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 in 日本

100115 - 핑크언니♡in 도쿄~! (쟈니즈샵 & 방송국 투어~^^ & 쿠로사와)

핑크언니♡ 2010. 1. 22. 13:55

정신없었던 도착날 하루가 지나고...ㅋ

이치고의 스위트홈에서 달콤한 도쿄 첫날밤을 잘 자고 일어나서~~

오늘은 이치고는 오전에 학교에 가고...

핑크언니♡는 샵사와 파파샷을 구하러 하라주쿠로 날라갔어요~~

쪼꼬와 츄츄를 만나서...

아직 문열지 않은 쟈니즈샵에가서 몰래 막 앞에 사진찍고...

(갑자기 안에서 정리해주는 오빠들 튀어나와서 급놀라 도망가고...ㅋㅋㅋ)

문열려면 1시간정도 시간이 있어서

콘비니에서 커피하나씩 사들고 오모테산도 산책을 했어요~~

여유있게 놀다가 10분전에 쟈니즈샵앞에 갔더니 벌써 줄서있는 미치게 부지런떠는 인간들...ㅋ

암튼 우리도 살짝 줄서서 첫타임에 바로 들어갔어요~~^^

여기서 부터는 정말 반나절 이상 토하게 사진 신나게 봤다는...;;

그 좁아터지는 쟈니즈샵에서만 거의 한시간반 넘게 사진 보고 또보고...ㅋㅋ

파파샵도 5군데를 돌고 또 돌고...

거기 점원들이 분명 지들끼리 "쟤 또왔다~!!" 그랬을꺼예요~~ㅋㅋㅋ

 

 밖에서 찍은 쟈니즈샵 로고~^^

완전 블링블링 키라키라 큐빅으로 잘도 박아놨더라구요~~ㅋ

 

 이건 안내판...ㅋ

 

그래서 사야하는 사진들을 대충 사고...

한번 중간정리를 위해 마꾸에서 이치고를 만나 정리를 하고...ㅋ

쪼꼬와 츄츄가 전날 도쿄타워 갔다가 사온 오미야게까지 맛있게 먹어주시고~

 

추가로 사야하는 사진들까지 완벽하게 겟또한 후...

우리는 운명의(?) TBS로 고고씽~~^^

 

 지하철 아카사카역에 도착하면 이렇게 TBS 안내가 되어있어요~~!!

 

 방송국 건물쪽으로 들어가는 길목엔

이렇게 천장에 쇼짱의 <특상 카바치!!> 홍보가 잔뜩 걸려있구요...

물론 카메 드라마도 잔뜩...ㅋㅋ

 

그리하여...

이건 당일날 급 포스팅으로 충분히 흥분을 전달한...카메를 만난 대박 사건을 겪은 후...

TBS 건물안에 들어가서 일단 화장실가서 진정을 좀 한 뒤에...

이것저것 홍보물들 사진찍고...ㅋㅋㅋ

 

 

 방송 요일/시간대별로 큰~대형 판넬이 있더라구요...

이건 10시 타임대 목욜 금욜 방송....ㅋ

 

 람군들 만나서 또 반가워서 ㅋㅋㅋ 

 

 쇼짱 드라마는 9시...ㅋ

 

 그리고 이건 바로 나마로 보게된 <이브닝와이드> ^^

 

"스튜디오 사카스"가 바로 <이브닝와이드> 생방이 있었던 그 야외 스튜디오예요~~

앞에서는 하도 카메라만 꺼내면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아저씨들이 소리질러서...

뒷쪽에 와서 겨우 찍었네요...ㅋㅋㅋ

저런 유리로 된 야외스튜디오안에서 열씨미 생방이 진행중이고...

우린 바로 그 코앞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카메♥를 봐버린거예요~~ㅠㅠ

어흑........저 사진만 봐도 카메가 막 눈앞에서 아른아른...ㅋㅋㅋ

 

암튼 카메가 1부 출연하고...들어가길래 이제 차타고 나오려나...하고

나가는 길목에서 기다릴까했는데...

거기 경비원들이 카메나시상 한시간 후에 2부 출연 또 있다고 그래서...

또 볼까 하다가 그냥 "쿠로사와"에서 저녁약속도 있고해서 자리를 떴더니...

2부에 카메나시상이 또 나온게 아니고...

사쿠라이상이 나왔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진짜 사람 이렇게 낚는거 아니지....

진짜 미친거 아님??? 마지데~가서 싸우고 싶었지만...

쇼느님은 역시 비싼남자...우연히도 얼굴을 보기 힘든거였지요...ㅠㅠ

 

 

 

 TBS에서 나와서 테레비 아사히가 있는 록뽄기까지 걸어가는데...

카메♥를 봐서 아직도 정신은 완전 꿈나라에서 몽롱하게 날라다니고...

표정관리 진짜 전혀 안되서 미친뇨자처럼 계속 실실거리고...ㅋㅋㅋ

근데 일루미네이션들은 왜케 이쁜거냐며 또 계속 사진찍고...ㅋㅋㅋ

 

 

 테레비 아시히는 정말 볼거 더럽게 없고...

기념품샵에 마이걸 관련된건 코빼기도 안보이고...

그래 알았다...온라인샵에서 사줄께...DVD 질러줄테니 특전선물 좋은거나 줘~!!

또 저번처럼 그지같은거 주면 진짜 죽는다...-_-;; ㅎㅎ

 

 짜잔~~여기가 바로 니노밍이 <정열대륙>에서 맛있게 쿠로부타카레남방을 먹었던 "쿠로사와"

 

 맛있는 차랑...앞접시랑...그냥 예의상 찍어주시고...ㅋㅋ

젓가락 커버도 이뻐보인다며...ㅋㅋㅋ

 

 다른거도 먹을거 많았지만...

그래도 모처럼 왔는데 니노밍이 먹었던거 먹어줘야한다며...

이치고만 빼놓고 극성맞은 해외팬 3명은 모두 쿠로부타카레남방을 주문~!!

 

바로...이거예요~~!! '쿠로부타카레남방'

다른데 카레우동보다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라면 흠...ㅋ

맛은 깔끔하고 짜지않고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이건 현지인 이치고가 주문한 에비카레남방~ㅋㅋ

이것도 맛나보이네요~~호호

 

 나 지금 니노밍이 앉았던 자리에 앉은거냐며...

(사실 이거 기뻐할 정신도 없이...카메 본거에 마냥 후냐후냐~~ㅋㅋ)

암튼 정신없는 와중에 이치고가 인증샷 찍어주심...ㅋㅋ

 

+ 참고로 니노밍이 앉았던 <정열대륙> 장면은 이거...ㅋㅋㅋㅋㅋ

 

벽에 붙은 "쿠로사와" 판넬...^^

 

"쿠로사와"에서 신나게 먹고 폭풍수다 떨어주시고...

그냥 빨리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가까운 아자부쥬방에 가기로...!!

 

아자부쥬방에는 <유성의 인연>에 나왔던 레스토랑이 있어요...

난 <유성의 인연> 진짜 열씨미 봤는데...

왜 생각이 안나는 걸까요~~ㅋㅋㅋㅋㅋ

카메♥를 본 충격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는 걸까요~~하하하 ^o^

 

 

 

아자부쥬방까지 신나게 가서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때부터 대패닉...ㅠㅠㅠㅠ

정말 초초초 가깝게 쇼짱을 볼 수있는 기회를 눈앞에서 날려버린...ㅠㅠㅠㅠ

뭐...그래도 난 우리애 봤으니까 대만족이긴 했지만...

쇼담인 쪼꼬와 츄츄에게 정말 무한 애도를...ㅠㅠㅠㅠ

또 그런 기회가 있겠지...^^;;

 

그래도 참....씁쓸하여 잠못자고 계속 뒤척뒤척...-_-;; ㅎㅎ

그렇게 도쿄의 이틀째 밤을 보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