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 in 日本

100825 - 핑크언니♡in 도쿄 (힘들었어도 떠나고 싶지 않은 도쿄...♥)

핑크언니♡ 2010. 9. 7. 11:01

미나상~~오하요-!! ^^

왠지 오~랜만에 엄청 화창한 아침을 맞은 느낌이라...기분이 좋아요~!! ㅋ

 

어느덧 핑크언니의 이번 여행후기도 마지막날이네요...;; ㅠㅠ

캇툰콘 후기도 써야하는데...

키스마이 포스팅할것도 산더미고...ㅠㅠㅠㅠㅋ

암튼 늘 일을 벌려서 몹시 바쁜 핑크언니네요~~ㅋ

 

 

마지막날...역시 알람소리에 눈을 떠서...잽싸게 씻고 준비를 하고...

가방을 완벽하게 다 정리해 놓고 이치고는 더 자고 있으라고 하고 츄츄랑 집을 나섰어요~

어제 계화루 가느라 학교 땡땡이 친 이치고는...오늘 또 땡땡이~ㅋㅋ

어제 너무 피곤했던거지...ㅠㅠㅠㅠ 이해해~~ㅋㅋ

 

츄츄랑 하라주쿠에 가서 이것저것 그저께 쇼핑 못했던 것들을 마저 사고...

쟈니즈 샵에 좀 들어가볼까 했더니 또 길게 늘어선 줄...ㅜㅠ

더 사고 싶은 사진과 굿즈가 많았는데...이힝...ㅠㅠㅠㅠ

 

암튼 이치고와 맛난 점심을 먹기로 했기때문에...

아쉽지만 하라주쿠를 뒤로하고 다시 스가모로...ㅠㅠ

 

도쿄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코나야"라는 카레우동집이예요~~^^

 

 

  

 정말 자그마한 가게인데...스가모점이 본점이었고...

분점도 많네요~~~^^

 

 제일 베이직한 카레우동~!!

 

  

 하야시츠케멘~!!

 

 에비후라이 카레우동 & 모찌 카레우동

 

 토핑과 사이드메뉴~!!

 

 핑크언니가 시킨 히야시츠케멘~!!

면을 찍어먹는 소스가 찬 츠케멘소스랑 따뜻한 카레우동소스가 함께 나와요~!!

두개를 함께 맛볼수 있어서 일석이조~!! ^^

 

 이치고가 시킨 카레우동~!!

 

 

 츄츄는 에비텐 카레우동

 

 그러고보니 츄츄는 맨날 에비후라이네~ㅋ

 

 면발이 정말 탄력있고 너~~~~무 맛있었어요~!! ^^

 

 카레소스에도 찍어 먹고...ㅋ

 

시원하게 츠케멘으로도 먹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쿠로사와"랑 좀 다른 맛이긴 한데...

암튼 쿠로사와보다 훨~씬 더 맛있는 느낌~~~!!

정말 완전 팬이 되어버렸답니다~~ㅋㅋㅋ

담에 또또또 갈래요오~~ㅋㅋㅋ

 

맛난 카레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집에 가서 무거운 캐리어들을 들고 공항으로...ㅠㅠㅠㅠ

출국하는 사람은 둘인데 짐이 대체 몇개...;; ㅋㅋㅋ

그나마 이치고가 하마마츠쵸까지 함께 가줘서 공항까지 무사히 갈수 있었어요...

가는길은 몹시 험난했지만...ㅠㅠㅠㅠㅋㅋㅋ

 

늘 그렇듯 이 자리에서 이치고랑 바이바이~~ㅠㅠㅠㅠ

나 짐좀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렁크가 3개...ㅋㅋㅋㅋㅋㅋ

 

28인치 분홍 캐리어 무게만 30키로 넘어주시고...;;

저만한거 츄츄도 있을 뿐이고...ㅋㅋㅋㅋㅋ

암튼 JAL 체크인하는데 언니가 정말 너무 곤란해하면서...

종이와 펜을 꺼내놓고 무게 설명을...ㅋㅋㅋ

원래는 한사람당 수화물 규정이 20Kg 잖아요~~

근데 거기에 5kg는 서비스 차지로 해주는데...

이미 우린 그거에 기리기리 오바~ㅋㅋㅋㅋㅋ

우리 큰 트렁크 2개만 해도 55키로...ㅠㅠㅠㅠ

그래서 나머지 모든 짐은 들고 타는 쌩고생을 해주고...

그렇게...그렇게...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ㅋ

 

 일단 뭐 비행기 탔으니까 된거고~~

우린 티켓팅을 너무 늦게한 나머지 둘이 자리 겁나게 떨어져서 앉고...ㅋ

심심해서 잡지 뒤적이는데...

꺄아아~~~~~~~~니노밍 발견~!! ^o^

또 퐈슨모드로 막 사진찍기...ㅋㅋㅋㅋㅋㅋ

 

 

  

 

 

 오벤또, 미소시루, 링고쥬스 ㅋㅋ

 

 왼쪽밥만 좀 먹을만하고...

오른쪽밥...너무 맨밥...-_-;;

위에 카라아게만 집어 먹음...ㅋㅋㅋ

 

이상하게 돌아오는 비행기는 유독 시간이 금방 가는 느낌...;;

너무 아쉬워서 그렇겠죠?!

정말 1시간만에 날라온 느낌이랄까요?? ㅋㅋ

그렇게 김포에 도착했더니...어찌나 또 비가 오고 있던지...

그래도 무섭게 덥지는 않으니 살것 같고...ㅋㅋ

기장이 23도라고 하길래..감기걸리는거 아냐? 막 이러고~~ㅋㅋ

츄츄 어머님께서 공항에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집까지 데려다주셔서 정말 무사히...무사히 집에 도착~!!

 

다행이(?) 부모님...남동생 모두 외출중이라...

어마어마한 짐들을 잽싸게 정리해버렸지요...ㅋㅋㅋㅋㅋ

(내 트렁크 봤으면 울엄마 많이 놀랬을듯...ㅋㅋ)

 

 

 이치고가 사준 "코나야" 카레과자~~

이거도 완전 맛나맛나~~!! ^^

 

니노미야상♥~~이번에도 정말 너무나 신세를 많이 졌어요~~ㅠㅠㅠㅠ

오사카까지 갔다오느라 더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

담엔 꼭 출장 말고 여행으로 가서...

윳쿠리~~쉬다 올께요오오~~ㅋㅋㅋㅋㅋ

이츠모 아리가또오오~~♡

 

이.로.써...

이번 2010년 세번째 도쿄여행 후기는 끝~!! ㅠㅠ

떠나기 전에만 해도 일주일이나 간다고 길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오사카까지 왔다갔다 하느라 많이 바빴네요...;;

그래도 역시 늘 그렇듯 꽉꽉 알차게 놀다온것 같아 좋아요~~♡

다음 여행엔 또 어떤 재미난 것들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고 설레고~~ㅋㅋㅋ

지금 이 행복한 기분으로 2달 또 열씨미 일상에서 힘낼꺼예요~~^^

오사카, 맛떼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