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상~~~곰방와~~~!! ^^
즐겁고 씐나는 주말이 다 끝나갑니다...어흑...ㅠㅠㅠㅠㅠㅠ
지난주는 추석과 개천절 덕분에 편안한 한주였는데...
이번 한주는 얼마나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질지 벌써부터 끔직하네요~~;; ㅎ
연휴때 여행 포스팅 좀 많이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밀린 포스팅 폭풍으로 하는 바람에...ㅋㅋㅋ
더 기억 안나기 전에 여행 포스팅 시작할께요오~~^^
근데...
이번엔 첫날부터 굿즈땜에 하도 에너지를 소모해서인지 만사가 귀찮아서...
계획했던 일정 중 아주 꼭 해야하는거 아니면 다 패스~~
그냥 내맘대로 편하게 쉬다 놀다와서 사진이 별로 없어요...ㅋㅋㅋ
찍을 만큼 중요한 일도 많이 없었던거 같고...ㅋ
이런 시시한 여행 후기지만 늘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캄사합니다~흐흐~~
이번에는 목요일에 출근을 했다가...퇴근하고 곧장 김포공항으로 고고씽~
젤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도쿄로 출발~~!!!
이번 생일때 히릿한테 선물받은 "Cath Kidston" 트래블 네임텍 새로 달고~~룰루~~♪
트래블 밴드랑 셋트라 넘 이뻐요오~~^^
캐리어를 빨리 보내버리고...티켓팅해서 면세품 찾으러 고고~~
이번에도 면세품이 한무더기예요...;;; 무거워~~ㅠㅠㅠㅠ
빨리 일단 비행기에 타자~~타자~~~;;;
어제도 짐싼다고 늦게자고...캐리어 들고 출근하느라 좀 일찍 일어나서 출근했더니...
비행기 탑승 하자마자 꿈나라~~ㅋㅋㅋㅋㅋ
그래도 신기하게 밥줄 시간되면 눈이 스르륵 떠진다니까요~~크큭
이번에는 쿨하게 마일리지 투척해서 아시아나 타고 갔다왔어요~~ㅋ
아무래도 아시아나가 JAL보다는 식사가 실하게 잘나오죠~ㅋ
생선이랑 새우랑 튀겨서 소스에 볶은 중화요리스러운...
근데 비행기 타기전에 먹은 빵과 커피가 은근 아직도 배를 채우고 있어서 잘 안먹힌다...ㅠㅠ;;
쌩뚱맞은 소면...ㅋ
소스가 들어 있네요...
차라리 이걸 2개 먹음 좋았을껄...ㅋㅋㅋ
역시 난 밀가루가 좋은거다~~~;; ㅎㅎㅎ 소스도 맛있었어요~~ㅋ
뜯지도 않았네 김치는...ㅋ
머핀이 너무 달고 퍽퍽해서 한입먹고 패스~~;;;
이번 식사는 제대로 안했네요...아까워라...ㅋㅋ
꺄아아아~~~~도착했어요~~~!! 도착 도착~~!!
Tokyo International Airport
입국수속이 너무 늦어져서 암튼 모노레일 타고 오오츠카역에 오니 12시가 넘었지 뭐예요...;;;
낼 첫차 타야하는데~~~첫차~~첫차~~첫차~~~
내 머리는 온통 첫차로 가득차 있었어요~ㅋㅋㅋㅋㅋ
↓
목요일 밤 핑크언니의 뇌구조.JPG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하고 룸키 받아서 올라와서...
짐 제대로 풀지도 않고 낼 나갈 준비만 바로 해놓고...
면세품도 정리도 안하고 씻고 바로 누웠어요~~그래도 1시 넘었...;;;
내일...이 아니고 오늘이구나...암튼 난 4시에 일어나야만 해~~!!!!!!!!...라는 압박감이 너무 강해서...
한시간마다 깨서 시계 확인하고...;;;
아 정말 다시 생각해도 피곤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의지의 덕후 퐈슨 핑크언니는 새벽 4시에 무사히 기상해서...
또 그와중에 화장을 시작합니다~!!
<메자뉴~>를 보면서...어제 아라페스 영상이 나오는군요~~꺄아~
아............................내가 새벽 4시대 <메자뉴~>를 나마로 보게 될 줄이야...;;; ㅎㅎㅎ
리다의 심장에 콕콕 박히는 저 한마디...
"여러분...열씨미 힘내서 응원해주세요~"
그래...여러분을 응원하는건 정말 열씨미 힘내야지만 가능한거다...
퇴근하고 밤비행기로 날라와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첫차타야지만 살수 있는 굿즈...
그렇게 굿즈 사는걸로 여러분 응원하려니까 진짜 피곤해서 죽겠군하~~~;;;;;; ㅎㅎㅎ
근데 리다 저말하고 뭔가 上から目線이라고 바로 사과했어요~~~ㅋㅋㅋㅋㅋㅋ
후딱 준비를 하고...꼼지락거리지 않고 곧장 튀어 나갔네요~~
아~~깜깜해~~;;; ㅠㅠㅋㅋ
아직 도쿄와서 해를 못봤네...해를...ㅋㅋㅋ
핑크언니가 타는 오오츠카역에서 야마노테센 첫차는 새벽 5시 4분에 있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다 조사해가지고 만반의 준비를~ㅋㅋㅋ
첫차라서 안그래도 깜깜할텐데 사람도 아무도 없음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암튼 그런 걱정은 완전 쓸데없는 걱정...;;;
플랫폼에도 사람 한가득...덴샤안에도 사람 한가득...;;;
일본사람들은 참 부지런하네요~~ㅋㅋㅋㅋㅋ
그렇게해서...
신주쿠에서 쥬오센 갈아타서...센다가야역에서 하차~!!
이때부터는 이미 아라시팬들이 덴샤를 장악했습니다...
5분여 걸으면 굿즈 줄서는데까지 갈수 있는데...
아오...사람들 내리자마자 막 빠른걸음으로 걷더니 막 나중에 달려...;;; ㅎㅎㅎ
그래...내 바로 앞에서 뭐가 품절될지 모르니까...-_-+;;;
국립경기장이 눈에 서서히 보이고 굿즈 줄서는데 도착해서 보니까 5시 40분쯤??
근데 이미 줄서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잠이 확깼어요...ㅋㅋㅋ
굿즈 줄서는 방식은 2년전 개고생 했던 풍경콘때랑 좀 달라져서...
생각했던 것보다 다행이 빨리 들어갈 수있게 되었더라구요...
사람 몇 쓰러지고 그러면 굿즈 판매 대기 줄도 뭔가 진화하네요...ㅋ
좀 더 진화해서 인터넷 판매까지 가능하게 되려면 얼마나 더 걸릴까요?! -_-;;;
이제부터는 굿즈 판매 시작 시간까지 다시 취침...ㅋㅋㅋ
어차피 그때까진 줄도 안움직이니까 3시간 정도 푹 자면 되요~~ㅋㅋㅋ
(아...이렇게 말로하니까 참 쉽구나...ㅋㅋ)
오늘 나의 아침...^^
밋군 덕분에 망고에 꽂혀서...망고 요거트~!!
원래 계획대로라면 콘비니에서 이것저것 사오려 했으나...더 부지런하긴 힘들었...;;;
이것도 덴샤 기다리다 자판기에서 바로 뽑은거임...ㅋㅋ
크하아~~~~~~~~~~~~~~~~~~~~사람 정말 많죠?! ^^;;
전국에서 사람들이 굿즈사러 다 올라왔나봐요~~
하긴...핑크언니처럼 해외에서 온사람도 많을테니...ㅋㅋㅋ
내 앞에 보다 뒤에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 괜히 기분 좋던데요?! ㅎㅎㅎ
이건 이제 굿즈 사러 올라가는 계단쪽에서 찍은 아라페스 깃발...
근데 이거 뭐 바람이 안불어서 뭐가뭔지 하나도 안보이네...-_-;;;
굿즈 산 얘기는 그날 바로 포스팅 살짝 했었죠...ㅋ
줄서고 줄서고 줄서고 줄서기를 계~~속 반복해서 굿즈 겟또 성공~!!!
일단 12시 좀 넘어서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뿌듯하게 굿즈 풀어놓고 사진 좀 찍고...ㅋ
들어오는 길에 역 콘비니에서 사온 가리가리군 소다맛 하나 물고 신문 좀 훑어주고...ㅋ
(신문에 아라페스 얘기 없나 싶어 가져왔는데 스포츠지가 아니라 없었어요...ㅠ)
가리가리군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더위가 싹 가셔요~~^^
콘비니에서 데려온 귀요미 리락쿠마 카페오레~^^
그냥 패키지 넘 귀여워서 사오긴 했으나 맛은 그냥...;; ㅎㅎㅎ
제발제발 우리나라도 스타벅스 콘비니 음료 좀 다양하게 나와줬음...ㅠㅠ
언제 마셔도 넘 맛난 스타벅스 콘비니 음료들~~!!
이번에도 또 바빠서(?) 맛차라떼 하나밖에 못마셨네요~~;; ㅎㅎㅎ
일단 짐 좀 호텔방에 던져 놓고 더위좀 식힌 다음에...
호텔방 청소가 좀 덜되었다길래 근처 마트에 다녀오겠다고 하고...
한시간 내에 청소 완료 해달라고 하고 나왔어요~~
호텔 바로 뒤에 "요시야"라는 큰 슈퍼가 있거든요~~너무 사랑해 슈퍼~~!! ㅎㅎ
슈퍼 구경하는데 완전 한시간 가지고 모자랐어요...
너무 천국이예요~~슈퍼 통째로 털어가고 싶어요~~ㅠㅠㅠㅠ
내가 젤루 사랑하는 식빵 "훙와리 식빵"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안그래도 식빵 사랑하는데 이건 그냥 식빵이 아님...ㅠㅠㅠ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촉촉함...ㅠㅠㅠㅠ
아...그만 울자...ㅋㅋㅋㅋㅋ
암튼 일본가서 슈퍼 들를 일이 있는 분들은 꼭 찾아서 함 먹어보시길 추천~!! ^^
냉동식품 냉장고 위에 반가운 분이 인자한 미소를 날리고 계십니다~~ㅋㅋㅋ
나 슈퍼안에서 막 냉장고 사진찍는 이상한애...ㅋㅋㅋㅋㅋ
뭐 이상해도 어쩔수 없습니다...일단 쇼짱을 찍고 봐야겠음...ㅋㅋㅋ
바삭바삭~~교자~!! ^^
쇼짱의 아지노모토도 전부 털어오고 싶다~~;;;
이것저것 털어오고 싶은게 너무나 많았지만...
슈퍼가 가까우니까 맨날 들르면 되고...호텔방 냉장고가 하도 코딱지만해서 일단 꼭 필요한거만 사가지고 돌아왔어요~^^
울 카메가 CM중인 오후의 홍차~ 쇼짱의 오로나민C ㅎㅎㅎ
아...너무 덕후스럽잖아...;;; ㅎㅎㅎㅎㅎ
칼피스랑 내사랑 고쿠리 자몽맛은 상세샷도 없어...ㅋㅋㅋ
갓 튀겨나와서 따끈한게 넘 맛나보여서 냉큼 집어온 크리미 고로케~!! ^^
안이 저렇게 크리미 했어요...정말로...ㅋㅋㅋ
키스마이들 때문에 센베만보면 자꾸 손이가요~~ㅋㅋㅋㅋㅋ
너무 부피 큰거는 말고 그냥 이렇게 한장씩 들어있는게 있길래 맛별로 데려와봤어요~ㅋ
<하마키스>에서도 매운 센베먹고 키스마이들 난리났었죠~~
아직 먹진 않았지만 이 매운맛 센베가 젤 기대되고 궁금해요~~ㅋㅋㅋ
이번에는 좀 다른 브랜드꺼 먹어보고 싶어서 사온 네스카페 스틱 시리즈...^^
캬라멜 마끼아또-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라떼-라떼 마끼아또
이것도 네스카페꺼...
카페라떼랑 칼로리랑 유지방이 낮은 하프&하프
북해도산 밀크 파우더를 썼대요...ㅎㅎㅎ
이거 참 맛나더라구요~~
Blendy꺼 카페오레가 종류가 여러개 있는데...
이건 어른의 쌉쌀한맛이 특징인...단맛이 좀 덜하고 커피가 좀 진한거예요~
진하게 마시는 핑크언니에게는 정말 딱 맞는~!! ^^
담에는 이거만 왕창 사와야지~~~ㅋ
이건 아까 콘비니에서 사온 야키소바롤~ㅋㅋㅋ
빵에다가 국수를 넣어 먹는다는게 참 컬쳐쇼크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 녀석...ㅋㅋㅋ
핑크언니가 좋아하는 밀가루가 빵으로 면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네요~~ㅋㅋㅋㅋㅋ
이렇게 막 사진을 찍고 놀다가...
배를 대충 채우고...
다시 씻고 잠자리에 들었어요~~ㅋㅋㅋ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났으므로...걸으면서도 잘 기세로 졸렸기 때문에...ㅋㅋㅋ
저녁 스케쥴을 위해서는 다시 자야해요~~
3시간쯤 자고 일어나서 테레비 보고 좀 놀다가...
다시 준비를 하고 나가서...
이번 여행에서 꼭 가보겠다고 정하고 온 "피키누(PICKEENOO)"에 가기 위해서...!!
올해 2월 23일 <비밀의 아라시짱>에서 후지와라 노리카상이랑 쇼짱&준군이...
뱀이랑 실컷 사진찍고 나서 타이커리 먹으러 간 곳이예요~~
준쇼가 너무너무너무 맛나게 먹은게 진짜 인상깊었구요...
준군이 먹다말고 이거 방송 안내보내면 안되겠냐고 말할 만큼...ㅋㅋㅋ
증거 영상은 아래~!!
↓
http://blog.daum.net/pinkfactory/16877366
도큐뎅엔도시선 고마자와대학역에서 내리면 금방 찾기 쉬워요~
오른쪽 아래 빨간 간판이 "피키누(PICKEENOO)" 간판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는길 소개가 아주 잘 되어 있어요~!! ^^
↓
그래...이 앞에서 쇼짱이랑 준군이랑 후자와라상이랑 셋이 서서 얘기했었지~~
생각난다~~생각나~~~!! ^^
아라시 콘서트 기간이라 사람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들 아라페스 보러 갔는지 사람이 없어요~~ㅋㅋㅋ
저 자리에 쇼짱이랑 준군이 앉아있었죠~!! ^^
사직찍기 좋으라고 딱 옆자리에 마련해주셨나봐...ㅋㅋㅋ
그때 후지와라상이 이 뮤지컬 방센 나왔던거죠~~
히미쯔에서 이 포스터보고 막 뭐라했던게 생각나네요~ㅋㅋ
그때 방송에서는 다른쪽 벽에 붙어있었는데 옮겨 붙여놨더라구요~
핑크언니가 주문한건 후지와라상이 젤 좋아한다고 했던...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깔끔한 컨트리 카레~!! ^^
사랑하는 라씨도 함께 주문했어요~~히히
야채랑 버섯이 진짜 듬뿍 들어있구요...국물은 음...육개장 국물 같은 느낌이랄까요?!
컨트리 커리는 그렇게 매운편이 아니라 먹기 편했어요~~
엄청 매운 커리랑 그린커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혼자갔으니 어쩔수 없이 하나만...ㅋ
담에 기회가 되면 정말 꼭 또 가보고 싶을만큼 자꾸 생각나게 끌리는 맛이예요~~
먹을때는 너~~무 맛있다 이런 느낌은 크지 않았는데...자꾸 생각나네요...ㅋㅋㅋ
재빨리 먹고 나와서...
시부야 가서 Loft 들러서 내년에 쓸 다이어리랑 드럭스토어 들렀다가 호텔로 귀가~ㅋ
테레비 틀면 또 쟈니즈들이 마구마구 나와주어요~~^^
귀요미 니노밍의 "닛신 오일리오" CM
내새끼 울 카메의 "오후의 홍차" CM
KIRIN 그린라벨 CM 까지...^^
작년에 이 호텔 묵을땐 캠페인으로 1박에 우롱차 한병씩 주더니...이번엔 과자...ㅋㅋㅋ
매번 캠페인 해주니까 조으다~!! ^^
드럭에서 사온거 괜히 한번 찍어봤어요...맨날 사는거라 특별한것도 없지만...ㅋㅋㅋ
로프트에서 2013년 다이어리랑 시그노 펜 좀 사줬어요~~!!!
저 MARK'S DIARY 쓰는게 벌써 5년째네요...ㅋ
넘 익숙해져서 다른거로 좀처럼 못바꾸겠어요~~^^
올해는 아이보리색 반짝이를 썼었는데요...
내년엔 연핑크 반짝이랑 금색 반짝이 놓고 고민하다가...
연핑크는 작년에 썼었기 때문에 이번엔 새롭게 금색으로~~^^
나이 한살 또 먹는건 싫지만...이쁜 새 다이어리 사는건 좋아요~~흐흐
아...역시 난 수다쟁이인 모양이예요~~
하루치 여행후기 쓰는데 시간 꽤 걸렸네요...ㅋㅋ
중간에 싸이 콘서트 테레비에서 하는거 넘 열씨미 봤나?! ㅎㅎㅎ
그럼 오늘 여행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다음날 이야기는 내일 꼭 써보도록 할께요~~오야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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