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s 속닥속닥^^

101105 - 그래도(?)...아라시의 데뷔 11주년을 축하합니다~!! (응??)

핑크언니♡ 2010. 11. 5. 17:11

 

여러분~~곤니치와~!!

음...제목이 왜저럴까요??

지금 참...기분이...기분이...ㅜㅠ

대범하고 쿨~한 팬이고 싶지만 그래도 찌라시에 어김없이 낚여서

혼자 끙끙거리고 속상해하는...

그런 소심하고 여린(?)팬이네요...

 

뭐...그래도 이정도 나이먹고 세상의 풍파를 여러모로 겪다보니...

그래도 옛날의 충격에 비하면 충격정도는 덜한듯 싶기도하고...ㅋㅋ

 

그래서 꿋꿋이 오늘도 수다를 떨겠다 뭐 이런거죠...ㅋ

 

 지난주말~~!! 

정말루 오랜만에 룰루랄라 경기장에 갔어요~~!!

날씨도 좋고~~경기 결과도 좋고~~

우리팀 요즘 너무 잘해서...쿠쿠쿡~~^o^

내년엔 아시아챔피언스리그도 나가고...올해는 왠지 우승도 할것 같고...ㅋㅋㅋ

그래도 설레발은 금지이니 조용히 끝까지 응원을~!!

FC SEOUL, Fighting~!! 

 

 넓고 넓은 초록색 잔디밭을 보면 가슴이 탁~ 트여요~!! ^^

축구장 첨 와본 사람들 얘기는 경기장의 선수들이랑 넘 가까워서 다들 깜놀이라고~!!

여러분도 한번 축구장에 놀러오세요~~ㅋㅋㅋ

 

 경기 끝나고 너무 배고파서...저녁먹으러 상수역에~!!

오늘 메뉴는...곱창~!!

상수역에 있는 "진서방 곱돌이네"에 갔어요~!!

 

 양념갈비맛 곱창구이랑 매콤한맛 곱창구이 시키고...

순대곱창야채볶음도 시키고...

누룽지도 시키고...

선지해장국은 무한리필이고...ㅋㅋㅋ

 

 카라미랑 히릿이랑 배터지게 먹었음~!! ㅋㅋ

그리고 최근에 히릿도 합류...갤S 시스터즈는 할리스에 가서 갤S 붙들고 계속 수다를...ㅋㅋㅋ

 

 

화욜~!!

퇴근후 집에 와보니...책상위에 이쁜 박스가...^^

 

 테이프도 왜케 이뻐요?? 막 리본 투성이~~ㅋ

 

 블로그 친구...여인이 님께서 또 이렇게 이쁜 선물을...ㅠㅠ

 

 꺄아아~~핑크언니가 다이다이다이스키~하는 쵸코쵸코쵸코~~♡

넘 맛있게 잘먹고있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닷~!!!!! ^^

 

 작년 <마이걸>이 너무나 생각나게하는 이쁜 카드까지...^^

저도 항상 감사합니다~~!!! ㅋ

 

 

 지난 수욜~!! 아라시 데뷔 1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텟펜"에~!!

핑크언니, 철푸덕짱, 치에짱, 츄츄~!! (시계방향..ㅋㅋ)

 

 오늘도 시작은 변함없이...우메보시사와~!!

 

 텟펜야끼는 언제먹어도 넘 맛나고...^^

 

 새롭게 도전해본 멸치를 뿌린 토마토두부샐러드?? ㅋ

그냥 정말 샐러드...ㅋㅋㅋㅋㅋㅋㅋ

 

 해물찜...도 참...너무 해물을 솔직담백하게 그냥 찌기만 했더라는...ㅋㅋ

유자폰즈소스가 그나마 좀 색다르고 맛나긴 했네요~ㅋ

 

 우리가 젤로 사랑하는 메뉴...고구마스틱~!!

담에는 이거만 3개 시켜먹어야지~~!! ㅋㅋㅋㅋㅋ

 

 철푸덕짱이 준비해온 케익~!! ^^

멤버 색깔별로 5개를 준비하려고 했다는...ㅋㅋㅋ

파란케익은 아무래도 무리지?? ㅋㅋㅋㅋㅋ

 

 숫자초로 11주년도 자랑하고~~

사진까지 꽂아두고...ㅋㅋㅋ

 

 우리끼리 조용히 아라시~아라시~포드림~~부르고 다같이 촛불끄기~~ㅋㅋㅋㅋㅋ

그리고 열씨미 케익 흡입~!! ^o^

 

 두번째는 오키나와사와...를 마셨구요~~

세번째는 유자모히또~!! ^^

진짜 골고루도 마신다...ㅋㅋㅋ

오늘은 철푸덕짱에게 케익선물을...치에짱에게는 또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았어요~!! ^^

 

 꺅~~귀걸이 넘넘 귀엽죠?!

고래와 불가사리...ㅋㅋㅋ

왜 고래를 보니까 난 또 마사키♥ 생각이 나는걸까요?!

 그래...난 역시 뼛속까지 핏속까지 마사키담~~~!! 이러고 있지요~~!! ㅋ

 

이렇게 6시부터 정말 몇시간동안 텟펜에 있었는지...

너무 수다떨어서 집에 올때쯤엔 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지경이었고...ㅋㅋ

람군들 홍백 사회 소식에 기뻐하고...

일본에 있는 이치고짱이랑 인터내셔널하게 수다도 떨고...ㅋㅋㅋ

그래...그렇게 좋았던 11주년 기념일...!!

 

하지만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인가?! -_-;;

좋은일은 혼자 오지 않나요??

너무 기뻐만 했던건가요??

입에 담기도 짜증나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미친 찌라시의 떡밥이

어제 두둥~!! 등장해버렸지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그렇게 더러운것 블로그에 담고 싶지도 않네요...ㅠㅠ

그냥...오늘은 하루종일 정말 텐션이 말도못하게 땅을 파고드네요...

왜...좋은소식...기쁜소식은 혼자만 오면 안되는 걸까요?! ㅠㅠㅠㅠ

에잇~!! 퇴근이나 할랍니다~~!!

여러분 모두 일단 해피한 주말 보내세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