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SHI] [MORE-2011년 5월호] 함께 가자~! 아라시~♡

 

함께 가자.

5명은, 언제나 함께 걷고 있다.
우리들도 또, 그들과 함께 앞을 향해서 같은 시대를 지내왔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고 싶어!
그런 바람을 담은 이번 테마.
그들과 함께 향한 장소에서, 어떤 경치가 보일까?

 

 

어디로? 뭐할까? 자, 함께 나가자!
「외출한다면……」을 키워드로, 5명에게 질문!
회답은 5인5색. 그런 그들과, 새로운 경치를 찾아서 가상 여행!

Q. 최근, 개인적으로 외출했던 장소는?

오노 본가……려나. 영화 『괴물군』 의 촬영 장소가 말이죠, 본가랑 가깝거나 해요.

집을 나온 지금도 제 방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까, 방에서 예전 물건이라던지 들추어 내요. 즐겁네요, 그런 거.
사쿠라이 오카모토 켄이치군이랑 영화 『소셜 네트워크』 를 보러 다녀왔어요.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그 후에 같이 술 마시고……. 귀여워해 주고 계셔요.
아이바 정월이나, 여름 전에, 1년에 1~2회는 여행을 가는데. 올해는 먼저, 정월에 가족끼리 이두에 있는 온천에 다녀 왔어요.

가족여행은 굉장히 오랜만이여서, 1박 2일도 짧아지만, 즐거웠어요.
니노미야 편의점이네요. 뭘 샀냐구요? 평범~하게 음료수를 샀어요 (웃음).
마츠모토 영화를 보러 갔어요. 사실은 『GANTZ』 를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킥 애스』 를. 시간적으로 그것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완전 재미있었어요.

 

Q. 「함께 가자!!」라고 듣고 이미지하는 건?
오노 오늘 간다면 밥일까나. 다같이 먹는 밥은 좋아하나? 응, 좋아. 혼자서 먹는 밥은? 아, 그건 자주.
사쿠라이 역시 여행일까나. 최근 「함께 가자」 라고 여행을 가자고 하셨던 건 부모님.

내가 잡지 취재로 갔던 나오시마의 기사를 보고 「가고 싶어」 라고 하시니까, 효도를 해볼까 하고.

3명이서 가는 여행은 20년만인 정도. 약간 긴장했지만, 갔더니 굉장히 즐거웠어.
아이바 "시끌시끌" 그리고 "잘만 되면". 많은 인원수로 여행을 하고 있는데, 틈을 봐고 빠져 나가는……것 같은.

이거, 완전히 수학여행의 이미지네요 (웃음).
니노미야 이미지적으로는 "여행" 이지 않을까나. 다만, 저한테 가자고 권유한 시점에서, 틀림없이 시시한 여행이 되겠지만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동기도 즐길 기분도 상당히 낮은 쪽이라도 생각해요 (웃음).
마츠모토 「살짝 역까지」 라던지? 밥을 먹는 후에 「그럼, 갈까?」 같은 텐션으로 (웃음).

 

 

Q. 봄 데이트.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오노 키치죠지.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갔던 마을이고. 그림도구점도 있고. 이노즈공원이라던지 벚꽃이 예쁘고.

봄의 이노즈공원은 말이죠, 노점도 있고,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다이도게닌)도 있어.

작년은 말이지, 그걸 하루 종일 계~속 봤어. 혼자서 (웃음).
사쿠라이 닛코 (웃음). 이전에, 아라시 멤버들이랑 로케를 하러 갔었는데. 즐거웠어. 구성져? 아니, 의외로 꽃이 있는 장소라고 생각해~.
아이바 "내가 가고 싶은 장소" 와 "여자친구가 가고 싶은 장소" 를 신경써서, 그 정중앙으로 가는거야.

예를 들어서, 내가 "홋카이도"고 여자친구가 "오키나와"라면…… "치바"라던지? 정중앙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어디까지나 이미지로 (웃음).
니노미야 기분이 좋은 강가라던지…… 산책이 아닐까요.

솔직히 「밖에는 나가지 싶어」, 「집에 있고 싶어」 라고 하는 사람이 더, 저랑 마음이 맞을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웃음).
마츠모토 꽃구경일까나. 날씨가 좋은 날에 슬쩍 산책하는 느낌으로. 기분이 좋을 것 같고.

 

Q. 만나는 건, 기다리게 하는 쪽? 아님, 기다리는 쪽?
오노 대체로 딱 맞게 가던지 10분 지각. 지각하는 이유? 뭔가 말이지「10분 정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해버려.
사쿠라이 여행의 경우에는 가장 먼저 도착해요. 저, 친구랑 여행을 갈 때는 반드시 비디오를 찍으니까. 모두가 모이는 부분부터, 제대로 촬영하고 싶어요.
아이바 사실은 빨리 도착하고 싶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눈치 채보면 항상,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해요 (웃음).
니노미야 10분 정도 전에는 도착해요. 기다리는 건 싫지 않나? 뭐,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10분 전에 가려고는 하지 않네.
마츠모토 그때마다 달라. 단순히 스케쥴 때문에 늦어질 때도 있고, 먼저 약속 장소에 가서, 다른 걸 하고 시간을 때우는 일도 있고, 연락을 받으면, 얼마든지 기다리는 타입이야.

 

 

Q. 「여행을 가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 때?
오노 매일, 생각하고 있어. 만약, 내일부터 1주일간의 휴일이 생기면 어디로 갈거냐구? 그림을 그릴까나.

        여행은 안 가냐구? 아니, 지금은 영화 촬영 중이니까. 햇볕에 타면 곤란해요.
사쿠라이 휴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기본, 밖에 나가있고 싶어하는 타입이니까. 오프는 대부분 집에 없어요.
아이바 휴일이 생겼을 때. 먼저 여행의 계획을 세우네요.
니노미야 「여행을 가고 싶어」 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 (딱 잘라서).
마츠모토 큰 일이 끝난 뒤라던지, 절목에 여행을 가는 일이 많아. 장기 촬영에 들어가면, 시간이나 활동도 포함해서 생활 사이클이 정해져 오니까. 그때까지의 일상과는 완전히 다른 장소에 가고 싶어져. 재충전을 겸해서 말이지.

 

Q. 이 봄, 여행을 간다면?
오노 오키나와에 가고 싶어. 거기서 뭘 할거냐구? 우선, 낚시랑 바베큐는 하겠네.
사쿠라이 쿠바.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지금의 리얼한 쿠바의 모습을 내 눈으로 봐두고 싶어.
아이바 톳토리 모래언덕!! 사실은 사막에 가고 싶은데. 먼저 가까운 곳에 있는 모래언덕부터♡ 얼마만큼 개방감이 있는 건지 확인하고 싶어.
니노미야 만약, 간다고 하면 "함께 가는 사람이 가고 싶은 장소". 뭐, 권유를 받은 시점에서 한 번 생각해 보겠지만요 (웃음).
마츠모토 전 말이죠, 꽃구경은 1, 2번밖에 해본적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멀리 나가서 벚꽃의 명소 같은 곳에 가보고 싶어요.

 

「자, 어디로 여행을 갈까?」 (사쿠라이)

 

「아리조나에 2번 갔었는데, 아무 것도 없고 좋은 곳이야」 (마츠모토)

 

 

Q. 여행가방 속에 반드시 들어있는 것은?
오노 팬티랑 양말이랑 지갑 정도. 모두의 여행가방은 크지만, 그 속에 뭐가 들어 있어?

        내 여행가방은 말이지, 이 정도 (학생가방 사이즈). 안은 텅텅. 그렇다고 해도, 좀 더 작은 사이즈는 안돼. 여행처에서는 선물을 사거나 하잖아. 그걸 위한 공간이니까.
사쿠라이 카메라랑 비디오 카메라. 여행처에서 찍은 비디오를 DVD로 구워서, 그걸 다같이 술을 마시면서 보는 게 완전 즐거워. 거기서, 겨우 내 여행이 끝나.
아이바 지갑이랑 휴대전화? 그것만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떻게든 되잖아요 (웃음).
니노미야 특별히 없어. 일로만 여행에 가니까. 몸 하나만 가도 좋을 정도.
마츠모토 책이네요. 단행본일 때도 있고, 하드커버일 때도 있고. 전부 읽는 건 아니지만, 반드시 몇 권인가 가지고 가요.

                이동 중에 읽거나, 잠자기 전에 읽거나. 해외라면 시차 적응이 안되서 웬만해선 잠들지 못하거나 하니까요.

 

「…… (세계지도에 열중)」 (오노)

 

「브라질 같은 곳도 좋네~♡」 (아이바)

 

「 리다는 어디에 가고 싶어? 있잖아, 듣고 있어?」 (아이바)

 

「아이바씨, 브라질은 어딘지 알아? 지구본 본 적 있어? (웃음)」 (니노미야)

 

5명이 함께 향하는 장소
아라시가 데려가 주는 건,
언제라도 웃음으로 흘러 넘치는 행복한 장소.
누구나가 온화해지는 그들의 소년 토크,
곧바로 시작합니다♪

 

「함께 가자」고 권유하는 걸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지 (웃음)

― 데뷔 이래, 계속해서 함께 걸어 온 5명. 아라시와 동세대인 MORE 독자 중에도 또, 「그들과 함께 인생을 걸어 왔다」 고 느끼고 있는 사람이 많은 건 아닐까? 귀를 기울이자 아라시의 음악이 들려왔다, TV를 켜면 아라시가 웃음과 감동을 전해줬다…… 눈치 채보니, 항상 곁에 5명이 있다. 자신들의 세대를 "아라시 세대"라고 표현하는 MORE 독자가 많은 걸, 여러분은 알고 있었나요?
마츠모토 그거, 정말인가요? 사실이라면 굉장히 기쁘네요.
오노 저기…… 나도 "아라시 세대"에 제대로 들어가 있는건가?
니노미야 괜찮다니까. 다들 자상하니까 넣어주고 있어♡

 

― 각자가 영화에 드라마, 버라이어티나 캐스터 일로 활약 중. 개인적으로 멤버와 함께 지내는 시간은, 지금의 아라시에게 있어?
니노미야 아, 그건 저도 물어보고 싶은 부분이네요.
마츠모토 그거, 얼마 전에 누구랑 술 마셨다고 리다가 말 안했던가?
사쿠라이 아, 그거 나. 리다가 칸쟈니8의 마루야마 (류헤이)의 연극을 보러 가서. 그 뒤에, 마루야마, 오오쿠라 (타다요시), 야스다 (쇼타)랑 마셨었지. 거기에 내가 불려 나와서, 나중에 참가했어. 그런 느낌으로, 공통의 누군가를 사귀어서 마시거나 하는 일은 있는데. 5명만 모이는 건 좀처럼 없지.
마츠모토 1주일에 2번, 레귤러 방송 촬영에서 반드시 만나니까. 일이라고는 하지만, 거기서 제대로 하루를 함께 보내니까. 사적으로까지 함께, 라는 건 웬만해선 없어.
아이바 난 가고 싶지만 말이지♡
사쿠라이 아, 그래? 난 가고 싶지 않은데 (웃음).
일동 폭소
아이바 그래서 그렇군~. 이런 사람이 있으니까, 웬만해선 5명이 모이지 못하는 거야. 11년 지나서 겨우 지금 눈치 챘어 (웃음).

 

―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서, 다른 멤버가 술을 마시고 있으면, 「왜 날 안 불러 주는거야?」 같은 쓸쓸한 기분이 되거나 하지는 않아?
마츠모토 그렇네요. 지금의 쇼짱과 리다의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쇼크였어요.
니노미야 뻥 치시네.
사쿠라이 그건 참 미안하게 됐구만.
아이바 「아직인가~」 라면서, 계속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데 말이지.
마츠모토 「오늘에야 말로, 누가 불러 주려나~」 라고
사쿠라이 이렇게나 일로 만나고 있는데? 그게 정말이라면, 깜짝 놀라겠다 (웃음).

 

「리다. 8년만에 같이 긴자에 가자♡」

아이바 그래도 말이지, 가끔은 5명이서 「어딘가 함께 가고 싶어」 라고 생각하지 않아? 난 가고 싶은데.
사쿠라이 리다랑 같이 술 마시러 갔었잖아.
마츠모토 그거 말이지, 10년 정도 전 이야기 아니야?
아이바 8년입니다, 8년 전의 이야기!! 20살도 넘었고 어른이 된 증표로 말이지, 어른의 거리인 동경하는 긴자에 「술 마시러 가자!!」 라면서 리다랑 뛰어 들어서 가게에 들어 갔었지. 그래도, 눈치 채보니까 리다가 멋대로 가버려서…….
마츠모토 아이바짱이 혼자서 계산을 했다고 하는.
니노미야 그 이야기, 벌써 몇 번이나 들었어.
아이바 리다 말이지, 올해야 말로 긴자 리벤지 하자.
마츠모토 그것도, 최근 3년 정도 계속 말하고 있지 않아? (웃음). 그럼 말이지, 리벤지 한다고 하면 뭐 할거야?
아이바 먼저, 낮에는 쇼핑부터 시작해서, 저녁을 먹고 어른스러운 Bar에서 술을 마시는, 것 같은♡
사쿠라이 길구만~!! 설마하는 하루를 다 쓰는 풀 코스 (웃음).
니노미야 오노씨는, 긴자에서 옷 같은거 사는 타입이 아니잖아요. 견딜 수 있겠어요?
오노 그건, 반대로 아이바짱한테 옷을 코디해달라고 해서.
아이바 그거 좋네~!! 텐션 올라가기 시작했어!! 정말 말야, 다같이 가자. 5명이서!
니노미야 아, 전 됐네요.
사쿠라이 나도, 이미 그 날은 예정이 되어 있어서.
아이바 아니, 아직 일정은 안 정했거든요…….

 

「누가, 리다랑 같이 쇼핑 좀 가줘라 (웃음)」

니노미야 그런데 말야, 좀 궁금했는데. 오노씨는 어디서 옷을 사거나 해요?
오노 이야…… 옷같은 거 안 사.
일동 대폭소
아이바 그럼, 뭐 입어? 지금 입은 그 옷은 뭔데? (웃음).
오노 아…… 이건, 받은 거야.
니노미야 (작은 소리로 귓속말을 하면서) 것봐, 오노씨 「코트 샀어」 라고 말 했잖아욧.
오노 아, 맞아맞아. 겨울은 말야, 코트를 샀습니다.
니노미야 (작은 소리로 또 귓속말) 어디서 샀는지 말 해야지.
오노 아, 롯본기 힐즈에서.
일동 세련됐어~!!
오노 그래서 말야, 힐즈 안에서 길을 잃었어. 그, 거기 넓으니까.
일동 세련되지 않아~!!
니노미야 내 귓속말, 쓸모 없어 (웃음).
마츠모토 누가, 리다랑 같이 힐즈에 쇼핑 좀 가줘 (웃음).

 

― 바로 얼마 전, 「자신한테 주는 생일선물로」 라며 뉴욕에 여행을 간 리다. 거기서는 뭔가 쇼핑을 하지 않았어요?
오노 뭐 샀었나.
마츠모토 있잖아요, 또 약간 신경 쓰이는데. 「자신한테 주는 생일선물」 이라고 말했는데, 자기 돈으로 간거 아니잖아? (웃음).
오노 맞아. 사무소 사람이 선물을 해줬어.
사쿠라이 옷도 그렇고, 뉴욕 여행도 그렇고, 얼마만큼 받고 있는 겁니까? (웃음).
아이바 그것도 재능이네.
니노미야 그래서, 뉴욕은 어땠어? 즐거웠어?
오노 응. 뉴욕은 2번째로, 1번째는 9년 전 정도에 일 때문에 갔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살기 편하네~ 라고 생각했어.
니노미야 엣!! 당신, 살아본 적 없잖아요?
마츠모토 혹시, 이번엔 장기간 갔었어?
오노 에…… 3일간 인데?
아이바 열라 단기간 (웃음). 역시, 리다는 굉장해.

 

「5명 같이 여행을 한다면 스페인에 가고 싶어」

― 각자의 휴일이나 스케쥴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5명 같이 여행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현실. 그래도, 만약, 기적이 일어나서 여행을 간다고 하면…… 어디에 갈거야!?
니노미야 여긴, 좀전부터 「5명이서 외출하고 싶어」 를 연호하고 있는 아이바씨한테 계획하라고 하죠. 참고로, 무에타이를 보러 타이에 가자고 하는 건 제외하고. (←아이바군에게 권유 받고 거절한 과거 있음)
아이바 타이가 안된다면…… 모나코에서 F1을 관전하는 건 어때!?
사쿠라이 오, 그거 좋네~.
니노미야 아, 쇼짱이 처음으로 아이바짱의 권유에 응했어!!
마츠모토 「모나코라면 가도 좋아」 라는 사람, 손 들어봐.
아이바 (자기 혼자만 기세 좋게 손을 올리고) 어라…… 어째서!?
사쿠라이 냉정하게 생각해봤더니, 역시 좀 먼 것 같아서~ (웃음).
아이바 싱가폴에서도 F1하고 있으니까. 그쪽도 괜찮아!?
사쿠라이 그다지 끌리지 않구만~.
마츠모토 아, 것보다 말야, 나, 스페인에 가고 싶어.
사쿠라이 좋네~. 그럼, 다같이 스페인에 가자♡
아이바 에엣~!? 그쪽은 즉결!?
마츠모토 스페인에서 축구 보자.
아이바 페이스 페인팅하고!
사쿠라이 그건, 안 해~.
아이바 에엣!? 바로 거절!?

 

 

― 5명의 여행 목적지는 스페인으로 결정 (웃음). 그 여행에서 5명의 역할 분담도 궁금한 부분.
마츠모토 솔선해서 계획을 세워오는 사람은, 틀림없이 쇼씨겠죠. "여행 안내서"까지 만들어 올 것 같아.
니노미야 만능남이니까요.
사쿠라이 합시다!!
니노미야 가장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아이바씨는 계획안해? 그는 말이죠, 결정된 시점에서 동기부여가 쿵! 하고 내려가는 타입이에요. 갈 곳이 정해진 순간, 고물이 됐어요 (웃음).
사쿠라이 실제로, 여행 계획을 담당해서 실패한 과거도 있으니까요.
아이바 전에, 개인적으로 친구들이랑 오키나와에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스스로 모두의 몫을 수배했었어요. 그래도, 비행기부터 호텔, 전부 제각각 예약을 했더니…… 토탈 엄청난 금액이 되버려서. 친구가 「패키지로 수배하는 쪽이 싸게 끝날텐데. 요즘에, 이렇게 예약하는 사람 없어」 라며 혼이 났다고 하는.
니노미야 그쵸? 고물이죠 (웃음).
마츠모토 그런 니노는 호텔에서 즐길 것들을 여러가지 준비해줄 것 같아. 다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던지, 마술을 보여 주거나 말이지.
니노미야 뭐어, 저에 관해서는, 호텔에서 밖에 나가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까요 (웃음). 그건 이미 준비하겠죠.
사쿠라이 리다는 잠자기 전에 불을 꺼주는 역할 (웃음).
오노 얼마든지 꺼줄게~.
니노미야 뭐라고 해도 오노씨는 리다니까. 하루의 마지막은 리다가 마무리한다는 (웃음). 오노씨, 마츠준은 어떤 담당으로 갈까요?
오노 마츠준은 말이지…… 현지에서 친구를 만들어서, 모두에게 소개해주는 담당.
사쿠라이 알선업? (웃음).
마츠모토 먼저 가서 친구를 만들어 놓으라고? 그거, 완전히 저 혼자서 먼저 가는 방향이잖아요 (웃음).

 

「어느 정도의 페이스로 시트를 세탁하고 있어?」

― 화제는 "여행"에서 "봄"으로. 봄이라고 하면, 이별과 만남의 계절이며, 새로운 것이 시작하는 계절. 5명은 "새로운 심경의 변화"를 체감하거나 하는 걸까?
사쿠라이 저희 집 인터넷을 무선 랜으로 바꿨어요.
니노미야 바꿨네~ (웃음).
아이바 설마 무선으로 할거라고는!!
마츠모토 난 바디 클랜져를 바꿨어.
사쿠라이 지금까지 고체형이었는데!?
마츠모토 아니, 지금까지는 액체였는데 (웃음). 뭔가 기분을 바꾸고 싶어서. 향기를 저쪽 계열에서 이쪽 계열로.
니노미야 바꿨네~ (웃음).
아이바 전 말이죠, 최근, 파자마를 입고 자게 됐어요.
사쿠라이 지금까지는, 아무 것도 안 입고 잤는데!?
아이바 아니, 입고 있었으니까! 엄마가 「세라믹이 들어 있어서 따뜻해」 라고 선물해줬어. 그래도, 그게 반짝거려서. 상의 옷자락을 바지에 넣어버리면, 약간, 전신 타이츠같은…….
마츠모토 이안 소프 같이? 그 자세, 완전 보고 싶은데 (웃음).
아이바 그럼,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서, 나중에 모두한테 전송해줄게.
사쿠라이 아니, 난 됐어. 사양할게 (웃음). 니노는 뭔가 새로운 변화는 없어?
니노미야 전 말이죠, 얼마 전에 시트를 세탁했어요.
아이바 엣, 평소엔 안 빨아? 어느 정도 주기로 세탁해?
니노미야 그거예요!! 잘 때는 말이지, 반드시 목욕을 하고, 파자마를 입고 나서, 이불 속에 들어가잖아? 그러니까, 저로서는 그렇게 시트는 더럽혀지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거야 말로, 세탁은 춘하추동의 원 시즌에 1~2회여도 괜찮지 않아, 같은. 아마, 아이바군도 저랑 같다고 생각해요.
아이바 전 월에 1번이에요!!
마츠모토 진짜? 난 10일에 한 번은 시트를 바꿔.
니노미야 에, 왜!?
마츠모토 아니, 단순히 깨끗한 시트에서 자는 쪽이 기분이 좋잖아.
니노미야 혹시…… 도우미 있어?
마츠모토 아니, 없어 (웃음).
니노미야 시트는 말야, 세탁하는 것도 귀찮지만, 끼우는 것도 큰 일이잖아. 벽쪽 매트리스를 어떻게 들어 올릴지가 큰 문제. 그걸 눈앞에 한 시점에서 상당히 동기가 내려가. 아, 혹시…… 침대를 방 한 가운데 놔뒀어?
마츠모토 맞아, 놔뒀어.
니노미야 나왔다~!! 부자의 놔두는 방법!!
아이바 그건 방이 넓지 않으면 못하니까. 참고로 리다는?
오노 나? 내가 세탁한 적이 있었나?
사쿠라이 설마, 버리니?
아이바 최고의 부자가 여기에!?
오노 아니, 소파에서 자버리니까 말야. 침대를 안 써.

 

― 시트를 성실하게 세탁하고, 편안하게 새로운 계절을 시작하는 것을 결속한 5명 (웃음). 새로운 기분으로 맞이하는 봄,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있나요?
사쿠라이 전 말이죠, 카누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트레이너 선생님이 권유를 해서. 야마구치현에 좋은 카누 스폿이 있다는 것 같아서.
마츠모토 난 방에 관엽식물을 놔둘까 하고. 친구한테 「좋은 관엽식물점이 있어」 라고 들어서. 거기로 사러 갈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
아이바 난 특별히는 없네…….
사쿠라이 그럼, 기왕 드라마 『바텐더』 에서 특훈을 받았으니까, 우리들한테 칵테일 만들어 줘.
마츠모토 한 명 한 명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칵테일.
아이바 그럼, 다같이 모여서 칵테일 파티를…….
니노미야 그건 미안하지만, 각자의 집에 출장을 나오는 형태라도 괜찮겠어?
사쿠라이 그건 역시 따로♡
니노미야 전, 봄이 오면 창문을 열고 싶어요~. 아직 한 번도 모든 창을 열어본 적이 없으니까. 기왕 창도 여는 거구 (웃음).
마츠모토 리다는?
오노 하고 싶은 건…… 없어. 정말, 이 이상 늘려도 곤란하고.
니노미야 늘려도 좋고, 뭘해도 좋다고 하면?
오노 세계방랑의 여행, 일까나?
일동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 (웃음).
사쿠라이 어디에 정착할까나.
오노 역시 뉴욕이지. 그, 살기 편하니까.
니노미야 그~러~니~까~, 당신, 살아본 적 없잖아요? (웃음).

 

― 질문을 던지면, 어디까지나 넓혀져 가는 5명의 토크. 그 모습에서 느끼는 건,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우리들에게 전해줄 거야」 라는 행복한 예감. 마지막으로 아라시 세대인 MORE 독자에게 메세지를!
마츠모토 힘내!!
니노미야 이 잘 닦아!!
오노 목욕해!!
아이바 감기 걸리지 마!!
사쿠라이 시트 세탁해!!

 

 

Q. 아라시의 걸음을 "여행"에 예를 들면?
세계방랑의 여행. 이동 수단은…… 도보야.
호텔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 것에도 익숙하고, 사용하는 돈이 다른 것에도 익숙하고,
무엇을 먹으면 배탈이 나는지도 조금씩 알게 됐어.
지금은 겨우 이 여행에 익숙해져서, 약간 여유가 나오기 시작한 무렵.
그럼, 다음은 어디로 갈까? 라고 하는. 

 

 

Q. 아라시의 걸음을 "여행"에 예를 들면?
눈이 내려서 산 정산이 보이지 않는 산길을 걷고 있는 느낌.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을지, 벌레에게 쏘일지, 곰을 만날지도 알 수 없어.
기분은 좋지만, 어느 정도, 서바이벌.
멤버는 보이는 거리에는 있고, 각자가 자유롭게 걷고 있어.
그래도, 같은 산을, 같은 길을, 같은 장소를 목표로 하면서 걷고 있어.
예를 들자면, 그런 여행일까나.

 

Q. 아라시의 걸음을 "여행"에 예를 들면?
끝없는 자전거 여행.
여성용 자전거였다가, 산악용 자전거였다가……
멤버는 다들 제각각, 여러가지 자전거에 타고 있어.
난 어떤 자전거에 타고 있냐구? 3륜차, 일까나.
아이들용이 아니라, 아줌마가 굴러 넘어지지 않도록 타는 녀석 말이지 (웃음). 

 

Q. 아라시의 걸음을 "여행"에 예를 들면?
내일 끝날지도 모르고, 계속 이어질 거라고는 결코 단호히 말할 수 없어.
「미래가 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일은 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런 가벼운 기분으로 도전을 하면 주변 사람들도 곤란할거라고 생각하고 말이지.
난, 매회 「이게 마지막이야」 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일과 마주하고 있어.
그런 의미에서는, 매일이 GOAL.

 

 

Q. 아라시의 걸음을 "여행"에 예를 들면?
각각의 역에 정차하는 여행, 일까나.
10주년이 첫 번째 역이라면, 지금은 두 번째 역을 향해서 이제 막 뛰기 시작한거야.
운전하고 있는 게 우리들일지도 모르고, 다만 앉아있는 것 뿐일지도 몰라.
긴 여행이 된다면 즐거울테고, 그 앞에 점점 경치가 보이겠지……?

 

 

Q. 니노와 함께 가고 싶은 장소는?
오노 식사를 하러 가고 싶어요. 한 번도 같이 가본 적이 없으니까. 중화요리점 같은 곳 좋네. 오늘, 가자고 하면 된다구? 아니…… 아직 빨라.
사쿠라이 L.A.려나.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GANTZ』, 그는 "레드카펫남"이니까. L.A.를 안내받고 싶네요.
아이바 이전, 「타이에 본고장의 무에타이를 보러 가자」 고 했다가, 순살로 거절당한 쓰린 기억이 있으니까. 다시 한 번, 리벤지하고 싶어요.
마츠모토 아키하바라에 가고 싶어요. 게임 가게를 돌아 보거나, 전화제품을 보거나. 배가 고프면, 메이드 카페에서 밥을 먹고 싶어 (웃음).

 

Q. 리다와 함께 가고 싶은 장소는?
사쿠라이 역시 낚시. 도쿄만아냐? 전에 한 번, 취재로 같이 간 적이 있었는데, 즐거웠어. 처음이었는데, 초심자로는 행운으로 많이 낚았어 (웃음).
아이바 이전에 N.Y.에 가서, 「나한테 맞아」 라고 말했으니까. N.Y.에 가고 싶어요. 같이 센트럴파크를 스킵하면서 산책하고 싶어요 (웃음).
니노미야 바다, 겠죠. 거기서 낚시를 합시다!! 리다한테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청하냐구요? 아니, 그 주변에 있는 아저씨한테 배우겠죠. 그다지 의지가 안 될 것 같아서. 오노씨랑 같이 갔다고 하는 사실만 있으면 그걸로 괜찮아요. 뭐, 사실혼같은 거네요.
마츠모토 바다네요, 역시. 물론 낚시.

 

Q. 마츠준과 함께 가고 싶은 장소는?
오노 파리. 뭔가, 그럴 것 같아. 유럽풍이야. 거기서 같이 뭘 할거냐구? 뭘…… 할까. 같이 카페라던지 들어가 버리는 걸까나.
사쿠라이 이탈리아. 마츠준은 최근 축구를 하고 있다는 것 같아서. 같이 축구를 관전하고 싶어요.
아이바 후지 등산이네요. 마츠준은 최근 그런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니까. 산 정상까지 도착할 자신은 있냐구요? 뭐어…… 어떻게든 되겠죠 (웃음). 그게, 되돌아오는 것도 힘들 것 같으니까. 그럼 올라가주지! 라는 기분이 될 것 같지 않나요?
니노미야 이탈리아에 가죠!! 그, 페셔너블하니까요. 같이 쇼핑하러 가버리죠!!

 

Q. 아이바짱과 함께 가고 싶은 장소는?
오노 오키나와. 나도 좋아하고. 아이바짱도 자주 가니까. 거기서 뭘 하냐구? 역시…… 낚시랑 바베큐 (웃음).
사쿠라이 아프리카, 네요. 전 그렇게 동물은 잘 다루지 못하지만. 리얼 사파리도 그와 함께라면 안심이죠 (웃음).
니노미야 동물원이네요. 아이바씨는, 동물을 보여주면 괜찮겠죠. 우선은 즐거워해줄게 분명해요. 전, 동물이라기 보다도, 즐기고 있는 그를 보고 있고 싶네요 (웃음).
마츠모토 산이 좋네. 좀 전에 「야쿠시마에 가고 싶어」 라고 말했으니까. 산도 바다도 즐길 수 있는, 야쿠시마에 갈까나.

 

Q. 쇼짱과 함께 가고 싶은 장소는?
오노 남극. 쇼짱은 여러 나라에 갔으니까. 남극이라면 아직 가본 적이 없지 않을까 해서. 같이 뭘 할거냐구? 백곰을 찾아요, 일단 (웃음).
아이바 사막이네요. 같이 모래 위를 있는 힘껏 달리고 싶어요. 낙타보다 빨리!!
니노미야 스노우보드일까나. 스키장을 가볍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쇼짱을…… 난 호텔 방에서 보고 있고 싶어 (웃음).
마츠모토 쇼씨는 말이죠, 인도도 좋지만 스페인일까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고,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를 봅니다!!

 

안그래도 요즘 여행이 너무나 떠나고 싶은데...

이렇게 또 <MORE>의 주제가 여행이라니...

람군들이랑 함께 떠난다면 정말 최고겠죠?? ㅎㅎㅎ

아니 그건 너무 큰 꿈이고...ㅋㅋ 람군들을 보러 떠나는 여행이라도 가고 싶네요...ㅠㅠ

아................내일 나 요요기로 좀 보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 : hakusai

해석 : 너에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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