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 in 日本

100522 - 핑크언니♡in 도쿄~! (계화루 & 마따네~도쿄~ㅠㅠ& 컴백홈)

핑크언니♡ 2010. 5. 31. 17:58

 어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끝까지 알차게 다니자는 일념하에...ㅋ

아침 일찍 나가서 하마마츠쵸역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버려두고...

급히 소부센 타러 아키하바라로...^^

그리하여...열씨미 소부센을 타고 또 4개월만에 마쿠하리혼고에 도착했어요~!!

 

 그냥 또 예의상 찍어주는...ㅋㅋㅋㅋㅋ

 

 4개월 만의 마쿠하리혼고는 여전히 잘 있더군요...

(뭐래니...ㅋㅋㅋ)

 

 

아...그런데 비극은 여기서부터...ㅋㅋㅋ

새로 바뀐 이쁜 은색 "계화루"간판을 찍을 정신도 없이...

도착했더니 어~~찌~~~나~~~줄이 길던지...ㅠㅠㅠㅠㅠㅠ

난 또 뭐 공짜로 나눠주나 했네요...ㅠㅠㅋㅋ

암튼 살짝 줄을 서서 앞뒤 분위기를 살피고 있었는데...

도저히 시간내에 먹고 나오는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애시당초 그냥 포장을 해가기로 결정~!! ^^;;

 

 포장해가겠다고 들어갔는데도 어찌나 줄을 서있던지...

진짜 마사키 부타이 기간이라는걸 너무 무시했던거죠...ㅠㅠ

포장하고 굿즈사가지고 나오는데만해도 은근 시간 걸렸다는...

그래서 차례 기다리면서 또 이것저것 찍어줬지요...ㅋ

사인은 바뀐건 없었고...

 

계화루 장남이 CM하시는 기린맥주 그린라벨 포스터를 붙여놓으셨더군요~ㅋㅋ

앉아서 좀 마셔줄랬더니~~ㅋㅋㅋㅋㅋ

 

 어머님 굿즈 판매 욕심이 어찌나 날이갈수록 느시는지...ㅋㅋㅋ

진짜 어머님...저 이거 아니고도 아드님땜에 살꺼 많거든요~~

제발 그냥 맛있는 음식만 파시면 안될까요?! ㅋㅋㅋㅋㅋ

 

 저기저기...또 무서운 단어 등장 "여름!! 기간한정" ㅋㅋㅋㅋㅋ

계화루 참과 이번에 새로나온 베어 참이 한꺼번에 달려있는 키홀더~

색깔은 하늘색-연두색-흰색...이렇게 3가지였구요~

하늘색에는 검정 참, 연두색에는 흰색 참, 흰색에는 핑크색 참이...ㅋ

 

 어찌나 손을 덜덜덜 떨었는지...ㅋㅋㅋ

곰들 배에 이쁜 큐빅 색깔들이 보이시나요?! ^^

파랑-노랑-연보라-핑크

보라-초록-빨강-검정

이렇게 총 8가지 색이 있는데...

핑크랑 빨강은 품절이었어요...

  빨강까지 있었으면 완벽하게 멤버색깔 5개 사려고 했었는데...;;

다음에 가서 또 사죠 뭐...이건 한정은 아니었던거 같으니...ㅋㅋ

 

카라아게와 하루마키, 참깨찹살도너츠 포장된걸 고르고...

키홀더랑 베어 참도 고르고...

준비해간 선물을 전달...;;

우웩~~떨리고 수줍고...으아아~~-_-;; ㅋㅋㅋㅋㅋ

하마터면 어머님 2층 올라가시고 안계실뻔했는데...

이치고가 너무나 씩씩하게..."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면서 올라가려는 어머님 붙잡고...

어머님 또 너무 반갑게 한국말로 "아...안녕하세요~~"라고 하시며

다시 카운터에 있는 언니에게 자기가 하겠다고...크크큭...^^v

(사실...내 앞에 어떤 한국팬들이 살짝 진상떨고 가서 나 별로 한국말 안쓰고 싶었는데....

어머님을 붙잡기 위해 어쩔수가 없었다는...;;ㅋㅋㅋ)

 

또 어머님과의 묘한 대화...나는 일어하고 어머님은 한국말하시고...ㅋㅋㅋㅋㅋ

암튼 준비해간 선물을 드리니 또 뭐냐고 물으시고...

그러고보니 넘 떨려서 어머님꺼만 설명을...;;

이번엔 마사키꺼도 준비해 갔었거든요...흐흐흐

 

                                               핑크언니 : 어머님...이건 어머님꺼구요...이거는.........

                                               어머님 : 아~아이바짱?! (^^)

                                               핑크언니 : 네~~아이바군한테 꼭 전해주세요~~

                                               어머님 : 응~~그럴께~~(^^) 

 

그렇게 초 정신없이 대화를 나누고...선물을 드리고...또 변함없이 아드님 사진에 싸인을 해주시고...

이번엔 또 핑크언니가 친히 인화해간 사진에 어머님 싸인까지 받느라

암튼 정신이 10배는 없었네요...

부타이 기간엔 다시는 계화루 안갈래요~~ㅠㅠㅠㅠ

뭐 원래의 목적은 다 달성했지만 그래도 정신없고 어휴~~^^;; ㅋㅋㅋ

 

더보기
 

 ㅋㅋㅋㅋㅋ 이치고가 이 사진에 마사키도 합성해서 넣으랬는데...

뭐 귀찮다...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나 떨고있는거지...그런거지...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아이바家를 소개합니다~~ㅋㅋㅋㅋㅋ

(여러분...죄송해요...;;ㅋㅋㅋㅋㅋ)

 

 여기 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여기 좀 살게 해주세요~~ㅋㅋㅋㅋㅋ

 

자자...헛소리 그만하고 비행기 안놓치려면 빨리빨리~다시 도쿄로~ㅋ

 아키하바라에서 갈아탈때였나?? 하마마츠쵸에 내렸을때였나??

암튼 완전 초~반가운 마사니노의 Wii 광고판~!!

 

니노밍한테는 미안하지만...ㅋㅋㅋ

나도 마사키랑 단둘이 Wii 좀 해보자 싶어서~ ㅋㅋㅋㅋㅋ

 

암튼 하마마츠쵸에 다시 돌아와서..."문화방송" 밝을때 한번 더 찍어주고...

 

 마사키~~레코멘은 대체 언제 녹음하는걸까나~~궁금궁금~~ㅋㅋ

 

 아침부터 하도 정신없이 다녔더니 배가 고파요 고파요~~ㅋㅋ

그래서 얼렁 마쿠에 들어가서 포장해온 음식들을 흡입~!! ^^

 

 카라아게는 포장해와도...식어도 맛있네요...

거참 희한하단 말이지...ㅋㅋㅋ 뭔가를 넣은게 분명해~~ㅋㅋㅋ

 

 하루마키도 넘 맛있고~~ㅋㅋㅋ

 

이치고가 한입먹고 날려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깨찹살도너츠..ㅋㅋㅋ

안그래도 느끼한데 참깨까지 저렇게 박아놔서 아주 제대로 기름진...ㅋㅋㅋ

 

 오늘 점심은 너무 튀김으로 달려주시는거죠...ㅋㅋㅋ

또 신기한 메뉴있다고 이것도 먹어보겠다고...

베이컨포테토파이~!!

완전 맛나요~~울나라엔 이거 없나요?! 없죠? ㅠㅠㅋ

 

진짜루 완전 맛나요~~!!!

   

 이젠 정말 이치고와 헤어져야할 시간...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지난번보다 오래 함께 돌아다니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번씩 더 올때마다 점점 더 내집같아지는 이치고네~ㅋㅋ

진짜 이러다가 언젠가 짐싸들고 쳐들어갈지도...ㅎㅎㅎㅎㅎ

 

이치고 바이바이~~마사키 바이바이~~도쿄 바이바이~~!!

금방 또 올께...^o^ ㅎㅎ

  

늦은 오후 비행기를 타고...쓸쓸이 혼자 귀국...ㅠㅠ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짐 찾고...도심공항 터미널 리무진 버스 기다리다가

괜히 내 짐 찍어주기...ㅋㅋㅋ

진짜 무슨 여행다녀올때마다 천하장사가 된 느낌...ㅋㅋ

수화물 규정에 아슬아슬하게 세이프했던 완전 초 무거운 캐리어에...

코리락쿠마가방에는 애지중지하는 물건들...

그리고 내가방이랑...면세점에서 산 오미야게들...ㅋㅋ

진짜 팔빠져 죽지 내가...ㅋㅋㅋ

 

 

 하네다공항에서 캐리어 부치는데 언니가 저 택 달아주길래 혼자 완전 웃었다는...ㅋㅋㅋ

20kg 꽉 채우게 무거운 짐이니까 누구든지 드는 사람은 조심하라고...

크기는 작아도 겁나 무겁다는 경고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오자마자...또 짐 하나씩 꺼내면서 사진찍고 놀기~ㅋㅋ

 이치고가 집에 가져가서 먹으라고 싸준 스가모롤~^^

 

 닛코 네기미소 센베~ㅋㅋ

 

시오라멘...ㅋㅋㅋ

 

 나 분명 비행기에서 기내식 완식했건만...

집에 오자마자 몬스터 샵사 소식에 완전 대패닉 급흥분했더니 너무 출출해서...

이치고가 사준 쵸코롤케익과 녹차카스테라를 먹었어요~~^^

진짜 완전 너무 맛있어...ㅠㅠㅠㅠ

롤케익이 무슨 무스케익도 아니고 어쩜 그리 부드러운지...ㅠㅠㅠㅠ

 

 그리고 철푸덕짱이 준 커피도 바로 마셔주고...

케익이랑 먹으니 넘 맛있었어요오~~향도 좋고 진짜 딱 내입맛~!! ^^

 

 못구할 줄 알았는데 진짜 럭키하게...

급 오늘 오전에 닛테레야에 다녀온 츄츄가 사다줬어요~~

<괴물군> 모자 스트랩과 볼펜, 샤프...ㅋ

츄츄야~~진짜루 아리가또오오~~~^o^

 

 이게 바로 계화루 여름 한정 키홀더~!! ^^

당연히 미도리~! 그린~!이지요~~ㅋㅋㅋㅋㅋ

 

 키홀더는 전체적으로 핑크골드 톤이예요~~

참...어머님 대단하십니다...세심하세요...ㅋㅋㅋ

 

 이게 계화루 베어 참...^^

초록만 2개 샀어요...ㅋㅋㅋ

보관용/실착용...ㅋㅋㅋ

근데 아직 안달고 다니고 있네요...지금 솔직히 스트랩 포화상태...ㅋㅋㅋ

 

 

 아...글구 이거이거 진짜 물건임~!!

난 안에 열면 티백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이렇게 믹스형태더라구요...

그냥 텀블러에 넣고 물 부었더니...

지금 막 내린 드립커피의 맛이...꺄아아아~~~^o^

핸드드립도 때로는 귀찮은 그럴때에 딱 좋을꺼 같아요~~

맛도...향도...어느거 하나 빠지지 않고...진짜 최고~!!

울나라에도 들어오면 나 진짜 완전 왕팬할꺼야~~ㅋㅋㅋ

 

 ㅋㅋㅋㅋㅋ 어머님이 주신 마사키 사진~♥

 

이번엔 이름도 써달라고 했어요...ㅋㅋㅋ

"카타가나로 미요예요~" ㅎㅎㅎ

 

 그리고 바쁘신 어머님 붙잡고 진상 한번 떨었죠...

여기다가도 싸인해주시면 안되냐고...ㅋㅋㅋ

사진 내밀었더니 어머님 또 뒤에다 싸인하려고 하시길래...

앞에다 해달랬더니 왜케 놀래시는거?! ㅎㅎㅎㅎㅎ

아랫쪽에 해달라니까 흔쾌히 해주셨어요~~

아이바 미치요사마...ㅎㅎ 한자도 완전 멋지게 잘쓰시죠?! ^^

 

 

아아....

드디어 이번 여행후기도 끝이네요~~ㅋㅋ

사진만 다시봐도 눈물이 핑~돌만큼 너무 그리운 순간들...ㅠㅠ

이번엔 마사키♥를 너무 리얼하게 만나고 와서 더 가끔씩 정신이 멍~해져요...ㅋ

뭐...금방 또 가면 되니까...괜찮아...

...라고 스스로 잘 달래면서...

이번 여행때 받은 기분좋은 에너지에 힘을 얻어 또 다음 여행때까지

해외팬질 열씨미 해볼라구요...ㅋㅋㅋ

 

늘 신세만 지고있는 울 니노미야 이치고짱~~

이번에도 너무나 고마웠어요오~~♡

맛난것도 많이 못사줘서 고멘네~~

담엔 더 길~~게 갈께요~~맛난것도 많이 먹고 많이 돌아다녀요~~ㅋ

다시 갈때까지 건강하게 잘지내요오~~^^

 

그리구...철푸덕짱과 치에짱도 넘 반가웠구요~~^^

그로브좌에서 많이 고마웠구요...

더 맛난거 사줬어야했는데...미안해요..ㅠㅠㅋ

조만간 곧 또 갈테니....그땐 시무라...잘 부탁해요~~ㅋㅋㅋ

 

모두모두 정말 고마웠어요~~마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