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 in 日本

100821 - 핑크언니♡in 오사카~! (사도사도 끝이 없는 캇툰 굿즈~ㅋㅋㅋ)

핑크언니♡ 2010. 9. 1. 23:36

안녕하세요~~!! ㅋ

여긴 이제 도쿄가 아니고 오사카예요~~!! ^^

 

 버스에서 진짜 반기절상태로 제대로 숙면중이었는데...

해가 떴네요~!! ^o^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ㅋ

교토역에서 내릴 사람들 일단 쭉 내리고...

다음 하차장소인 히라카타시역으로 출발~~^^

 

 오오~~그냥 교토역 지나는데 괜히 교토스러운거 같아서...ㅋㅋ

 

 드디어 우리가 내릴곳 히라카타시 역에 도착해서~~지하철타러 역으로 들어왔지요~!!

아...오사카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버스들은 또 하나같이 만석이라 어쩔수없이

핑크언니와 츄츄는 오사카와 교토의 중간쯤인 히라카타시까지 가는 버스를 예약했지요~!!

 

 히.라.카.타.시.

ㅋㅋㅋ 여길 내가 또 언제 와보겠니~~

정말 팬질 열씨미하다보니 별 희안한 동네를 다 와보네...ㅋㅋㅋ

 

 히라카타시역에서 케이한센을 타고 오사카 지하철로 연결되는 쿄바시역으로 갑니다~!!

 

 저기 왼쪽쯤에 빨간색 글씨가 히라카타시역...그리고 오른쪽에 선들 꺾이기 전에 역이 쿄바시역~!!

 

 히라카타시역에서 특급을 타면 곧장 쿄바시역에 도착합니다~!!

시간도 금방이예요~~ㅋㅋㅋ

 

 야마삐군 열씨미 도시바 노트북 선전중이시네요~~ㅋ

 

 어느덧 일본여행때마다 나의 분신이 된 코리락쿠마 가방~^o^

이번에 한국돌아와서 보니까 애가 아주 얼굴이 시꺼매져가지고...ㅋㅋ

목욕좀 제대로 시켜줘야겠더라구요~ㅋㅋㅋ

암튼 출발부터 짐은 적지 않았군요...^^;; ㅋㅋ

역시 콘서트갈땐 이것저것 챙길 짐이 많단 말이지...

 

그렇게해서...오사카 시내로 들어와서...신사이바시역에서 도착~!!

호텔에 도착해서 좀 일찍 체크인 좀 할랬더니...그러기엔 시간이 넘 일러서

일단 호텔에 짐을 맡기고...쟈니즈샵이나 함 들러볼까해서 나갔지요~~

10시반 오픈시간에 거의 맞춰서 갔는데...

이미 나눠주는 정리권은 12시반꺼...-_-;;

그래...역시 콘서트 기간인거지...;;

암튼 뭐 쟈니즈샵은 오사카에서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므로 패스~!! ㅋ

그나저나 오사카는 또 왜케 더운건지...진짜 사람 잡을 햇빛...ㅋㅋㅋ

진짜 이번 일본여행은 땀 제대로 빼고 가네요~~ㅋㅋ

 

 호텔 가까이에 마꾸가 있어서 체크인까지 시간도 떼울겸 가서 맛있게 핫도그 냠냠~^^

 

 왜 울나라엔 메뉴가 다양하지가 않은건지...ㅠㅠ

일본 마꾸 너무 좋은뎅~~ㅠㅠ ㅋㅋㅋ

 

 이게 바로 오늘-내일 우릴 즐겁게 해줄 티켓~

 

 ㅋㅋㅋ 쇼니치 티켓은 사쿠라이상에게서 샀어요~~ㅋㅋㅋㅋㅋ

쇼짱~~잘볼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라스 티켓 당선된 분은 파미번호가 6천7백XX번

진짜 대체 언제 가입하신거냐며...부럽다...앞번호~~ㅠㅠㅋ

 

이제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체크인하고...

씻고 좀 짐 좀 정리해놓고...곧장 다시 쿄세라돔으로 출발~!! ^^

이제부터는 또 캇툰 굿즈사기 스타트~!! ㅋㅋ

기다리는 줄은 없었는데...정말 대행을 너무 많이 받은건가요~~

어째 사도사도 끝이 없어요...-_-;; ㅋㅋㅋ

모든 굿즈는 다 1인당 5개까지 밖에 못사거든요~~

그래서 사고 또 사고를 엄청나게 반복...

근데 이번엔 굿즈의 엄청나게 방대한 양이 문제...;;

더이상 굿즈들을 담아갈 가방이 없어서 일단 후퇴...ㅋㅋㅋ

아직 다 못샀는데 말이죠~~ㅋㅋㅋ

 

 

이따가 공연도 봐야하니 너무 힘빼면 안되니까 호텔로 일단 돌아와서...

사랑하는 가리가리군 소다맛 먹으면서 좀 누웠다가...

오니기리 좀 미리 먹고...

그러고 옷 갈아입고 우치와 챙겨서 다시 돔으로 출발~!! ^^

 

지하철엔 정말 캇툰팬들로 꽉~차서 발디딜 틈이 없네요...

돔마에역에는 역시 팬들로 꽉 차있고...유즛떼하는 팬들도 많고...

암튼 콘서트의 열기가 벌써부터 느껴지네요~~^^

 

콘서트 레포는 쓸수 있을까나~~~ㅋㅋㅋ

밀음을 하긴했는데...

역시 시간이 또 한참(?) 지나니 기억이 진심 가물가물해서 말이죠...ㅠㅠㅋ

암튼 콘서트 레포는 셋트리스트 보면서 나중에 다시 써보도록 할께요~~

언제 쓰게될지 기약은 못해요~~히히

 

그렇게해서 신나게 캇툰 쿄세라돔 콘서트 쇼니치를 즐기고...

내한콘이랑은 또 다른 재미에 한껏 취해서 돔을 빠져나왔지요~~

 

 나오다 보니 여기저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려있었는데...

어떤 윳치팬 분이 윳치가 던진 타올 받으셔서...그거 들고 계속 신나서 저러고 있고...

지나가는 팬들이 다 사진찍고 그랬어요~~^^

진심 부럽고...축하합니다~~ㅋㅋ

 

다시 굿즈 판매대 쪽으로 와서...아까 미쳐 사지못한 굿즈를 마저 사고...

그러고 먼저 나와서 츄츄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쪽에서 또 엄청난 텐션으로 떠들고 있는 한무리 발견...ㅋ

어?? 어?? 어??

어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보니 바로 내한콘 오라스날 만난 일본친구들...유코와 유카리였어요~~ㅋㅋㅋ

사실 콘서트 시작전에 만나기로 했는데 전화가 서로 안돼서 못만나나 했는데...ㅋㅋ

이렇게 또 우연히 만나다니...정말 이건 기적 중 기적~~!!!

5만명이 넘는 사람들 중에 내가 유코랑 유카리를 찾아내다니...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또 돔앞에서 신나게 수다 떨다가...

우리가 준비해간 작은 선물 전해줬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정말 별거 아닌데~~넘넘 착한 친구들이예요~~^^

 

기적적으로 만난 기념으로 또 기념사진~~^^

아야짱, 핑크언니, 유코짱, 츄츄, 유카리짱

 

우리가 들고 있는 저 타올은...ㅋㅋㅋㅋㅋㅋ

저게 바로...저게 바로...무려 카메사마가 던지신 타올이랍니다~~음하하하~!!

누가 받았는지 궁금하시죠?? ㅋㅋㅋ

내 옆에 있는 아야짱이...오늘은 아니고...아레나 투어때 받은거래요~~

우린 막 타올 얼굴에 대고...냄새맡고...난리~~ㅋㅋㅋㅋㅋㅋㅋ

카메가 던진 수건 만져보고 얼굴에 비벼라도 봤으니 일단 황홀~~^o^ ㅋㅋ

아야짱 완전 부럽부럽~~~~ㅠㅠ

역시 아레나 투어를 갔어야했어...돔은 정말 너무 넓다구...ㅠㅠㅠㅠㅋ

 

아쉽지만 언제일지 모를 다음을 기약하며 같이 지하철 타고 와서 신사이바시역에서 바이바이를 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다시 호텔로 컴백~!!

땀에 쩔은 몸을 일단 좀 씻어주고...너무나 배가 출출한 우리는 야밤에 라멘먹으러 도톤보리로 고고씽~!!

역시나 또 아는 사람 없다고 샤워 다하고 쌩얼로 나가고...ㅋㅋㅋ

 

 도톤보리 한복판에...딱 다리 있는 부분에서 저렇게 커다란 람군들을 만났어요~!! ^^

전날 고생한거 생각하면 정말 쳐다도 보기 싫지만...

그래도 역시 완전 무조건반사...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난다고~이쁘다고 꺅꺅거리며 사진찍기~~ㅋㅋㅋ

 

 오사카에서 만나니 또 반갑네요~~^^

 

 작년에 너무 맛있게 먹었었던 "카무쿠라"

작년엔 망할 윙버스 지도때문에 한참 헤맸는데...

이젠 오사카 어딜가도 지도없이 한번에...ㅋㅋㅋ 무슨 고향이냐고~~ㅋㅋㅋ

 

 도톤보리에 라멘집이며 먹을데가 참 여기저기 많은데...

"카무쿠라" 완전 강추예요~~히히 ^^

새벽까지 하니까 밤에 먹으러 나오기도 좋고...ㅋㅋ

 

 사진을 보고 번호를 정해서 돈을 넣고 자판기에서 티켓을 뽑습니다~!!

그걸 가지고 들어가서 주면 라면이 나와요~~^^

 

 새벽 1시에 라멘이라...ㅋㅋㅋㅋㅋ

내일 또 그 까만 미니드레스 입어야하는데 들어가려나~~???

아마 어제 오늘 땀을 하도 많이 흘려서 괜찮을꺼라고~~ㅋ

 

 얼음물이랑...내 토핑인 와카메, 츄츄의 토핑인 네기

 

 라멘은 자판기에서 고르지만...오니기리나 다른 토핑, 음료 등은 점내에서 주문해야해요~^^

 

 내가 주문한 와카메온센다마고 라멘~!! (미역온천달걀 라멘)

깔끔한 국물맛에...배추랑 미역이 정말 시원해요~~고기도 들어있고...

먹다가 온센다마고 퐁~터뜨려서 먹는 맛도 일품~!!

진짜 강추인 라멘이예요~~^o^ b

 

츄츄는...차슈+네기라멘...(이름은 잘 몰겠네요...ㅋ)

이것도 고기맛이 담백하고 절대 느끼하지 않고...네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깔끔했어요~^^

 

라멘을 먹고...츠타야에 들러서 또 잡지 좀 훑어주고...

콘비니가서 낼 아침에 먹을 빵이랑 음료좀 사가지고 들어와서...

굿즈 정리를 했는데...정말 호텔방 여기저기를 가득채운 굿즈들...-_-;;

진짜 솔직히 무서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다 어떻게 가지고 도쿄까지 가나...

진심 일욜만 아니었으면 우체국 가서 EMS로 서울로 다 부쳐버리고 싶었다는..;;

낼은 아침부터 저걸 담아갈 캐리어 찾아 삼만리를 해야하니

대충 정리해놓고 그만 꿈나라로~~~♡

꿈에서 꼭 카메랑 타이삐를 만날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