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 in 日本

100519 - 핑크언니♡in 도쿄~! (마사키 만나러 고고씽~^^)

핑크언니♡ 2010. 5. 25. 17:15

에고에고~~

이제야 좀 정신을 차리고...이번 여행에 대해 수다를 떨어볼까요?!

지금 업무적으로도 상.당.히. 바쁠때라...진짜 사무실에서는 블로그 구경할 틈도 없고...ㅠㅠ

그래도 암튼 어제는 하루종일 택배포장 직원 모드로 계속 포장...또 포장...and 배송..ㅋ

글구 오늘은 업무하면서 틈틈이 이번에 데리고 온 사진들 스캔...ㅋㅋㅋ

그러고 있어요...ㅋㅋㅋㅋㅋ

 

그럼 슬슬 후기 좀 써볼까요??

출발부터 도착까지~~예예~~!! ^o^

(과연 몇일에 걸쳐서 쓸런지...^^;; ㅎㅎ)

 

이번엔...1월보다 일정도 짧고...계절도 겨울이 아니니 옷도 얇아졌으니까

캐리어가 작아도 될꺼야~라고 생각하면서 24인치를 꺼냈어요...

늘 한보따리 싸들고 나갔다 두보따리 싸들고 들어오는 딸내미를 너무 잘아는 울엄마는...

그냥 28인치를 가져가라고 하셨지만 난 괜찮다고...꿋꿋...

(그러나 역시 귀국할때 급후회...ㅠㅠ

엄마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와요~!! 이말은 정말 진리~ㅋㅋ)

 

 이번에도...계화루 가는것을 살짝 일정에 넣었으므로...

또 빈손으로 가기 뭐한 아이바미요양은 어머님께 드릴 선물을 또 사다가 나르기 시작...ㅋ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유자차...^^

지난번에는 병으로 사갔는데 무거워서 내가 죽겠더라는...;;

그래서 이번엔 간편하게 낱개 포장된 녀석으로...호호호

왜 두개 샀게~~~요?! 으흐흐흐흐흐 ^o^ 

이거랑...면세점에서 산 홍삼엑기스랑 홍삼차랑...또 바리바리 싸들고 갔어요~ㅋ 

 

 지난번이랑 살짝 다른 색깔의 한복 카드...ㅋㅋㅋ

근데 이거 도로 들고왔다며?! ㅎㅎㅎㅎㅎ -_-;;

 

 완전~완전~귀엽죠?! ㅋㅋㅋㅋㅋ

이게 뭐냐면...가방이예요~가방~~!!

울 니노미야상이 리락쿠마라면 워낙 죽고 못사는지라...

늘 리락쿠마를 보면 왠지 이치고에게 데려다줘야할것 같은...ㅋㅋㅋ

리락쿠마랑 코리락쿠마랑 둘다 넘 귀여워서 일단 사고...

하나는 이치고짱 주고 하나는 내가 다시 데리고 올 계획...ㅋㅋ

 

 그리고 지난번에 데려간 카즈녀석에게 친구를 데려다줬어요~!!

이름은?? 여자인데 준이예요~~ㅋㅋㅋ 준이~~

그래서 두아이들은 마츠삐가 되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

 

아아...뭐 지금까지는 출발을 위한 헛소리...ㅋㅋㅋ

그리하여 핑크언니는 무거운 캐리어를 데리고 출근을 했다가...

공항으로 곧장 고고씽~!! 드디어 마사키와 같은 땅을 밟으러 떠나요~~

저녁 비행기를 타고 도쿄에 밤에 도착했는데...

왠걸...내렸더니 비가 추적추적~~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지마~~~나 비오는거 싫단 말야~~~~-_-;;

마사키님~~아무리 내가 와서 기뻐도 그렇지...이렇게 울면 안돼~!!

...라는 헛소리 한방 날리고 이치고를 만나러 하마마츠쵸역으로...ㅋ

바이토 끝난 이치고와 하마마츠쵸에서 눈물(?)의 상봉을 하고....ㅋㅋㅋ

바로 퐈슨질 작렬....!!!

"문화방송" 보자마자 마사키 레코멘 녹음은 대체 언제냐고~~

여기서 미친듯 죽치면 보나?? 이러고 야밤에 사진 막 찍어주기~ㅋㅋ

 

센스없는 "문화방송"....-_-;;

요즘 대세는 마사키인데...저기 벽에 마사키 하나 크~게 박아줘야지~!! 응??

 

그만 진정하고 일단 집에가자...야마노테센 끊기기전에...ㅋㅋ

역에 들어갔는데...역시 여기는 일본이구나~~

람군들이 살아숨쉬는 일본이구나...를 바로 느끼게 해주는...광고판이 팡팡 등장~!! ㅋㅋㅋ

 

 마츠삐도 있구요~~~

 

오오미야도 있어요~~!!

마사니노는 다른쪽에 있어서 다른날 찍었어요~~ㅋㅋㅋ

 

정든 이치고짱 동네 도착해서...세이유가서 장까지 보고 드디어 집에 도착~!! ^^

대문에 붙어있는 람군들 <최후의 약속> 포스터를 보고 "타다이마~~" 인사를 변함없이 해주고...ㅋㅋ

마사키 한번 쓰다듬어주고...ㅋㅋㅋㅋㅋ

캐리어 풀어헤치면서 폭풍수다~~흐흐

 

 이 아이가 바로 지난번에 데리고 왔던 카즈♡

어째 노란옷 벗고 앞치마 입혀놓으니 더 늠름하니 멋지네요~ㅋㅋㅋ

리락쿠마샵 가서 또 한정이라 낼름 사왔다는 이치고...ㅋㅋㅋㅋㅋ

 

 드디어 만났네요...<마이걸> DVD박스...ㅋㅋㅋ

손수건 그래도 예상보다는 덜 허접했다는...;; ㅎㅎㅎ

 

 이건 일단 가져와서 어디다 쳐박아놨는지...아직 꺼내보지도 않았네...^^;; ㅋㅋㅋ

 

 에또...이치고짱이 오오쿠 찌라시도 준비해뒀네요...ㅋㅋ

아무리봐도...넘 웃겨 니노밍 머리~~ㅋㅋㅋㅋㅋ

 

 이치고가 닛코 놀러갔다오면서 사다준 녹차카스테라~~!!

집에 와서 먹었는데...진짜 완전 짱맛있음~!! ㅠㅠㅠㅠ

어쩜 그리 쫀쫀한지...그 밀도와 당도에 감격...ㅋㅋㅋ

 

 뭔가를 먹기엔 좀 많이 늦은 시간이었지만...그래도 츄하이 살짝 한잔 해주자싶어서...

간단하게 카스테라랑 치즈~ㅋㅋㅋ

 

이치고네는 포크도 리락쿠마예요~~^^

 

 이치고가 고른 모모맛 호로요이~^^

 

내가 고른 아오링고맛 호로요이~!! ^^

맛은 딱 데미소다 애플 맛이었는데...

그래도 나름 알콜이라고 살짝 얼굴 뻘개지시고~ㅋㅋ

근데 넘 상큼하니 맛있어서 10캔도 마시겠더라는...ㅋㅋㅋ

소다맛 못먹고 온건 또 살짝 후회가...

아...이거 사면서 기린 그린라벨도 샀는데...안마시고 두고왔네...

이치고 그냥 니가 마셔~ㅋㅋㅋ 

 

암튼 기간한정 너무 사랑하시는 닛뽄~ㅋㅋㅋ

초여름 한정으로만 나왔답니다...아오리맛은...ㅋㅋㅋ 

 

이거 또 진짜 너무 맛있었는데...벨큐브 치즈...(일명 웃는소 치즈라고도 하지요...ㅋ)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비스트로맛 나오나?? 이따 백화점이나 들러봐야겠네...ㅋㅋ

 

암튼...다음날 얼굴 부을건 생각도 안하고 엄청 먹고 마시고...새벽 3시쯤 겨우 잠자리로...ㅋㅋ

누워서도 조잘조잘 수다가 끝이 없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낼 일~찍 일어나서 이치고는 학교가야하고 난 하라주쿠에서 약속이 있으니

그만 꿈나라로...오야스미~~^^ ㅎㅎ

 

 

오늘 두번째 날까지 포스팅하려했는데...벌써 퇴근시간~ㅋㅋㅋ ^^;;

일단 퇴근하고 집으로 날라가요~~

오늘은 아빠생신선물로 동생님이 쏘신 3D 티비가 배송되는 날이니까요~!! 호호호~^o^

나 그거로 꼭 작년에 했던 그 람군들 3D 방송 다시 보고말꺼얏~!!

그럼...이따 집에가서 또 이어집니다...본격적인 도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