는 걸. 최종적으로는, 운밖에 없다고 생각해」

 

 

팬들이 기뻐할 것은, 아마, 표층적이지는 않은 것

 

무슨 일이든지 운이라고 말해버리면, 잠시도 버티지 못하겠지만. 인기도 데뷔도 제행무상. 모든 것은 변화하고, 컨트롤 할 수 없다고 하는 건, 온갖 장소에서 체감해왔다.

   

  「여러 상황이나 사람들을 봐왔으니까 말야. 그래도, 이렇게, 여러 경험이 가능한 것도 쟈니즈 덕분이라고 생각해. 영화나 드라마와 동시에, 콘서트도 할 수 있게 해주니까. 그러니까, 나는 받은 일을 열심히 할 뿐. 거기에 감사는 있어도, 불만은 없어.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굉장한 사람들이라고 느끼고 있고. 그런데도, 나같은 건 일이 끝난 뒤에, 맥주를 마시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 (웃음). 항상, 일이나 창작에 관한 것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중에, 그 사람들을 내버려 두고 간단히 참견을 하거나, 안이하게 일을 선택하거나 하는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 물론, 나도 일이 있기 때문에 있는 인생. 지금에 보람을 느끼고 있고, 진지하고, 즐기고도 있어. 그래도, 나 자신의 분수를 알게 됐을 때부터는, 어떤 일을 할 때도, 아무리 바빠도, 젊었을 때처럼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고 하는 의식은 없어졌을까나」

 

많은 경험과 사유를 빠져 나간 끝의, 겸허함과 균형 감각. 그러니까, 에고(자아)가 아닌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다. 무엇을 하든지 팬들을 기뻐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그 한결같은 마음도 쟈니즈로서 살아왔기 때문에.

 

「뭔가를 만들 때는, 항상 응원해주는 사람이나, 봐주는 사람들을 생각해. 모두가 기뻐할 것이 무엇인지,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표층적인 것이나, 어딘가에서 본적이 있을 법한 것을 제시해도, 팬들은 끌리지 않고,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드라마나 콘서트, 이 연재도 그래. 어떤 테마라도 제대로 만들 것, 본적이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뭐, 우리들의 페이지만으로 아이돌의 모든 것은 이야기할 수 없으니까, 안간힘을 써도 어쩔 수 없지만 말이지 (웃음)」

 

연일, 콘서트 리허설이 계속되고 있다. 눈가는 졸린 듯한데, 그런 밤일 수록 수다스럽다. 일하는 장소도 또, 그에게 있어서 돌아갈 장소의 하나.

 

「지금은 여기에 있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정착한 게 아냐 (웃음)」

 

 

쟈니즈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나, 세상으로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지금은 여기에 있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어

 

 

Photo size : 1000 pixel

(누르면 크게 볼수 있어요~!! ㅋㅋ)

출처 : ilovesn

해석 : 너에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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