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s 속닥속닥^^

110716 - 멋진 쿠로노군을 만나고 왔어요~!! ; <GANTZ> @ 상암 CGV

핑크언니♡ 2011. 7. 20. 01:05

미나상~~こんあいば~!!

우리나라에서도 니노밍의 <GANTZ>가 개봉한다는 소식들은 다들 들으셨죠?!

개봉은 7/28인데요...

지난주 토욜 상암 CGV에서 시네마톡으로 <간츠>를 상영했답니다~!!

니노밍이 직접 오지는 않았지만...큭...;;

사토 감독님이 직접 오신다고 하니 꽤나 득템이죠?! ^^

 

네...뭐 저런겁니다~!! ㅋㅋㅋ

한글이 잔뜩 박힌 포스터와 찌라시가 매우 어색합니다...ㅋㅋㅋ

영화는 정말 기대했던것 만큼 너무너무너무 괜찮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영화는 아니지만...니노가 너무 멋져서 일단 닥치고 2시간 넘게 초집중~!! ㅋ

빨리 Perfect Answer도 보고 싶어요오오~~~!! ^^

 

가운데가 사토 신스케 감독님...왼쪽이 영화 <풍산개>의 전재홍 감독님 그리고 통역 ㅋ

 

감독님 무지 샤프하고 멋지시죠?! ^^

말씀도 재밌게 잘하시더라구요~~ㅋ

근데 대체 저 전재홍 감독은 왜 같이 오신걸까요?! 좀 혼자 겉돌아 불쌍해 보이셨다는...ㅋ

관객이 거의 아라시 팬들이 가득이어서 뭐 웬만한 대화는 통역없이도 다들 알아듣는 분위기...

심지어 감독님한테 일본어로 질문하신 분도 있고...ㅋㅋㅋ

암튼 전재홍 감독님이 통역없이 우리끼리 웃고 막 그러니까 자기만 지금 일본에 와있는거 같다고...ㅋㅋㅋ

 

철푸덕짱이랑 난 질문이고 선물이고 나발이고 빨리 화장실갔다가 밥먹으러 갈 생각뿐...ㅋㅋㅋ

다 끝나고 나가면서 찌라시 집어가라고 놔뒀는데 다들 어찌나 왕창씩 집어가던지...;;

내가 말을 말아야지...ㅉㅉㅉㅉㅉ

 

평소같음 토욜에 영화 시작 시간이었던 11시쯤 일어날까 말까인데...

일찍 일어나서 준비만 잽싸게 하고 나왔더니 진짜 영화보는 내내 배에서 밥달라고 아우성~ㅋㅋ

우리는 비를 뚫고 상수역으로 날라와서 미리 봐뒀던 "겐로쿠 우동"에 갔답니다~

 

 

우리는 젤 유명한 지도리우동이랑 차가운 자루우동을 주문~!!

 

컵이 초~일본풍이네요~ㅋ

 

귀여운 양의 샐러드와 피클...ㅋ

 

미친듯 비 쏟아지는거 찍으려 했는데...ㅋㅋㅋ

 

들어오는 입구 계단~

가게가 좀 작은 편이었어요...

 

주방쪽

 

명함

 

지도리 우동

꺄아아~~나왔어요 나왔어~!! ^o^

요녀석 이거 아주 물건이예요~~~!!!

진짜 최근에 먹은것 중 젤루 맛있음~~!!이라고 말하고 싶네요~~(젤루 맛난게 너무 많아 탈이지만...ㅋ)

국물맛이 진짜 예술~~나 표현력 제로라 절대 글로 표현 못하겠어요~~ㅋㅋㅋ

진짜 저 대파마저 미친듯 맛나답니다~!! ㅋㅋㅋ

 

 

차가운 자루우동

 

면발이 탱글탱글 쵝오예요~~^^

나 완전 설겆이했음~~깨끗이 싹싺~~ㅋㅋㅋ

 

유부초밥은 뭐~뭐~~ㅋㅋ

 

가게 바깥 모습

 

골목안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을수도 있지만 암튼 진짜루 강추~!! ^^

 

상수역이라 뭐 고민하기도 귀찮아서 우리 아지트 되어버린 "Beanside"로 고고씽~!!

철푸덕짱의 카푸치노랑 내꺼는 아이스 캬라멜 마끼아또

 

카푸치노 거품이 진짜 무슨 컵케익 만큼 후와후와~~^^

 

아이스 캬라멜 마끼아또 위의 우유거품도 정말 너무 부드럽고 맛나요~^^

 

우린 커피 마시면서 스마트하게 스마트폰 꺼내놓고 이것저것 폭풍수다 삼매경~!!

주된 이야기는 뭐 콘서트였지만...ㅋㅋㅋ

쟈니상~~~~나 키스마이 계속 붙여주시는거 감사한데 말이죠...

나 아라시 파미는 지금 3년째 이러고 있네요~~

이번엔 제발...제발...제발...ㅋㅋㅋ

사실 이쯤되면 이제 기대도 살짝 놓게 되네요...ㅋㅋㅋ

에휴~~차라리 로또를 살까봐?! 왠지 그게 더 빨리 될꺼 같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