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s 속닥속닥^^

120210 - 하카타에서 다시 모인 신호등 시스터즈~!! (@ 하카타 텟펜)

핑크언니♡ 2012. 3. 4. 02:18

미나상~~こんあいば~!! ^^

그닥 좋아하지 않는 시간이네요...벌써 휴일이 하루밖에 안남은...ㅠㅠㅠㅠ

그래도 암튼 씐나는 주말이네요~~이히히

 

제목이...ㅋㅋㅋ 하카타에서 다시 모인 신호등 시스터즈인데요...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다시 모였다는건 아니구요~~;; ㅎㅎㅎ

상수역쪽에 "텟펜" 3호점인 "하카타 텟펜"이 새로 생겼어요~~^^

 

후쿠오카 하카타의 맛난 요리들이 있는 약간 야타이(포장마차) 분위기의 이자카야예요~~^^

아...저거 아사히 나마비루 타임서비스 한번 누리러 가야겠어요~~

완전 칼퇴하고 가서 마셔줘야 겠는걸요?! ㅎㅎㅎ

 

글씨뿐인 메뉴판 말고 이렇게 사진이 함께 있는 메뉴판도 있어요~~~ㅋ

 

꼬치구이 종류가 엄청 많죠?!

메뉴들은 전부 텟펜 1호점이랑 거의 비슷하긴 한데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도 있어요~

 

아~~이날은 고구마스틱을 못먹었당...ㅠㅠ

 

드링크 메뉴도 많죠?!

무엇보다 텟펜의 우메보시사와는 정말 쵝오 쵝오 쵝오~~!! ^o^

 

메뉴를 주문해놓고 사진찍고 수다떨고 놀고있는데...

이치고짱이 갑자기 선물 보따리를 꺼냈어요~~^^

 

오오오~~~정말 선물 보따리잖아요?!

뭐가 이렇게 한가득?? ^^

 

꺅~~이게 뭘까요?! 이렇게 귀요미 곰돌이까지 붙어있다니~~

 

카즈의 영화...<플래티나 데이터>를 잘 부탁한다고...ㅋ

이렇게 애정 듬뿍담긴 메시지와 함께 받은건...

 

짜잔~~~바로 니노밍이 요즘 찍고있는 영화 <플랜티나 데이터> 책이예요~~!!

미리미리 공부해두라는 이치고짱의 선물~~ㅋㅋㅋ

혼또니 아리가또오오~~~^^

잘읽을께요오오오~~~독후감도 제출할까요?! ㅎㅎㅎㅎㅎ

이거 말고 나머지 선물들은 뒤에 다시 소개...ㅋ

 

첫잔으로 시킨 오사케들이 나왔어요~~^^

자몽사와(철푸덕짱)-우메보시사와(핑크언니)-모히토하이볼(이치고짱)

 

정말 심플한 양배추와 오이...!!!

깨끗하게 씻고 살짝...아주 살짝만 간을 했는데...이게 진짜 손이 계속가요~~ㅋ

배고파서 그랬나?! ㅎㅎㅎ

 

교자를 노래를~노래를~부르다가 드디어 먹네요~~ㅋㅋㅋ

"명물 하카타 철판교자"

 

오우...사진보니까 또 배에서 막 신호가 와요~~꼬르륵~~ㅠㅠㅠㅠ

겉은 바삭~~속은 촉촉하고 육즙 가득~~ㅠㅠㅠㅠㅠㅠ

 

이렇게 한입 먹다말고 찍어도 보고...;;

그래도 그 맛있음이 사진으로는 전달이 어렵네요~~안타까워요~~;; ㅎㅎ

 

"명란 계란말이"

 

옆에 나온 다이콘오로시랑 마요네즈를 살짝 얹어먹으면 명란의 짠맛도 중화되고 최고예요 ^^

 

명란의 양이 살짝 실망스럽긴 했지만...그래도 맛났어요 ^^

 

뭔가 밥스러운것도 먹어야할것 같아서 시킨 "야끼토 동"

 

야끼토리가 종류별로 한가득 밥에 얹어져서 나와요~~

야끼토리가 전부다 얼마나 맛날지 이것만 먹어봐도 알겠더라구요~~ㅠㅠ

 

두번째로 시킨 오사케~~ㅋ

카시스하이볼(철푸덕짱)-우메슈(이치고짱)-유자하이볼(핑크언니)

 

너무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뭔가 안주가 아쉬워서 시킨 꼬치들~!!

왼쪽이 닭껍질이구요...오른쪽은 아스파라 고기말이~!!

 

그리고 닭모래집...닭똥집이죠...ㅋㅋㅋ

 

"하카타 텟펜"이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포스팅 한 사람이 많은것 같지는 않은데...

하카타 텟펜의 회원가입~!!!

무슨 이자카야에 회원가입이냐~할지 모르지만...특전을 잘 읽어보면 단골들에겐 꽤 실한...ㅋㅋㅋ

 

★특전★

1. 4가지 패턴에서 고를 수 있는 멋진 스티커 증정

2. 자신의 이름이 가게에 새겨진다.

3. 오토시 추가가 무료

4. 생일의 달에는 언제라도 교자 한접시가 무료~!!

 

특전 1번에서 말한 스티커~!! 멋지죠?! ^^

핸드폰에는 붙일곳이 마땅치 않아서 다이어리에 잘 붙여두었지요~~ㅋ

 

특전 2번~!!

어떻게 자신의 이름을 가게에 새기는지 궁금하시죠?! ㅎㅎㅎ

바로 저 오른쪽에 나무토막 3개 보이시나요?! ㅎㅎㅎ

입회하겠다고 말을 하면 저렇게 나무판이랑 매직을 갖다준답니다~

일본에서 절같은데 에마 걸듯이...그렇게 저 나무판을 자기만의 디자인으로 장식해서 가게 벽에 거는거예요~ㅋ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열씨미 그려나가기 시작한 이치고짱~

 

저 노란 동그라미는 뭘까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호.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또 퐈슨이들이 덕후티내는 짓을...ㅋㅋㅋㅋㅋㅋㅋ

 

우와아아~~화려하죠?! ㅎㅎㅎㅎㅎㅎㅎ

첨에는 다 퐈슨 티내는걸 주저하며 담당님들 이름을 쓰네 마네 난리를 치다가...ㅋㅋㅋ

결국 쇼-카즈-마사키...다 커밍아웃~~!!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 ^^v

 

조명 젤 잘받고 잘 보이는 곳에 걸어달라고해서 원하는 곳에 걸었어요~ㅋㅋㅋ

 

ㅎㅎㅎ 가게 온 벽을 둘러가며 이 나무판들이 잔뜩 있는데요...

우린 좀 아직 많이 걸리지 않은 한가한(?) 곳에 걸었어요~~

뭐 곧 이곳도 가득 차겠지만...ㅋㅋㅋ

"하카타 텟펜" 가는 분들은 한번 신호등을 찾아봐주세요~~ㅋㅋㅋ

 

이치고짱은 담당님 영화니까 당연히(?) 원서로 읽어야해요~~ㅋㅋㅋ

머리 쥐나겠지만...간밧떼네~~!! ^^;;

 

원서에는 이렇게 벌써 니노밍 영화한다고 띠까지 둘러나와요~~ㅋ

 

아까 이치고짱의 선물 보따리에 들어있던 나머지 선물들...

우오와아아아아~~~쵸코잖아요~~쵸코~쵸코~~~!!

발렌타인데이를 앞둔 만남이라 이렇게 또 신경써주다니...아리가또오오~~~

 

갑자기 쌩뚱맞게 쵸코사이에 왠 치약?!....했더니...

이치고가 쵸코 잘 먹고나서 꼭 양치질 잘하라고~~ㅎㅎㅎㅎㅎㅎ

이렇게 깊은뜻이~~!!!!! ㅋㅋㅋ

근데 이 치약 좀 좋더라~~~~반했어~~~^^

 

지금...현재...이거 하나 남았어요~~ㅠㅠㅠㅠ

다른건 다 이미 섭취 완료~~ㅠㅠㅋ

 

 

연두색 하트 그릇 완전 귀요미~~!! 이렇게 또 담당 색깔에 집착하게 되는...;; ㅎㅎㅎ

 

사쿠짱도 이렇게 쵸코를 ^^

(아...철푸덕짱은 사쿠짱이라고 불려요~~ㅋㅋ)

 

페레로 로쉐는 정말 진리 중의 진리~~!!

요즘은 이렇게 다른 맛도 나와서 재미나고 좋아요~~

물론 가운데 오리지널이 젤 좋긴 하지만~~ㅋㅋㅋ

 

마켓오 쵸코들도 전부다 맛난거 같아요~~^^

 

오모나~~귀요미 리락이 틴케이스~!!

이게 쵸코라구요?!

네에~~쵸코가 들어있어요~~!!.......달랑 한알~~;; ㅎㅎㅎㅎㅎ

그래도 틴케이스 귀엽고 이쁘니 용서...ㅎㅎㅎ

 

뒷면도 귀여워어~~~~여기에 뭘 넣어가지고 다닐까나~~ㅋ

 

신호등 3人의 핸폰에 달린 후쿠오카 오미야게 리락이 스트랩 ^^

 

하카타 텟펜에서도 좀 늦게 나왔는데...스타바로 옮겨서 또 이렇게 쵸코들 사진찍으며 폭풍수다를 떨다가

급귀가 했는데도 집에오니 12시가 넘었...;;;;;

정말 먹고 수다떨고 할땐 왜케 시간이 빨리가는 걸까요?! ㅎㅎㅎ

아직도...아니 언제나 할얘기가 너무 많은 신호등 만남~~ㅎㅎㅎ

신호등의 맛집 투어는 계속 이어질꺼예요~~~맛집들이 계속 생겨나는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