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언니 in 日本

130923 - 핑크언니♡in 도쿄 (몸도 맘도 늘 무거운 귀국길...ㅠㅠ)

핑크언니♡ 2013. 11. 9. 20:16

미나상~~곰방와~~^^

비가 오는 주말이네요~~우울우울...ㅠㅠ

근데 모처럼...정말 모처럼 집에 붙어있으니 그것도 좋네요~ㅋ

집에서 미리 선물받은 빼빼로 먹으면서 밀린 영상들 보니까 여기가 천국이네요~ㅋㅋㅋ

그러니까...

여행 후기 포스팅도 좀 마무리를 하자고?! 응?! ㅋㅋㅋ

 

그래도 드디어 마지막날이네요~~귀국날...ㅠㅠㅠㅠ

짐이 많아서 몸이 몹시 무겁고...

서울로...일상으로 돌아가는게 싫어서 맘은 더 무거운 귀국...ㅠㅠㅠㅠ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나서 짐싸는거 마무리하고...

아침 WS 방송을 보면서 화장하기~~

 

<메자마시TV>를 봤군요...ㅋㅋ

람군들의 아라페스 소식이 많이 많이 나왔어요~~씐나~~!!

 

 

 

 

 

 

정말 테레비를 왜케 찍어대는지...ㅋㅋㅋㅋㅋ

 

생크림 들어있는 와플이라 들고 갈수는 없으니 아침으로~~ㅋ

이거 참참참 맛있어요~~!!!

슈퍼에서 파는 와플이 어쩜 이렇게 빵이 부드럽고 촉촉한지~~

 

가을한정이라 쇼콜라와 마롱...쵸코와 밤맛 생크림이 들어있어요~

 

쵸코 생크림인데 많이 달지도 않고 딱 적당~

 

마롱 생크림에는 밤 알갱이도 들어있어요~~^^

 

열씨미 먹으면서 준비를 마치고...

로비 내려가서 체크아웃하고 캐리어를 맡기고...

마지막 쇼핑하러 하라주쿠로 고고씽~~!!!

 

젤 먼저 찾아간곳은 "KIDDY LAND"지요~~

리락쿠마는 언제봐도 넘넘 러블리~~~가와이이이~~~

 

할로윈이 한달도 넘게 남은 시점이었는데...참 부지런도 하다...ㅋ

 

 

곧 태어날 조카님을 위해 아가용품들 사러 들렀지요~~

전부 다 쓸어가고 싶었지만...나 진심 가방에 자리가 없어...;;; ㅠㅠㅠㅠ

 

사랑스런 연핑크 호피무늬가 매력적인 키티짱~

 

 

할로윈 키티는 뭔가 무서운데?! ㅎㅎㅎ

 

키티랑 마이멜로디 젓가락이 너무 이뻐가지고...^^

어쩜 이렇게 귀여울수가 있지요?! ㅋㅋㅋ

 

쇼핑을 다 마치고 나가려다가 화장실에 들렀는데...

키디랜드는 화장실도 완전 꿈의 화장실(?)이예요~~ㅋㅋㅋ

다른층에도 화장실이 있었던가?? 다른층은 다른 캐릭터로 꾸며놨을까요??

암튼 키티와 리락쿠마가 있는 4층의 화장실은 이렇게 리락쿠마들로 도배가 되어있었어요~~

 

다행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열씨미 찍었네요~ㅋㅋㅋㅋㅋ

 

 

 

 

그 다음 쇼핑은..."크루치아니"입니다~

여행 첫날 신주쿠에서 미니마우스 팔찌만 사고 내심 미키를 안산게 후회되가지구요...ㅋ

 

이건 뭐 매장이 하나 번듯하게 있는게 아니고 그냥 가판대...ㅋㅋㅋㅋㅋ

이렇게 허접하게 되어있을 줄이야...;;; 우리나라 매장이랑 너무 비교되잖아~~;;;

 

그래도 중요한건 우리나라에 안나오는 일본 한정이 디즈니 코라보로 많이 나온다는거...;;;

 

사려했던 미키마우스 팔찌를 고르고...계산하려는데 벽에 이런게 붙어있어요~ㅋㅋㅋ

타마짱의 <핀토코나> 드라마에 크루치아니 팔찌가 나와서 드라마 굿즈로도 팔고...

그리고 키스마이가 방센할때 단체로 하고 나오고 그래서 또 난리가 났었나봐요~ㅋ

암튼 다팔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그~~;;;

 

쇼핑 다하고 나니까 점심 먹을시간~~ 배가 그닥 고프지는 않았지만...

"텐야"를 지나려니 텐동이 급먹고 싶어지네요...어찌나 비쥬얼에 약한지...ㅋ

 

젤 기본 텐동을 주문했어요...

 

에비후라이 진짜 실하다~~와우우~~!! ^^

 

텐동 맛나게 흡입하고...다시 서둘러 호텔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낼 출근을 위해 밤 비행기가 아니라 오후 비행기로 돌아가야해서...ㅠㅠ

오후 비행기니까 은근 시간이 촉박하네요...낮에 여유있게 쇼핑할 시간이 없...ㅠㅠ;;

호텔에 가서 캐리어를 찾고 또 오늘 산것들이랑 마무리 짐 정리를 하고...

이제 하네다로...ㅠㅠㅠㅠ

 

모노레일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길...

이모티콘 처럼 저렇게 눈물이 흑흑...ㅠㅠㅠㅠ

돌아가기 시러~~~ㅠㅠㅠㅠ 낼 출근하기는 더 시러~~ㅠㅠㅠㅠ

 

JAL 발권수속 하는곳에 가서 캐리어와 마대자루 두개를 흔쾌히 투척하고...

자유의 몸이 되어 이제부터 또 씬나게 쇼핑쇼핑~~ㅋㅋㅋ

 

공항에는 바나나빵 캬라멜맛이 있네요~~

그냥 기린무늬 귀여워서 하나또 구입...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쟈니상이 사랑하는 야키호타테~!!!!!

하나씩 포장된거 들고 다니다가 막 먹으라고 나눠준다고...

여러 쟈니즈들이 토크쇼마다 나와서 많이 얘기들 했었죠~ㅋㅋㅋ

보자마자 쟈니상 본마냥 반가워서 냉큼 구입했다니까요~~ㅋㅋㅋㅋㅋㅋ

 

요지야는 교토가야만 사는게 아니군요...ㅋㅋㅋ

 

내가 타고갈 비행기~~^^

 

비행기에 타서 옆비행기 찍어주기...ㅋ

이순간도 매우 슬픈 순간...ㅠㅠㅋㅋㅋ

 

오후 비행기를 타고 가니까 아직 창밖이 밝아서 또 사진질...ㅋㅋㅋ

 

 

저녁이라고 하기엔 좀 이른시간이지만 암튼 주니까 또 먹어야지...ㅋㅋㅋ

 

 

 

김포에 도착해서 짐찾고 나와서 리무진 버스 기다리면서 짐 좀 찍어봤어요~

내가 봐도 이걸 어떻게 혼자 들고...끌고...왔는지 진짜 대단...ㅋㅋㅋ

바퀴라는걸 만든 선조들에게 또다시 한번 감사를...ㅋㅋㅋㅋㅋㅋ

 

휴우우우~~~

이렇게 지난 9월 도쿄여행 후기는 마무리합니다~~ㅋㅋㅋ

쇼핑떼샷은 몰아서 한꺼번에 다시 포스팅 할게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낼 하루밖에 안남았지만...ㅠㅠㅋ