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SHI] [CanCam-2009년 9월호] 10주년 기념 아라시 뉴스페이퍼

 

9월, 데뷔 10주년을 맞는 아라시가 다섯 명 모여서 CanCam에 등장!

메모리얼 이어(year)에 걸맞는 쾌진격을 계속하는 그들의 on 얼굴과

다섯 명만이 낼 수 있는 공기가 배어나오는 off 얼굴을 보고, 충분히 만족하세요♥

  

나비넥타이 완전 귀여워~~엉엉~~ㅠㅠ ㅎㅎㅎ

 

 

Topic 2 얼른 모두를 만나고 싶어♥

콘서트 투어 대결정!!

 

베스트 앨범의 발매에 더해 7만명을 수용하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의 사상 첫 연속 공연도 결정.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다섯 명이 이야기합니다!

  

드디어 콘서트의 상세하게 결정!

우리들도 지금부터 흥분하고 있습니다★

 

쇼 8월 19일에 베스트 앨범 ‘All the BEST/ 1999-2009’가 발매됩니다!

그리고 8월 28일부터의 콘서트 투어도 결정되었습니다.

준 내년 1월까지 느긋한 페이스로 말이죠. 작년에 이어 국립경기장 외에도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도쿄, 나고야 5대 돔을 돕니다!

쇼 국립경기장에서는 3일 연속으로 하게 되었어. 벌써부터 모두를 만나는 게 기대돼!

그래도 빠르다~. 나 골절한지 1년 넘었어.

니노 좋아, 골절 1주년 파티하자♪ 골절 돔에서!

아이바 나고야 돔이지(웃음)

준 우리한테 명명권은 없으니까(웃음)

니노 이제 슬슬 리다 목소리가 듣고 싶네! 리다, 메모리얼 콘서트에 대한 감상을 딱 말해버리세요!

오노 …어-저기, 아직입니다!!

쇼 그렇게 딱 ‘아직입니다!’라니.(웃음)

준 10년간 응원해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하고 싶은 것이 다섯 명의 공통 마인드이긴

하지만 자세한 건 아직 말 할 수 없지…

 

-아라시 콘서트라고 하면 준비나 연출에도 특히 신경쓰는 점이 있는데. 올해는 어떤 서프라이즈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니노 어떤가요, 오노상?

아이바 다시 딱 말해버리세요!

오노 …, 아직입니다!!

쇼 역시 리다. 대단해~.

준 오늘 두 번째였습니다~!

오노 아냐, 죽지 않을 정도로…

니노 뭐라구요? 오노상?

오노 안전한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니노 그건 맨 처음 콘서트 때부터잖아요!

쇼 앨범을 내걸고 하는 콘서트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옛날 곡을 지금 다시 들어보면

우리 목소리 다르더라.

준 앨범 목소리랑 라이브 목소리를 듣고 비교하는 걸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야!

니노 하지만 콘서트는 말야, 진짜 재밌잖아. 거리에 있으면 다들 서로 다른 것을 보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부 같은 무대를 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해.

쇼 아이바상 어떤가요?

아이바 압권이에요!

준 네, 고맙습니다.

아이바 에? 좀 더 말하게 해주라.(웃음) 가끔 객석의 불이 켜지면 모두의 얼굴이 엄청 잘 보이고,

노래할 때에도 뒤 쪽의 관객까지 제대로 보이지.

쇼 그래서 아이바상, 관객의 안무를 보면서 따라 추는 거군요.

아이바 아니에요! (웃음) 제가 관객들을 리드하는 거예요!

 

팬 모두가 만들어온 10년이니까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전하고 싶어!

 

준 10년 해 오면서 남자 관객이나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경우도 꽤 늘었어.

쇼 또, 우치와 같은 거에 가끔 있잖아! ‘다음 달에 결혼합니다!’ 라고 써 있거나. 오오~ 축하해요-하고 생각하면서 걷곤 해.

준 이제 가족 전체와의 관계네.(웃음) 그런데 아이바상, 올해는 전부 나오나요?

아이바 올해는 이라니, 올해도 겠지!

오노 다같이 나가자고.(웃음)

 

 

Topic 3 다섯 명 모이면 토크는 Endless…

뜨거운 우정은 리스펙트(respect)에서 생겨난다!!

 

다섯 명이 모이면 어느 샌가 웃음 소리가 들린다… 그런 따뜻한 현장에서 멤버들의 대단한 점을 뽑아 줬어요♥ 에스컬레이트(점차 확대)되어 점점 서로 칭찬하기에서 곤란할 정도의 과찬까지!?

  

 

아이바군의 이점이 대단해!

‘본방중 이외에는 언제나 휴대전화가 연결 돼!’

니노 아이바상은 중요한 순간에 핸드폰이 울려.

쇼 봐, 지금도! 타이밍 너무 좋아.(웃음)

니노 게다가 대단한 게, 반드시 받는다니까.

준 자동 응답 기능 같은 게 있는데도.

쇼 그리고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점? 요전에 다섯이서 표지 촬영이 있었는데 편집하는 사람이 요구한 웃는 얼굴 레벨이 혼자만 높았어.

아이바 웃고 있는데도 더 웃으라고 말하는 거야! 이빨이 메말랐어(웃음)

오노 밝고 활기찬 전화교환원이란 걸로 정리되는 거 아냐?(웃음)

  

 

사쿠라이군의 이 점이 대단해!

‘버라이어티와 보도의 갭이 좋아!’

준 먼저, 몸이 딱딱한 건 빼놓을 수 없지(웃음)

니노 매력은 있지.

쇼 10년 지나면서 더 딱딱해졌지만.

아이바 그리고는 갭 아냐? 이면성이라고나 할까요.

니노 뭐와 뭐의 이면성인가요?

아이바 버라이어티에서는 팬티스타킹 쓰고 바보 짓 하는데,

보도 프로그램에서는 제대로 뉴스를 읽는 이면성.

오노 쇼군 나올 때는 말야, 항상 NEWS ZERO를 보고 있어. 어제도 날씨 예보 잘했어.

쇼 그거 나 아냐.(웃음)

 

 

니노미야군의 이 점이 대단해!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 겸 리다를 받아주는 곳!’

쇼 머리 회전이 빨라! 버라이어티를 같이 하고 있을 때 엄청 느껴.

준 축구로 말하면 볼란치 같은 역할을 하는 느낌.

니노 에, 리다, 아무 말도 안 해주는 거야?

오노 꽤나 뭐든 받아주지.

모두 아하하, 연인이냐!

아이바 받아준다니 좋네~.

쇼 그런 니노를?

오노 정말 좋아합니다♥

준 마음이 강렬해!(웃음) 흔들리지 않네.

오노 스티커 같은 거 주니까 좋아♥

  

 

오노군의 이 점이 대단해!

‘리다는 예술가로 에콜로지(생태학적)인 존재!’

니노 무엇보다도 낚시를 잘하지.

쇼 그리고 무엇보다도 얼굴이 까매.(웃음)

아이바 예술가지.

니노 또, 리다는 에코.

아이바 존재가 에너지절약 시대에 부합해! 옷 같은 거나 물건을 오래 쓰기도 하고.

준 가끔 팔꿈치에 구멍이 나 있지만.(웃음)

오노 마츠준한테 생일에 받은 T셔츠도 구멍이 나 버렸어. 아 그거 옷감이 얇다구!

쇼 올해는 운동복 주면 어때?(웃음)

니노 작년 여름에는 스탭 T셔츠 입었는걸. 애정 있는 귀여운 녀석이에요!

  

 

마츠모토군의 이 점이 대단해!

‘대본에 문자가 쫙. 성실하네!’

니노 어쨌든 성실해!

쇼 대본에도 여러 가지를 써 넣는다든지.

니노 대사가 변경되거나 하면 종이를 받잖아.

그대로 외우면 되는데 일부러 대본에 써넣는 것을 자주 봐.

준 왠지 한 권으로 흐름을 확인하고 싶으니까 써 넣는 거지.

오노 또 드라마 방송홍보 같은 것도 엄청 열심히 해!

쇼 맞아! 엄청 고조되었네~하고 생각해.

니노 다섯 명이 아닌 위치에 있으니까 보면서 재밌어!

아이바 이것도 좋은 이면성이네요.(웃음)

 

 

 

Topic 5 지금부터도 한 걸음씩 앞으로…

아라시의 10년 후를 10문자로 표현하면!?

 

 

10년 후 아라시에게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멤버들에게 상상해달라고 함과 동시에 10주년과 관련된 10문자의 말로 표현해달라고 하는 것으로!

난이도 상의 질문에 전원이 같은 자세로 손가락을 접으며 세는 것, 5분….

 

 

10년 후의 장래설계에 아라시즘!?

10문자의 표어는 THE 겸허한 프레이즈 ☆

 

확인해보는 건데, 오노상 생각하고 있어? (마츠모토)

에!? 필사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오노)

계속 아래 보고 있길래 자는 건가 했네. (사쿠라이)

아래 보면서 손가락은 꼽고 있었어(웃음) (아이바)

그럼, 다섯이서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이 정하자. (마츠모토)

처음은 주먹~ 가위바위보! (다섯)

이겨버렸다♥ 에, 내년부터(라이네응카라)… (니노미야)

6문자 들어갔어! 꽤 많이 갔네~ (사쿠라이)

아라시만으로 3문자 쓰게 되니까, 어려워~. (아이바)

일 생기면 좋겠다!(시고토가아루토이이나) 이거, 10문자 아냐!? (니노미야)

나왔습니다☆ (마츠모토)

그걸로 가죠♪ (다섯)

 

스캔출처 : caramelbox

번역 : 토파즈 님 @ 아콜

 

내용이 또 넘넘 재밌네요~!! ㅋㅋㅋ

 다행이도 감사하게 번역해주신 분이 계셔서 카페에서 모셔왔어요~^^ 감사감사~!!

나고야돔에서 작년에 드림콘때 골절당한 쇼...골절돔에서 1주년 하자니...왜케 웃겨~ㅋㅋ 골절돔...ㅋㅋㅋ

아아~~콘서트 얘기하는거 보니까 진짜 완전 또 급 마음이 동하고...ㅠㅠ

울 밧짱이 저렇게 뒤에있는 팬들까지 자세히 봐주는데...내가 거기 있어야한다구~~ㅠㅠㅋㅋ

근데 밥아~~팬들 안무보고 따라 추지말고 꼭 니가 리드해야해~~!! ㅋㅋㅋㅋㅋ

아...근데 니노가 리다한테 주는 저 스티커는 대체 뭘까요?? ㅋㅋㅋ

정말 사랑이 넘치는 비밀스런 오오미야~~후후~~ㅋㅋ

 

  담아가실때는 댓글을 부탁드려요~~!! ^^

 (사진은 절대 불펌 금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