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s 속닥속닥^^

111224 - My Masaki's Birthday Party~!!...라기 보다 핑크언니 씐나게 먹은날~ㅋ

핑크언니♡ 2011. 12. 29. 21:38

미나상~~~こんあいば~~~!! ^^

다들 크리스마스는 재미나게 보내셨나요?! ㅋㅋ

마사키 생일이니까 다들 마사키의 텐션으로 씐나게 보냈을꺼라고 생각해요~후후

핑크언니도 담당님 생일이라 맨날 클스마스마다 거~하게 파티했었는데...

이번엔 이런저런 사정으로....라기 보다 바쁘고 게을러...ㅋㅋㅋ

그냥 조촐하게 우리끼리 처묵처묵만 했네요~~ㅋㅋㅋ

 

 담당님의 생일은 늘 어딜가도 사람 북적북적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밥먹기도 힘들어요~~;; ㅎㅎㅎ

그래서 맛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단 예약~!!

오늘의 맛집은 "Vicolo (비꼴로)"입니다~~!! ㅋㅋㅋ

 

 24, 25일은 예약 안된다고 했는데...단골이라고 막 생색내면서 해주더라는...ㅋㅋㅋ

근데 갔더니 손님도 별로 없드만~~칫~ㅋㅋㅋ

 

 

 "노리타"나 "바이타"에 비해 좀 덜 알려지긴 했지만...

사실 맛은 아~~~~주 훌륭한 숨은 맛집이랄까요?! ㅋㅋㅋ

 

 식전빵~~!!!

정말 이것만 그냥 팔아도 사먹고 싶을만큼 식감 너무 쫄깃 촉촉 훌륭하고~~담백하고~~

따뜻하게 나오니까 막 100개도 먹겠어요~~빵순이 핑크언니는...ㅋㅋㅋ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니까...맘편히 더 드세요~~ㅋㅋㅋ

 

 마사키♥ 덕분에 간만에 거~하게 먹는 만찬~ㅋㅋㅋ

(간만에라고 말하면 정말 뻥이지...송년회 약속이 2주에 걸쳐서 계속되고 있으므로...ㅋ)

 

 내사랑 "버섯 샐러드" ^^

 

 조명땜에 누렇게 나와서 다시 밝게...^^ ㅋㅋ

 

"봉골레 파스타"

 

 어떤 블로거의 표현처럼...비린맛과 바다맛의 차이점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

바다의 느낌을 가득담은 봉골레 파스타~!!

화이트와인과 오일감도 적당하고 정말 맛나요오오~~~^^

 

"4가지 치즈로 맛을 낸 피자"

 

 역시 화덕피자라 도우가 얇고 바삭하고 담백하고...

모짜렐라, 까망베르, 고르곤졸라...가 들어간건 알겠는데 하나는 뭘까나~ㅋ

 

 심지어 피클도 맛나요~~ㅎㅎㅎ

 

 

씐나게 폭풍 식사를 마치고...이치고짱 피어싱하러 "크로우"고고씽~ㅋ

내가 마사키를 위해 피를 흘리며 피어싱을 했던 2년전이 생각나는군요...ㅋㅋ

이치고짱은 뚫으러 안으로 들어가고 우린 바깥쪽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깜놀할 고양이들 발견~!!

키라키라 이쁘게 반짝거리는 고양이 장식품...

근데...색깔이...크크큭...;;

퐈슨이가 카메라를 꺼낼수 밖에 없게 만드는 저 색깔 구성...ㅋㅋㅋ

철푸덕짱이랑 둘이..."음...알바생중 누군가가 아라시팬?!" ㅎㅎㅎ

 

 

 꺄아아~~~아이스크림 케익이다아아아~~~!!!

음...그냥 케익보다는 그래도 덜 부담스러울꺼 같아서...

너무 오래 참았던 아이스크림이네요...ㅋㅋㅋ

좋아하는 체리쥬빌레와 아몬드봉봉으로만 꽉 차있는 이쁜 케익...^^

전날 이걸로 예약해놓고~

케익 찾아서 우리의 아지트인 "스페이스빙"으로~~ㅋㅋㅋ

 

 오오~~~울 마사키가 벌써 29살이예요~~;;;

정말 빠르다...ㅠㅠㅋㅋ

그래도 같이 늙어가니 좋아요~~히히히 ^^

(저 뒤에 손은...열씨미 마사키 앨범에서 사진 고르는 이치고짱~ㅋ)

 

 마치 정말 다가와서 촛불끄고 딸기 낼름 먹어버릴것 같은 표정의 마사키

 

생일 축하합니다~~♪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내 마사키

생일 축하합니다~~♪

 

얼릉 핑크언니가 촛불 끄고...우린 케익으로 돌진~~!! ㅎㅎㅎ

완전 깨~~끗하게 싹싹 비웠다지요~~ㅋㅋㅋㅋㅋ

 

 

 철푸덕짱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MERRY CHRISTMAS~!! ^^

 

 핑크랑 핑크언니...ㅋㅋㅋㅋㅋ

 

 

 정말 콸콸 마시고 싶을 만큼 상큼한 향을 가진 샤워젤~!!

크랜베리 쥬스 마시고 싶어짐~~ㅋㅋㅋ

철푸덕짱~~~아리가또오오오~~^o^

마사키 만나러 갈때까지 날마다 깨끗하게 잘 씻을께요~~ㅋㅋㅋ

 

 

디저트에 커피까지 깨끗이 해치우고...

다음 스케쥴인 면세점 쇼핑 고고씽~~!! ^^

(오늘 마사키 생일땜에 만난거 맞니?! ㅎㅎㅎ)

가까운 롯데 본점에 가서 이것저것 면세점을 훑어주고...ㅋ

몹시 기대하고 있었던 "반숙 카스테라"를 먹으러 갔어요~!!

(사실 어찌보면 이거땜에 롯데 본점 간건지도.....ㅋㅋㅋ)

 

 롯데 본점 지하 식품코너 쪽에 모찌크림과 바움쿠헨 사이..."푸숑(Fauchon)" 옆쪽에 있는...

"반숙 카스테라"

 

 네네...이름 그대로 카스테라예요~~^^

심플하죠?! ㅎㅎㅎ

 

 그녀석 참 색깔이 곱기도 하네요~~

손가락 푹~찔러보고 싶을만큼 매끄럽기도 하고...ㅋㅋ

사실은 그 냄새가 진짜 눈물나게 예술....ㅠㅠㅠㅠ

밀가루+계란으로 어쩜 이렇게 훌륭한 카스테라가 나올수가 있을까요~~!!! 감탄~눈물~ㅠㅠ

(무슨 빵이 안그렇겠니...;; -_-;; ㅋㅋ)

 

 카스테라 앞에 "반숙"이란 단어가 붙은건 바로 이것 때문~~!!

카스테라를 갈랐더니 완전 용암분출....ㅠㅠㅠㅠ

바닐라맛이랄까...커스터드 맛이랄까...암튼 핑크언니 대흥분~했어요~~ㅋㅋㅋ

 

원래는 플레인, 크림치즈, 다크쵸코, 녹차...이렇게 4가지 맛이 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라 다른맛은 다 품절이고 플레인도 엄청 웨이팅 걸어놓고 쇼핑하다 와서 받았어요~;;

근데 정말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감동...ㅠㅠㅠㅠㅋㅋ

 

막 구어진 따뜻한 녀석을 데리고 왔더니 아주 용암분출이 더난리예요~~ㅠㅠ

집에 2개 포장해온거는 오스스메대로 차게해서 먹었는데...

차게해서 먹음 그냥 그럴꺼 같았는데 어쩜 찬것도 갈랐더니 저런 반숙 느낌이 그대로더라구요~

빨리 다른맛도 정복해야겠어요~~너무 기대기대~~!! ^o^

이치고짱~~고치소사마~~♡

 

아...이렇게 포스팅 하면서 다시보니 정말 하루종일 씐나게 많이도 먹었네요...;;

원피스 안들어가는거 아냐?! ㅎㅎㅎ

이제 마사키 만나러갈 날도 2주가량 남았어요~~

방심하지 말아야지~~쿠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