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제 19 회
어리광 부리지 않는 이유
연령보다도 성숙한 내면을 가지고,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개인주의.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강하고 한결같은 마음은,
어떤 한 길에서부터 생겨난 것일까.
3월. 심야 시간대에서 부터 시작해서 긴 기간동안 이어져온 아라시의 방송이 끝났다. 최종회의 니노는 특별히 감동에 젖지도 않고, 언제나처럼 즐거워보였다. 「내 안에서는 감개무량했어. 단지, 그걸 표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 뿐. TV를 보고있는 사람 전원이 감동에 젖어있을 리가 없잖아요. 텐션은 제각각일테니까, (내 감정을) 드러내도 공유할 수 없는걸 (웃음)」 "사람들은 각자 다르다는 것" 은, 니노의 입버릇 중 하나다. 촬영 중, 물 웅덩이에 쭈그리고 앉으니, 바로 자신만의 세계로 들어간다. 언제나, 외동 아들 같은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사람. 실제로는, 2살 위인 누나가 있는 동생인데.
「그러고보니, 누나랑 놀았던 기억은 없어. 엄마랑 아빠도 일을 했었고 말이지. 그래도, 맞벌이 부부의 아이였던 것도 아니야. 우리집은 할아버지의 공장 부지 내에 있어서, 난, 도련님이었으니까 말이야 (웃음). 학교에서 돌아오면,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놀아줬었는데. 그렇게 누군가에게 어리광을 부렸던 기억은 없어」
어리광 부리지 않는 아이였던 니노는, 어리광 부리지 않는 어른이 됐다. 그럼, 어리광을 받는건 어떨까. 예를 들어서, 부모님이나 연인의 어리광을 받는건?
「어떨까나. 부모님에 관해서는, 효도를 해야한다고 하는 것 같은 의식은 얇을지도. 감사는 하고 있지만, 어른이 됐다고 해서, 『이번에는 내가 지킬거야』 라고 하는건 확 와닿지 않아. 일생, 부모는 부모. 아이를 지켜주는 존재인채로 있어주면 좋겠어. 여자 아이는, 그런 존재의 사람이 있으면,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해. 이런 나라도 (웃음). 주변에는 일을 진지하게 하고 있는 여자들이 많지만, 그런 사람 쪽을 더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해. 반대로, 처음부터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해요, 누군가가 지켜주세요 라고 하는 의존심이 강한 여자는, 그다지 지켜주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만약에,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할건데? 혼자서라도 살아가자, 라는 의식이 없는 여자와 함께 있는건 어렵다고 생각해.」
굉장히 소중한 사람이 있어도, "혼자" 가 살아가는데 기본으로 깔려있다.
「남자랑 여자는 기본, 서로 알 수 없잖아요. 남자와 여자라고 하기보다, 사람과 사람은, 일까나. 쓸쓸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은 천차만별이고, 세상 속에서는 이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공존공영은 정말 어려워. 『친구가 많으니까 핸드폰 메모리가 가득이야』 라고 자만하는 녀석도, 고작 1000건 정도잖아요. 게다가, 그 1000명과 얼마만큼 마음이 통하고 있어? 사람과 연결되는건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난 정말로 마음이 맞는 사람이나, 설령, 서로 알 수 없어도, 좋아하는 사람하고밖에 함께 지내지 않아」
그 때의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과 자연스럽게 서로 만나고 있어.
「지금, 함께 있는 상대는, 서로 알고 지낸게 오래된 사람이 아니야. 처음 만나서, 수록하는 3시간밖에 함께 있지 않았는데,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술을 마시러 가는 상대도 있고. 몇 년 함께 일을 하고 있어도, 사생활에서는 만나지 않는 사람도 있어. 그 때마다의 내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과 자연스럽게 이끌려서 만나고 있지 않을까나. 이전에 말이지, 타카하시 카츠미씨의 생일잔치를 겸해서 꽃놀이회 같은게 있었는데, 꽤 사람들이 모였었어. 거기서는 츠츠미 (신이치)씨랑 둘이서, 계속 이야기했었네. 두 사람 다, 어쩐지 누구도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었나봐 (웃음). 츠츠미씨는, 굉장히 재미있어. 경험도 많이 했을텐데, 그걸 좋은 의미로 밖으로 내지 않는다고 하는 다고나 할까, 40대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있는그대로. 『5+5는 10이야!』 라던지, 일부러 사람들이 입밖으로 내지 않을 것 같은 정당한 것을, 큰 소리로 기쁜듯이 말할 수 있는 사람. 여자들의 시선으로 보면, 소년! 아니면, 혹은, 너무 올곧아서 반대로 이상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웃음). 그,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간단함이 재미있고, 반대로 심오하다고 생각해」
사람으로서 좋아하는건, "넓은 사람보다 깊은 사람" 이라고 니노는 말한다.
「넓은 사람은 화제도 풍부하고, 어떤 고민 상담을 해도 명확하게 대답을 해줘. 폭 넓은 분야에서 여러 경험을 하고 있으니까, 그 고민에는 이것…… 이라고, 점점 인출을 보여줘. 그래서 넓지만, 어떤 문제도 정답을 정해주는 만큼, 얕다고 말하자면 얕은거지. 깊은 사람은, 안에 틀어 박혀서 사고를 깊게하고 있으니까, 도중에 이야기하고 있는 본인들도 뭐가 뭔지 모르게돼 (웃음). 그래도,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어떤 문제도 정답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거겠지. 그런 미로같은 느낌이 재미있어. 대화는 말이지, 목적이나 정답이 없는 쪽이 더 재미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토크 방송 게스트로 M-1 우승자가 왔다고해서, M-1의 이야기만 한다면 다른 방송과 똑같을테고, 대답도 상상이 되서 시시해. 난, 좀 더 흐르는대로 대화하는 쪽이 재미있다고 생각해. TV로는 성립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웃음)」
니노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도, 언제나 정답도 출구도 없기 때문일지도 몰라. 그렇게 말하면, 「난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아 (웃음)」 라며 드물게 수줍게 웃었다.
사람은 혼자라는걸 알고 있어.
그러니까 혼자서 힘내보려고 하고 있어.
어리광 부리지 않는 여성을 지켜주고 싶어
역시 니노밍의 It은 심오하네요...;; ^^
핸폰 전화번호부에 가득찬 사람들 중에...
진짜 마음을 터놓고 깊게 지낼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갑자기...이 새벽에 핸폰을 뒤적이게 되네요...ㅋ
아참...어리광은 부리면 안되는건가요?? ㅋㅋㅋㅋㅋ
+
울 니노밍♡오늘 입소 14주년 정말정말 축하해요~~!!
생일에...입소일에...아주 축하가 미어터지네요~~ㅋㅋㅋㅋㅋ
출처 : caramel box
해석 : 너에게 님
'嵐-ARASHI♡ > +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ARASHI] [MYOJO-2010년 8월호] 몬스터급의 질문에 답해버려~!! (0) | 2010.06.28 |
---|---|
[ARASHI-쇼&마츠준] [nonno-100705] 웨딩의 아라시 (0) | 2010.06.21 |
[ARASHI-아이바&쇼] [nonno-100620] 여름의 아라시~!! (0) | 2010.06.18 |
[ARASHI-오노] [일경엔터테인먼트-2010년 6월호] 나와 예술과 ON과 OFF (0) | 2010.06.17 |
[ARASHI] [au 2010 SUMMER COLLECTION SPECIAL BOOK] "VOICE" (0) | 2010.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