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곤니치와~!! ^^
날씨가 좀 풀린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끔찍하게 추운 오늘입니다..
내일이야기는 내일 쓰겠다며 지난 포스팅을 끝내놓고...
어느덧 또 몇일이 스르륵 지나고...ㅋㅋㅋ
음...굳이 핑계를 대자면...ㅋㅋㅋ
사무실에서 쓰는 업무용 컴터가 지난 주말사이 어마무지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월욜부터 어제까지 계속 패닉에 연속...
데이터들을 구해보려고 안간힘을 써봤지만...
결국 C에 있던 업무용 데이터들은 다 날라가고...
D에 있던 콘서트 밀녹들만 다 건졌다는...
그러나 그건 집에도 다 있다고...-_-;;;;
암튼...이렇게 대박 사고를 치고...패닉에 빠져서 컴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가 없었어용...ㅠㅠ
여러분도 V3와 알약으로 열씨미 열씨미 바이러스 체크해주세요~!!
...라는 것으로 오프닝(?)은 마치고..ㅋㅋ
둘째날 여행후기를 달려볼까요?! ㅋㅋㅋ
첫날 새벽 5시부터 국경을 넘나들고...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2회 콘서트 참전의 피로에 쩔어서 둘째날은 2시 공연전까지는 푹~ 쉴 계획이었죠...ㅋ
그래서 알람도 느즈막히 맞춰놓고...10시쯤 일어났나?? ㅋ
일어나서도 침대에 누워서 테레비보며 뒹굴거리다가...
씻고...폭풍화장에 돌입...!!!
근데 테레비가 또 너무 재밌는거죠...완전 꼼지락꼼지락...
계획대로라면 12시 경에는 나가서 맛난점심을 사먹고 쇼핑할것들도 살짝 봐두고...
여유있게 회장으로 갈 생각이었으나.........
<와랏테이이토모!>...텔레폰쇼킹에 슥헤랑 치이 나와서 그거 보느라...완전 계획 무산~!
심지어 호텔 프런트에서 전화도 왔어요...
오늘 외출 안나가시냐고...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여행객 모드가 아닌거죠...ㅋㅋㅋㅋㅋ
원래 아침을 먹지않는 핑크언니이므로...
호텔 조식을 굳이 선택하지 않죠...ㅋ
우유나 쥬스면 충분~!! ^^
구리코의 카페오레 커피우유~!!
너무 맛있어요...ㅋㅋㅋ
콘비니 갔다가 니노밍 생각나서 충동적(?)으로 구매한 콘마요빵~!! ㅋㅋㅋ
맛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콘마요와 카페오레를 흡입하며 폭풍화장을 마치고...
머리도 하고...콘서트 복장으로 준비 완료후 회장으로 고고씽~~!! ㅋㅋ
회장앞에 도착해서....또 군것질 좀 해주고~~ㅋㅋㅋ
오라스 티켓을 받아 회장 입장~!!
회장의 전체적인 모습은 대충 이래요...
2회 공연때 찍은건데...
물론 뭐 애들이 골고루 다니긴 하지만 전 지금 사진찍은 이쪽 자리보다는...
사진에 찍힌 반대편 저 자리가 넘 좋았어요...
1회랑 3회 공연은 저쪽...!! ^^
글구 아무래도 롤러를 타기 때문에...하나미치를 꽉차게 많이 쓰고...
최대한 스탠드석 높이랑 맞춰서 설치해놔서...
거의 스탠드 1열이면 애들이랑 손잡고 쎄쎄쎄도 가능할 높이와 거리..!! ㅋㅋㅋ
암튼 돔에 비해 너무나 아담하고 사랑스런 회장이랍니다...ㅋㅋㅋ
1-2회 공연도 물론 너무너무 재밌었지만...
특히 마지막날 3회 공연이 자리가 너무 축복받은 자리였던지라...
키스마이들에게 너무나 골고루...사랑을 받고...
특히 내사랑 후지-키타♥에게 대박 사랑을 받아서...
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평생 못잊을꺼 같아요...ㅠㅠㅠㅠ
이런 맛에 팬질 하는거고...그래서 돔보다는 아리나공연이 좋은거죠...ㅋ
역시 콘서트에서 중요한건 자리...그리고 타이밍...!! ㅋ
아리나가 워낙 크지 않은것도 있지만...
아이들이 딱 서서 노래하고 인사하는 포인트가 바로앞이었고...
조명이 딱 쏴지는 자리여서...어두워도 내가 잘 보일수 있었던게 럭키~!!
음...그리구...남자 다 똑같아요...ㅋㅋㅋ
어깨 훅 까주면...맨살에 다 눈이 가게 되어있죠~ㅋㅋㅋ
주변보다 좀 튀고...잘 보이면 애들이 잘 봐줄수 밖에 없어요...
나게츄 해달랬더니 폭풍 나게츄 날려준 센가랑 니카...ㅋ
그리고 나에게 첨으로 1:1의 단독 팬서비스의 재미를 경험하게 해준 히로♥
똑같은 자리에 와서 그것도 두번이나...
내가 해달라는건 다해줄 분위기였음...ㅋㅋㅋ(이건 좀 오바?? ㅋㅋ)
암튼 담당이 바뀔뻔...했으나...ㅋㅋㅋ
뒤질세라 타이삐♥도 자기 우치와들고 초 긴장모드인 핑크언니에게 와서
알았다며 고개 끄덕끄덕...천사같은 미소와 야사시이한 손짓으로 진정시켜주고 갑니다...
(이상하게 담당님이 다가오시면 긴장되고 떨려요...굳어...ㅋㅋ)
사인볼이랑 사인보드랑 다 내앞쪽에서 던져줬는데...
알잖아요...저 던지는거 더럽게 못잡는거...ㅋㅋㅋ
사인볼은 뒷쪽 복도석에 앉은 장애우가 가져갔고...
사인보드는 오른쪽에 타마짱인지 왓타 담이 가져감...ㅠㅠ
어쨌든 결론은...진짜 애들이 넘 잘해줘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ㅠㅠㅠㅠ
지금도 하나씩 떠올려보면 또 눈물이 핑...ㅠㅠ 보고싶다...ㅠㅠㅠㅠ
오라스 공연이 모두 끝나고 밖에 나오면서 스크린도 살짝 찍어주시고...ㅋ
(암튼 찍지 말래도 꼭 이렇게 찍는 애들이 있어요...ㅋㅋ)
밝은 대낮의 오사카성 천수각...ㅋ
그리하여...모든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옷을 다시 갈아입고...이제 본격적인 쇼핑질을 하러 나갑니다~ㅋ
우메다에 가서 한큐-한신백화점 쪽을 가볼 생각이예요~~ㅋ
백화점도 백화점이지만...키디랜드가 역시 좋아서...ㅋㅋ
근데 뭐 찍어온 사진은 왜 이게 전부?? ㅋㅋ
젤 사랑하는 리락쿠마 스토어에서는 지르기 바빠서 사진도 안찍었어요...ㅋㅋ
이상한 짝퉁(?) 미니마우스 같은데 옷 너무 다양하게 이쁘게 입고있어서
진짜 전부다 너무 탐났어요...ㅠㅠㅋㅋ
보들보들 부드럽고 귀여운 강아지 인형들...
갑자기 집에 있는 핑크가 보고싶어서...괜히 쓰담쓰담...ㅋㅋ
쇼쿠라의 쥬니어 닮은꼴 찾기 코너에서 타마짱 알파카 닮았다고 한게 생각나서...
알파카가 좀 작고 귀여웠음 한마리 입양했을텐데...너무 컸음...ㅋㅋ
신나게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가 진짜 더이상 관절과 발바닥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은
고통에 빠져 오늘 못한 쇼핑은 내일로 미루고 급 호텔근처로 돌아왔어요...ㅋㅋ
그저 빨리 들어가서 쉬고싶은 마음에 롯데리아 모치카에리해서 호텔로~!!
내사랑 새우버거~!!
탱글탱글한 에비가 막 들어있어요~~
우리나라꺼는 그냥 핫바스러운 어묵 덩어리인데...;; ㅠㅠㅋ
꺄아아~~기린 그릴라벨 CM이다!!!!!
마사키 안녕~~~리다 안녕~~준군 안녕~~!!! ^o^
살짝 맥주가 땡겼으나...낼은 일찍 일어나서 교토에 가야하므로...
그리고 이쁘게 기모노 입어야해서 얼굴이 부으면 안되므로 음주는 패스~ㅋㅋ
삐군도 CM 많이 나오더라구요~~
안녕~~삐군~~4월에 만나요~~!! ^^
어디서?? 부산?? 서울?? ㅋㅋㅋㅋㅋㅋ
내사랑 도토루~~!! ^^
살짝 달달하고 찐한 저 아이스커피는 정말 박스로 사다 쟁여놓고 싶은...ㅠㅠ
글구 크리스마스 한정인지...암튼 저렇게 귀여운 캐릭터 박힌 드립커피가 나왔네요~
그냥 귀여워서 하나 구입...그러고보니 아직 안마셔 봤네...ㅋㅋㅋ
덥다고 막 땀흘렸다가 쌀쌀해졌다가 그래서 그런지
완전 감기기운이 다시 솔솔...ㅠㅠㅠㅠ
늘 애용하는 파프론 종합감기약 당장 사서 먹어주시고...
허리 쑤셔서 동전파스도 사서 붙이고...이쁜 핑크색 마스크까지...ㅋㅋㅋ
츠바사 리퀴드 아이라이너랑 포인트 속눈썹이랑...
초 키라키라 메니큐어도 사고...
(근데 나 이거 왜 포스팅하고 있니...ㅋㅋㅋ 네일동을 너무 많이 봤어~~ㅋㅋ)
이힛~!! ^o^
봉투만 봐도 해피해지는 리라쿠마~~♡
이것저것 신나게 질러줬지요...ㅋㅋㅋㅋㅋ
저거 언제 다 쓸꺼냐며...ㅋㅋㅋ
아...중요한 사진을 빼먹을뻔 했네요~~ㅋ
오늘 겟또한 은테이프~~♡
이뿌다 이뻐~~~!!!! ^^
이렇게 또 쇼핑질한거 사진찍고 놀다보니 어느덧 새벽...
낼은 쿄토에 갈꺼예요~~기모노 입고 놀러 다닐꺼예요~~!! 기대기대~!! ^^
(낼 포스팅은 또 언제할런지...;; 전 그럼 일하러 이만...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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