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 in 日本

100924~100925 - 핑크언니♡in 도쿄~! (타이삐♥만나러 고고씽~!! ^^)

핑크언니♡ 2010. 9. 30. 23:59

미나상~~~곰방와~~!! ^^

또 시간은 잘도 흘러 또 다녀온지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게다가 오늘은 9월의 마지막날..!! (그것도 다 갔네요...ㅋ)

내일부터는 2010년 4분기의 시작이네요~~!!

어찌나 시간이 빠른지...이젠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졌어요...

이럼 안되는데...ㅠㅠ

남은 4분기도 알차게~알차게~보내야겠죠?! ㅋㅋㅋ

 

자~~그럼 또 이번 급 여행 후기를 써볼까요~~ㅋㅋㅋ

 

이번엔 정말 3일전까지만해도 그냥 낙찰받은 티켓을 포기하고...

다음에 제대로 가자...라고 의견을 모아갔으나...ㅋ

대행사이트에 전화해보니 티켓은 취소가 안된다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급 도깨비여행의 비행기티켓을 구하고...ㅋㅋㅋㅋㅋ

비행기티켓까지 구하고 나니 또 여행갈 생각에 마냥 들떴다지요~~흐흐흐

일본가는건 언제나 즐거우니까요~~^o^ 후후~

 

24일...휴가였으므로 알차게 연휴를 즐기고 있었지요...ㅋ

낮에 일도 이것저것 볼게 많아서 나갔다가...

오렌지보라님이랑 신세계가서 맛난거 먹고 쇼핑도 하고...

집에 들어와서 이제 슬슬 짐싸기~ㅋㅋㅋ

 

원래는 그냥 후줄근하게 대충 져지입고 가서 부타이만 알차게 보고...

쟈니즈샵이랑 파파샵 들러서 사진이나 쓸어오자~이랬는데...

갑자기 뜻하지 않게 새로운 신세계를 발견하여...ㅋㅋㅋㅋㅋ

내 타이삐♥를 너무 가까이서 만나야할일이 생겨버려서

이것저것 챙겨야할 짐이 너무나 늘어버렸어요~~ㅋㅋㅋㅋㅋ

엄마가 도깨비가는데 뭐이리 짐이 많냐고...ㅋㅋㅋㅋㅋ

고데기는 왜가져가는거며 비행기에서 계속 잘껀데 머리는 왜케 말아대냐고...

(얼굴은 쌩얼인데...머리는 미스코리아...ㅋㅋㅋㅋㅋ)

나 준비하는데 내방에서 TV보면서 계속 말시키고...ㅋㅋㅋㅋㅋ

 

암튼...준비를 마치고...동네에서 인천공항가는 리무진버스 막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고고씽~~!! (^o^)/

츄츄를 만나서 이제 공항 노숙 시작...ㅋㅋㅋㅋㅋ

 

9/25...

츄츄와 만난지 딱 1년 되는날...ㅋㅋ

00시 00분부터 함께 할 수있어서 참 좋았네요...지금 생각해보니...ㅋ

작년엔 오사카에서 아라시와 함께 했는데...ㅋㅋ

올해는 이렇게 키스마이를 만나러 공항에서 딱 1주년을 함께 하게되었네요~!! ^^

팬질을 떠나서라도 정말 넘 이쁘고 소중한 동생...ㅋㅋㅋ

팬질을 하는데 있어서는 더없이 든든한 동생...ㅋㅋㅋ

1년간 함께해줘서 정말 너무 고맙고...앞으로도 우리 쭉~열씨미 팬질해보자구~~화이링~!! ^^

 

 여행 가방에 붙어있는 네임택은 마사키♥

지난 8월에 일본가기전에 신청해놨었는데 너무 늦게 온거지...;;

가방에 달아놓으니 넘 이뻤어요~~호호호

 

아...이 네임택은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ㅋㅋ

네덜란드 항공에서 서비스로 하는거였는데 요즘도 하나 모르겠네요~

자기가 원하는 사진으로 이렇게 제작이 가능하고...

뒤에 문구도 자기가 맘대로 쓸 수 있어요...^^

아직도 하고있다면 타이삐♥껄로 또 만들어야지이~~ㅋㅋㅋ

 

 타이삐♥ 만나러 가야하니 네일도 이쁘게 다시하고~~ㅋㅋㅋ

 

 자정을 넘은 시간...ㅋㅋㅋ 티켓을 받고 출국 수속하고 나가서...

면세점 물품을 찾고 이제 비행기 탑승 기다리기~~!! ^^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

너무 작아서 깜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작은 비행기 참 오랜만에 타보는듯...;;

 

<유희열의 스케치북> 보면서 시간떼우는 지금 시각은...

새벽 1시 10분...ㅋㅋㅋ

 

2시 15분 비행기를 타고...도쿄로 날라갑니다~!! ^^

타자마자 바로 기절해서 푹~잤어요...ㅋㅋㅋ

츄츄 말에 의하면 비행기가 많이 흔들렸다던데...난 모를뿐이고...ㅋㅋㅋㅋㅋ

그냥 난 뒤에 앉은 무식한 뇨자가 자꾸 의자를 건드려서 짜증났을 뿐~!! -_-+

 

하네다에 도착해서 길고긴 도깨비 여행객들의 입국수속 줄에 서서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고 집으로 고고씽~~!!! ㅋㅋㅋ

아...이제 막 하네다 입국수속하는 직원들 얼굴이 낯익어요...ㅋㅋㅋ

세관 검사하는 아저씨들도...ㅋㅋㅋ

맨날 그사람이 그사람...ㅋㅋㅋㅋㅋㅋㅋ

 

 하마마츠쵸에 도착해서 야마노테 타려고 기다리는 중...!!

오우...6시 4분...시간만 봐도 피곤하네요~~ㅋㅋㅋㅋㅋ

 

아...!!!

젤 중요한 얘기를 빼먹을 뻔했네요...;;

하네다에 뱅기가 착륙했는데...창문에 세차게 내리치는 빗줄기...ㅠㅠㅠㅠ

아놔....진짜 비 예보 절대 없었는데...이러지말라고~~아라시~!!!

비도 비인데...바람이 또 미친듯 몰아쳐서...진짜 완전 겨울날씨...ㅠㅠㅠㅠ

덴샤타고 다닐때만해도 그나마 덜했는데...

이치고 동네 도착해서 역에서 나왔을때가 진짜 최고 추웠어요...ㅠㅠㅠㅠ

당장 오리털파카를 사입고 싶었다는...ㅠㅠㅠㅠ

 

 배도 고프고 너무 아침일찍 이치고를 깨우기도 미안해서...

일단 맥모닝 먹으러 마꾸로~~!! ㅋㅋㅋ

아침부터 꾸역꾸역 잘 먹고....따뜻한 커피로 몸녹이고...

다시 힘내서 이치고네로~!! ^^

 

꺄아아~~아늑한 스위트홈~♡

이치고네 도착했어요~!! ^^ ㅋㅋ

 

 힘겹게 비바람을 헤치고 온 나에게 이치고가 선물을...ㅋㅋ

핑크언니가 젤로 사랑하는 음료...고쿠리~자몽맛~!! ^o^

왜 우리나라엔 안파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짐도 안풀고 바로 우리보다 먼저 이치고네 도착해있던 티켓 뜯어보기~~ㅋㅋ

꺄아아아~~~

나 오늘 타이삐♥ 만나는거 맞나요??

우어어어~~떨려떨려~~~!!!!!!!!!!!!!!!!!!!!! ㅋㅋㅋㅋㅋㅋ

자리도 좋아요~~크하하하하하하하하 ^o^v

 

부타이는 이따 저녁때지만...그보다 더 중요한(?) 이리마치를 하러 가야해서...

진짜 급 정성스런 꽃단장에 들어간 핑크언니와 츄츄~!! ㅋㅋㅋ

이치고는 <오오쿠> 개봉날 무대인사 이벤트 신청땜에 일찍 나가고...

우린 미친듯 폭풍 화장에...옷도 이쁘게 입고 서둘러 닛세이극장으로 갔어요~!!

 

미리 이리-데(마치)의 정보에 대해 잘 듣고 가서...

닛세이 앞에 도착해서 헤매지 않고 츄츄는 히로 담들이 모인 레츠로...

난 타이삐 담들이 모인 레츠로 가서 우리도 애들 오기를 기다렸죠~!!

정성스레 테가미도 써가고...ㅋㅋㅋㅋㅋㅋ(내가 진짜 별짓을 다해...ㅋㅋ)

정말 이렇게 기다리고 있으면...바로 우리 앞에 타이삐가 인사를 하러 온다는건가요?!

진짜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이 두근거리고...떨리고...ㅠㅠㅠㅠ

아...이리-데 할때...팬들이 써온 편지는 다 모아서 대표 한명을 뽑아서 직접 전달하게 되는데요...

나도 이날 이리마치때 대표 가위바위보에서 3번째까지 가긴 갔는데...ㅠㅠㅠㅠ

뭐...대표는 못했지만...그래도 괜찮아요...;; 나 대표까지 했음 진짜 심장마비로 죽었을지도...ㅋㅋ

암튼...대표도 다 뽑고...비도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1시 공연이 있어서 애들이 11시쯤 부터 오기 시작하는데...

울 타이삐는 11시 25분쯤 왔어요...

저쪽에서 성큼성큼 걸어오는 타이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좀 많이 울어도 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파파라치샷에서만 보던 그 훈훈한 기럭지에...최고의 패션감각으로 휘감은 타이삐가...

바로 그 타이삐가...내눈앞에서...바로 코앞에서...ㅠㅠㅠㅠ

대표에게 팬들의 편지가 담긴 쇼핑백을 받고...

줄서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일일이 손흔들면서 눈인사도 하면서...고맙다고 하고 들어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이게 꿈이야 생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콘서트에서 수도 없이 봤지만...

이렇게 가까운 적도 없었고...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저 사복차림...ㅠㅠㅠㅠ

진짜 완전 정신줄 놓고 쓰러질뻔한걸 겨우 추스려서 히로를 만난 츄츄와 만나서 폭풍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리고 빨리 하라주쿠 가야하는데 둘다 완전 정신은 애들따라 닛세이로 같이 들어갔고...ㅋㅋㅋㅋㅋ

 

이날...타이삐는...자주쓰는 그 페도라 같은거 쓰고....

머리는 그냥 자연스레 뒤로 뻗치고...

선글라스 대신에 알이 큰 안경을 썼고...

아.................................

나의 이 저질 기억력....진심 그 아래가 생각이 안나요...ㅋㅋㅋㅋㅋ

청바지를 몹시 벗겨질만큼 내려입었던건 기억나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타이삐만의 아이템인 싯뽀(여우꼬리)를 왼쪽에 달고...

오른쪽 뒷주머니엔 체인이 달린 지갑을...^^

아.............암튼...완전 아이컨택한 순간 비틀~했으나...쓰러지면 창피하니까 꾹꾹 참고...ㅋㅋ

타이삐만큼 이쁜 미소로 눈인사하면서 뚫어져라 아이컨택...흐흐흐흐흐

 

타이삐의 레츠가 워낙 다른 멤버들이랑 좀 떨어져 있어서...

키스마이 다른 멤버들은 못봤구요...

A.B.C-Z 멤버들은...핫시랑 츠카다랑 고세키가 코앞에 지나가서 봤네요...

담당님 아니시니 감동 제로...;; 고멘~ㅎㅎㅎㅎㅎ

 

계속 내 눈앞에서는 파파라치 샷에서만 보았던 타이삐가 손흔들고 지나가고...

난 또 표정관리 못하고 계속 실실거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하라주쿠 가서 빨리 애들 샵사 사야한다며 쟈니즈샵 정리권을 받았는데...

오마이갓...16:30 정리권을 주다니...;;;;

겨우 지금 12시가 조금 넘었을 뿐인데...;;;;; 뉴스 콘서트랑 겹쳐서 그런가...ㅠㅠ

암튼 5시쯤엔 닛세이극장에 들어가야하니...오늘은 일단 쟈니즈샵 포기하고...

오늘은 파파샵에 충실하기로 하고 미친듯 타이삐 사진 싹쓸이...ㅋㅋㅋㅋㅋ

사복파파샷 보면서 계속 츄츄한테 딱 이래~~딱 이렇게하고 막 걸어갔어~~!! 또 설명...흥분...ㅋㅋㅋ

파파샵을 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났더니 넘 배가 고파서...

au샵 옆으로 쭉 가면 있는 "텐야"에 가서 맛난 텐동을 먹었어요~!! ^^

 

 히히히....텐동 너무 좋아요오~~ㅋㅋㅋ

 

 하라주쿠를 걷다보니...조나상 사거리에...

저렇게 람군들이 또 우릴 반겨주네요~~흐흐흐

<오오쿠>랑 "기린 그린라벨" 광고판들...!! 반가워요~~~ㅋㅋㅋ

 

 이날 주말이라 진짜 하라주쿠에는 사람이 터져나갔어요...

힘들어서 어디 좀 들어가서 앉아서 쉬려해도 너무 사람이 많아서...ㅠㅠㅠㅠ

일단 그냥 유락쵸역으로 가서...닛세이극장 근처 스타바에 가서 좀 쉬기...;;

파파사진 고르느라 너무 고생이 많았어요~~ㅋㅋㅋㅋㅋ

 

 울 타이삐♥는 어쩜 핑크언니랑 좋아하는 스타일도 이리 똑같은지...ㅋ

호피무늬랑 핑크를 좋아하는 타이삐를 위해 오늘 나의 패션은 이것~!! ㅋㅋㅋㅋㅋ

핑크톤 호피원피스랑 핑크색 가디건~!! ^^

너무 호피랑 너무 핑크지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렇게 완전 초핑크색 왕리본도 머리에...ㅋㅋㅋㅋㅋ

나 저러고 별로 크지도 않은 닛세이극장 한가운데서 계속 뚫어져라 타이삐만 봐서...

타이삐가 꽤 쳐다봤을꺼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핑크언니 핸폰은 이래요~~ㅋㅋㅋㅋㅋ

 

 아~~이제 조금만 있으면...

저렇게 무대에서 멋지게 연기하고 노래할 타이삐를 만나요~!! ^^

 

아빠만나러 왔어요~~울 타마~~ㅋㅋㅋ

아빠→타이삐

타마→내가 코리락 부르는 이름...ㅋ

(그냥...타마짱 보면 자꾸 코리락이랑 닮은거 같아서...ㅋㅋㅋ)

 

 울 타마...엉덩이에 아빠 이름 썼어요~~!! ㅋㅋㅋㅋㅋㅋㅋ

TAISUKE FIJIGAYA♥

그리고 키스마이~하면 빠질수 없는 키스마크...ㅋㅋㅋ

난 정말 리폼의 달인인가~~ㅋㅋㅋ 코리락도 가만히 두질 않아요~~ㅋㅋㅋ

 

더보기

 

 

낮에 이리마치때 타이삐♥보고 하루종일 정신못차리는 핑크언니~!! ㅋㅋㅋ

좀있으면 부타이 보러 들어가서 또 타이삐 봐야하니까 또 떨린다고 난리~~ㅋㅋㅋ

 

 진짜 핑크언니의 수다는 넘넘 끝이 없어서...ㅋㅋㅋ

<쇼넨타치> 후기는 다음으로 넘겨야겠네요...;; ^^;;

뭐 후기랄것도 없지만 전혀...;; ㅋㅋㅋㅋㅋ

그럼...마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